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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0-07 00:11:40	0	삭제
		"궁금은 하지만 원하진 않는다. 생각은 나지만 보고싶지 않다. " 진심과 최선을 다했던 사랑에 미련이 없을 때 가능한 내용이네요
	18	너무 연락이 안되서 포기하기로 맘먹었어요 [새창]	2018-10-03 05:14:32	1	삭제
		연락횟수는 상대의 애정도와 비례합니다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21 01:03:44	0	삭제
		어떻게 인사를 전하면 될까 고민해보다 우연히 이 게시글이 생각나서 들어왔어 아직도 난 오유 이런거 잘 모르겠다 오빠랑 더 가까워지고 싶었던 마음에 해본건데 우리가 돌아서고나니 이것도 잊혀지더라 혼자 그렇게 미안했단 말 한마디 남기고 사라져버리는 건 뭐야 비겁하다 여전히 아니다.. 여전히 하고싶은 대로만 한다고 해야하나 역시 미울 수 밖에 없네 당시엔 스스로 부정했지만, 변해가는 오빠 모습에 마음 아팠던 시간이 행복했던 시간 보다 더 길었던 거 같은데 그 행복했던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던지 보름의 시간을 갖는 동안이 지옥같아 매일매일 하루종일 일하면서도 남몰래 울고 결국 매달려 만났지만 또 그렇게 끝이 나고서도 또 매일 울면서 무척 아팠어 그래도 다행이었던건 추석에 헤어져서 사람들을 하루 일과중에 덜 마주칠 수 있었다는 거? 잊혀지는 줄 알았는데 이별노래가 들려도 생각 나고, 그때 들었던 노래가 우연히 들려나도 생각 나고 많이 힘들더라구 너에게 유독 눈물을 많이 보였던 내가 헤어져서도 이제 다 잊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서도 자존심 상하지만 정말 많이 울었어 당직시간 내내 운적도 여러번이었지 방에선 엉엉 울 수가 없으니까..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니까 이제 오빠 곁이 아니라 그때 너무 행복했던 내가 그리워졌어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 내 모습이 행복했던 그때 원없이 사랑하던 때 더 잘해주려고 머리 굴리던 때 내 자신보다 상대를 더 사랑하던 그때 나보다 더 사랑했던 탓일까 결국 독이 되어선 전처럼 그런 사랑은 다시 못하겠더라 또 상처 받을까봐 이렇게 나도 변한거지.. 나보다 오빠를 더 사랑해주는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설마 있더라도 못만났음 좋겠다 내가 계속 최고였음 좋겠어 그럼 조금 덜 미워할 것 같아 마중 안나가서 미안 나 내게 좋다며 고백을 하고, 나를 위해 노력하고, 날 예뻐해주는 사람이 생겼어 좋은 사람이야 살다가 불쑥 오빠가 떠오를때 이사람 옆에 있으면 좋은 추억이었다 여기면서 씩씩하게 지나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멋있는 사람, 좋은 사람이 되었음 좋겠어 내가 힘들때 큰힘이 되어주던 너에게 늘 감사한 마음 역시 있다는 거 알아줬음 좋겠다 스스로 지난날 불행했다 여기지 말고 앞으로 행복했음 좋겠다 또 휴가 내내 술독에 빠져 살지말고, 건강도 잘 챙겼음 좋겠어 난 하나도 안미안해 고마웠어 안녕 뚜벅초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7 05:40:26	1	삭제
		제목만 봐도 너무 공감돼서... 그렇게 계속 부여잡다가 추석 당일날 헤어져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이런 글을 읽네요 저도 아직은 많이 아프지만 분명 작성자님 연애와 제 연애는 끝이 납니다 인정하는 순간이 아프지만 지나면 더 좋은 만남이 있을거라 그렇게 스스로 믿는 것만이 지금 저의 가장 큰 위로에요 힘내요 최대한 덜 아팠음 해요
	13	양악 6일차가 적는 후기 (초스압) [새창]	2017-09-25 04:46:20	1	삭제
		저는 치아교정 5년동안 하고 안쪽으로 유지장치 4년째 하면서 양악 제안을 한두번 받은게 아닌데 이 글 보고 다시금 양악을 고민하게 되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고!!!!!!! 용기 있는 선택에 더더더더더더ㅓ떠더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더욱이 글쓴이님 본인에게 더 만족하는 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2	연애 그만할까... [새창]	2017-08-31 05:23:30	3	삭제
		100% 맞는 사람은 없잖아요 맞춰나갈 생각은 없으신지요 정녕 없으시다면, 서로 피곤하시지 않게 솔로 추천합니다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31 05:19:18	0	삭제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진리를 저도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이 잘 안되네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9 03:22:37	3	삭제
		널 사랑하지 않아 는 왜 틀어달래요...? 하.. 그게 진짜 본인 마음 표한거라면 정말 찌질하고 극도로 싫네요 차라리 말을 하지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8 18:34:05	6	삭제
		어젯밤 이 글을 읽고 한참을 울다 잠들었어요 전여자친구분이 나가서도 갈 곳이 없어 동네시장을 갔지만 결국 보이는 것마다 글쓴이 좋아하는 것만 떠올랐던 마음, 분명 본인 마음이 더 아팠을건데 자기잘못이라며 글쓴이에게 사과를 하던 마음 전부 다.. 너무 슬퍼요 죄송하지만 글쓴이가 전여자친구분 보다 나은 사람 못만나 아니 아주 못난 사람만 골라 만나서 평생 후회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진심어린 사랑을 받는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행복할 자격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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