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남자가 봤을때 하자가 조금 적은 아이들도 생각보다 모쏠/연애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애시당초에 한국에서의 연애/결혼은 남성이 진짜 잘 생기고(심지어 and임) 능력이 보여지지 않으면(있으면도 아님, 보여져야됨) 여성 중심으로 짜여져 있고요,
그래서 매매혼이 ~~라고 할 수 있는데, 애시당초에 한국에서는 매매혼 없습니까? 결혼정보 회사에서 진짜 이 사람들이 잘 맞는지 성격만 보고 매칭해 줍니까? 왜 여성은 외모가 높고, 남성은 재력과 직업을 더 순위에서 높게 봅니까? 차라리 가서 연애를 해서 결혼을 해라고요? 한국에서 연애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두번 죽이는 겁니다..
결혼을 안하면 되지 않냐고요? 저야 반쯤 포기했지만 때떄로 외롭습니다. 애시당초에 성비가 1:1이 안되는 나라에서(1:1이 된다고 할지라도.. 양다리나 이런것들도 많으니) 성매매 금지다.' 이렇게 국제결혼도 금지다 하면, 하위 층에 있는 남성드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걍 머리깍고 절에 들어가야 되나요?
외국에서 한달 살아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님도 재산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렇게 크게 돈이나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 분 같은데.. 착각하지 마쇼, 사람의 삶은 다 다르과, 님처럼 살 수 있다고 해서 다 그렇게 살 수 있는거 아닙니다.
국제결혼 하는 아재들 만났을때, 그리고 시골에서 그런 부부들 봤을때.. 글쌔요 그정도로 절박하니깐, 결혼한거고 그래서 굉장히 아내를 이해할려고 하고, 물론 일부의 국제결혼이 문제가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죠
근데 그 모든 문제(한국 내 결혼정보회사의 기준도 일종의 매매혼 하니냐, 애시당초에 남성 성비가. 1:1.x다, 그렇게 외국을 한달간 나갈 수 있고, 여자를 꼬실 수 있으면, 결정회사도 이용 안한다)를 무시하고 국제결혼=매매혼이라고 하는 거 자체는 국제결혼한 남성, 여성, 그리고 종사자 모두 욕하는 짓입니다. 아니 그렇게 볼꺼면 결혼정보회사로 결혼한 커플들도 같이 보세요...
1. 은하영웅전설(이하 은영전)은 1982년(한국판 1991년)에 나온 소설입니다. 즉 최근에 나온 소설은 아닙니다. 2. 계급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빠른 진급이 있긴 하지만(20대 별들이 많이 등장하죠) 하지만 전시라는 상황이라면 완전 틀린 말은 아닙니다.(한국에서도 6.25전쟁 이후 30대 4성장군이 나왔었죠) 3. 저 상황은 조금 구체적으로 볼 필요한데, 단순히 계급 문제가 아니라 사상이 부딪치는 장면입니다. 일단 세계관은 크게 두가지 국가가 등장하는데 쉽게 전체주의 국가와 민주주의 국가가 싸우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 만화에서 나오는 국가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국군주의와 파시즘이 발현하고 있습니다 인물은 저기 보이는 양 준장은 전략적 천제이지만, 군국주의와 전쟁을 극혐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크리스티앙 대령은 국군주의자의 대표입니다..
그리고 전쟁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우주전에서 2개 함대를 제국이 승리하여 격파하는데, 이를 저기 보이는 양 준장이 수습 반격하여 전멸을 막습니다. 하지만 전멸은 막은것이기 때문에 패전은 패전이고 그 패전에서 죽은 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입니다.
즉 자유민주국가가 전쟁에서 패배한 것을 추모하는 자리라는 것이죠 그리고 양은 일단 전쟁 영웅입니다 군국주의자들을 그를 영웅화 하려고 하는거죠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양은 전쟁을 극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원하는 인물입니다. 즉 군국주의자들을 놀음에 반대하는것이죠 그래서 저 놀음에 반대하여 일어나지 않는것이고 군국주의자인 대령은 왜 당신은 영웅이면서 그러지 않느냐고 역정을 내는 것입니다.
bobo님/ 도리어 반대로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나라가 모병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징병제로 전환 또는 전면적인 징병제인 나라(특히 한국처럼 23개월 이상)은 정말 전세계적으로 몇 나라 되지 않습니다.
이스투아르 1. 예비전력때문에 징병제를 유지해야 된다는 점에서는 매우 동의합니다. 현대전의 개념이 국가 총동원으로 변환된 이후 어찌되었던 예비전력의 중요성은 분명합니다만, 전 징병제 + 국민 전체(양성)의 실질적이고 억제력 있는 예비군 훈련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어찌보면 지금보다 훨씬 단축된 군생활 + 예비전력화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징병제로 회귀한다고 하셨는데, 테러리즘의 증가와 국내 정치에 혼란으로 인해 다시 징병제로 바꾸는 나라들이 분명이 있긴 합니다만(난민의 증가 포함) 그것이 도리어 군사적 억제력을 증가시키는가 하는 의문은 분명히 듭니다. 그리고 "금전적으로는 동일하게 치환할 수 있다해도 인적자원의 육성시간, 숙련도와 노하우, 안보에 대한 시민의식, 예비군 자원 등까지 감안"은 도리어 징병제 반대 논리기도 합니다. 모병제와 징병제의 금전적 이득이 치환된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20대 청년이 군에서 가지는 시간은 어찌되었던(나라를 지킨다는 숭고한 의지와는 별개로) 개인에 경력단절과 기술 습득에는 부의 영향을 줄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안보에 대한 시민의식은 분명 필요하지만, 도리어 군대문화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한국의 군인집단이 어떤 정권을 좋아하는지를 본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2. 전 사실 이 주장에서 가장 의아한게 우리의 주적이 누구냐는 것입니다.(실질적으로) 당연히 북한정권과 군은 우리의 주적은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북한군이 60년간 전쟁을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고난의 20년 후에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입니다. 즉 군사력을 유지시킬수가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물론 억찌로 짜내서 유지시키고는 있지만, 과연 그 군사력이 악명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지는 의문입니다. 그렇기에 말씀하신것처럼 도리어 유사시에는 주변 열강(러,중,일과 같은 나라들과의 분쟁이 격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떄는 점령전이 중요한게 아니라 억제력이 중요하며, 도리어 미사일과 첨단 무기등이 중요하게 됩니다. (전쟁 억제력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3 동의
4. 많은 사람들이 징병제가 엄청 공정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도리어 징병제는 못사는 사람들이 군대를 갑니다. 잘사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빠져나갑니다. 병역이비리와 이중국적이 하루 이틀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군대 내에서의 대우 역시 다릅니다. 소위말하는 뺵있는 사람과 빽없는 사람의 군생활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도리어 모병제는 빈곤층과 서민의 중간계층으로의 도약을 돕습니다.
5. 일단 하층민=멍청한 사람 혹은 저학력자=멍청한 사람이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문맹률은 0%에 가깝고(사실 가까웠으나 요즘 페이스북을 보면 그런것도 아닌거 같지만) 지식의 많고 적고는 잘못된 판단과는 전혀 다른 성격입니다. 그리고 병사로써 2년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징병과 간부로 지원하여 전투력을 유지해야 하는 모병에는 그들의 의지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전투력과 자긍심은 달라지겠죠 도리어 사회적 지휘는 지금과 같이 20만원의 봉급을 받으며 한달간 고생하는데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