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냥이가쓴글님이랑 지안아빠님이 친절히 쉽게 설명을 하는데도, 법 탓하는 분들은 댓글을 읽지를 않은 건가요 아니면 한번 생각해보기도 귀찮아서 그냥 '아 몰라 법이 잘못 됐어!!' 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지금 2.3미터 높이면 구급차도 못들어간다 하시는 분도 있는데.. 소방차처럼 응급차량은 그냥 지상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나요?
agunusdei // 천안함 북한 소행이라 주장하는 분들이 "그럼 mb가 다국적 합조단 전부를 매수했다는 말이냐?"고 되물으실 때마다, 저도 설마 그랬겠나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조사나 절차에 문제가 많았을지언정 북한 어뢰라는 결과가 맞는것 같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적60분에 나온 것 중에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합조단 민간위원이 요청하여 검찰이 국방부로 부터 받아낸 cctv 영상.. 원본이 아님이 의심되고, 심지어 조작된(육지에서 찍은) 것임이 심각하게 의심이 드는 그 cctv 영상을 본 후에는.. 만약 군에서 자료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거나 조작해서 제공하거나 했다면, 아무리 중립적인 다국적 조사단이었다 하더라도 결과가 mb와 모당에서 원하는 쪽으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드리님// 뭔가 이해를 못하셨거나 착각을 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제가 얘기하는 건 폭발로 인해 날라간 구역 외의 경우. 즉 나머지 멀쩡한 구역에 있던 승무원들이 왜 고막이 터지고 장기가 파열되냐는 말입니다. 배가 두 동강이 나도 그 폭발 때문에 파괴된 부분이면 모를까 선수 선미 등 타 구역에 있던 승무원들이 왜 죽나요? 2차 대전 진주만, 태평양 전쟁 모르십니까? 어뢰 맞고 폭격 맞고 해서 그 폭발 때문에 그 배의 수백에서 1~2천의 승무원들이 그 충격파로 죄다 죽어야 말이되는겁니까? 저보고 공상만화 같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반대로 님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아삭// 포탄을 쏘는 것과 화약이 터지는 것이 동일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 어이가 없습니다. 같은 양의 화약이 폭발하고 같은 강도의 충격파가 생기지만 포탄을 쏠 때의 충격파는 살살 전해지기 때문에 승조원들의 내장은 멀쩡한 건가요? 그리고 총알 소리 말씀하셨는데 총소리는 공기중에서의 화약 폭발이고 어뢰는 물속의 폭발입니다. 공기중과 물속에서 음파가 어떻고 음압이 어떻고, 물속에서 생긴 음파가 공기로 전달될때 굴절이 어떻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글도 있던데, 저도 그게 완전히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바로 떠오르게 있더군요.. 우리 군필자들은 다들 경험해보셔서 알겁니다. 훈련소때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총소리는 귀가 먹먹할정도로 크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들어도 메아리가 생기고 파열음이 크게 들리지만, 물웅덩이에 던진 수류탄은 쿠구궁하는 저음과 진동만 느껴지고 소리가 크긴해도 그게 귀가 아플정도의 소음으로 들리지는 않잖아요. 마찬가지 원리라 생각합니다.
노빠에문빠, 아삭// 음.. 해난 구조, 인양 전문가 분들이 말씀하신, 다른 해상 폭발 사고의 경우 시신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천안함의 경우 멀쩡했다는 것은..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해난 사고 폭발의 경우 선체 내에서 폭발이 있었던 것이겠죠. 그리고 그 폭발에 직접 노출된 희생자 분들은 시신이 온전하지 못했을 것이구요. 그러나 선체 외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경우는 그 결과가 당연히 다를 것입니다. 특히 폭침이라 주장하는 쪽에서 말하는, 어뢰가 선체 아래 수심에서 폭발해서 버블제트 효과로 인해 선체가 파괴되고 침몰했다고 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구요.
혹시 종효과 라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탱크가 적 탱크의 포탄에 피격되면 관통이 되지 않더라도 전차에 탄 승무원들은 그 충격파, 진동으로 내장이 파열되고 고막이 터지고 어쩌고 하는 괴담(?)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오~ 그럴싸해 보입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러면 그 포를 쏜 전차의 승무원은 왜 무사한가요?? 어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폭발이 일어나고 일정한 반경의 폭발 범위 내에 직접 노출된 경우는 시신에 손상이 있겠지만, 그 외에 폭발의 충격파로 장기파열?? 말이 안되는 것 같지 않습니까? 검색해보니, 중어뢰의 탄두 폭약량이 250~300kg쯤 되나봅니다. 2차대전때 전함들 함포 장약도 200~300kg 정도라고 하네요. 그러면 어뢰 폭발 충격파로 내장이 파열되어야 한다면, 전함 승조원들은 철인이든지, 함포 쏠때마다 장전수들은 죽어나가야겠네요.
결론은.. 어뢰가 터졌는데 고막터짐이나 화상환자가 없고 익사자만 발생한 것 --> 폭발반경내에 승무원이 없었다면 당연한 것. 폭발로 인한 충격이든 좌초나 피로파괴로 인한 절단이든, 그로 인해 넘어지면서 어디 부딪혀서, 물건이 떨어져서, 골절같은 부상은 입을 수 있을 것이고 실제로 그런 부상입은 생존 승무원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논란거리도 아니고 의혹도 아니고, 오히려 천안함 폭침이라 주장하는 쪽으로부터 수준 낮은 음모론자로 매도당할 건덕지를 주는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노빠에문빠// 아 그런가요. 음.. 해난 구조, 인양 전문가 분들이 말씀하신, 다른 해상 폭발 사고의 경우 시신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천안함의 경우 멀쩡했다는 것은..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해난 사고 폭발의 경우 선체 내에서 폭발이 있었던 것이겠죠. 그리고 그 폭발에 직접 노출된 희생자 분들은 시신이 온전하지 못했을 것이구요. 그러나 선체 외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경우는 그 결과가 당연히 다를 것입니다. 특히 폭침이라 주장하는 쪽에서 말하는, 어뢰가 선체 아래 수심에서 폭발해서 버블제트 효과로 인해 선체가 파괴되고 침몰했다고 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구요.
혹시 종효과 라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탱크가 적 탱크의 포탄에 피격되면 관통이 되지 않더라도 전차에 탄 승무원들은 그 충격파, 진동으로 내장이 파열되고 고막이 터지고 어쩌고 하는 괴담(?)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오~ 그럴싸해 보입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러면 그 포를 쏜 전차의 승무원은 왜 무사한가요?? 어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폭발이 일어나고 일정한 반경의 폭발 범위 내에 직접 노출된 경우는 시신에 손상이 있겠지만, 그 외에 폭발의 충격파로 장기파열?? 말이 안되는 것 같지 않습니까? 검색해보니, 중어뢰의 탄두 폭약량이 250~300kg쯤 되나봅니다. 2차대전때 전함들 함포 장약도 200~300kg 정도라고 하네요. 그러면 어뢰 폭발 충격파로 내장이 파열되어야 한다면, 전함 승조원들은 철인이든지, 함포 쏠때마다 장전수들은 죽어나가야겠네요.
결론은.. 어뢰가 터졌는데 고막터짐이나 화상환자가 없고 익사자만 발생한 것 --> 폭발반경내에 승무원이 없었다면 당연한 것. 폭발로 인한 충격이든 좌초나 피로파괴로 인한 절단이든, 그로 인해 넘어지면서 어디 부딪혀서, 물건이 떨어져서, 골절같은 부상은 입을 수 있을 것이고 실제로 그런 부상입은 생존 승무원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논란거리도 아니고 의혹도 아니고, 오히려 천안함 폭침이라 주장하는 쪽으로부터 수준 낮은 음모론자로 매도당할 건덕지를 주는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ddybike&logNo=22050559383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여기가 사진이 더 잘 나와있네요. v브레이크 사진 두개 중에 위에가 일체형, 아래가 카트리지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