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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긍정콩이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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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콩이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41:14 0 삭제
    직구 좋죠~ㅎㅎ
    차 문제는 정말이지..ㅋㅋ
    이번 기회로 신랑하고 얘기는 다 끝내놨어요.
    오늘 이후로 차 절대 안빌려준다구요.
    자그마한 고마움도, 말 한마디라도 고마움을 표현하시기는커녕 차 못쓰냐고 투덜투덜 대시는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_-..ㅎ
    37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39:19 1 삭제
    으아~~~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ㅠㅠㅠ
    모르는 사람한테 칭찬 받았다고 신랑한테
    자랑해야지!!
    36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34:58 0 삭제
    ㅋㅋ 말도 마셔요..
    아들에게 하는만큼 며느리에게도 난리 치십디다.
    연락도 안하냐 다른집 며느리들은 다 연락 잘만하고 애교도 잘 부린다더만 뭐라도 안사들고 오냐는 둥.. 너무 에피소드가 많아서 얘길 꺼내기도 지치네요 하..ㅋㅋ ㅠㅠ
    35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33:45 5 삭제
    ㅎㅎ 저희 친정은 이미 저에게 시부모님이 어떠신 분들인지 귀에 닳도록 들으셔서 조금만 시간 나면 사위 데꼬 오라고 같이 저녁먹자고 자주 밥 차려주시곤 하세요.
    어떤 날은 정말 신기하다는 듯이 신랑이 저에게
    "우리 부모님은 너한테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왜 장인어른 장모님은 우리한테 이렇게 많이 챙겨주시는거야?"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정서적으로 독립이 된 것 같지가 않다는 것을
    지금에 와서야 실감하지만 어찌보면 참.. 안쓰러운 사람이기도 하네요 ㅜㅜ
    34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31:25 0 삭제
    아..정말이지 속상하시겠어요.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ㅜㅠ
    저희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대체 이렇게 요구하는 일들의 끝은 어딘가 싶네요.
    연 끊고 싶어요.
    신랑에게도 강하게 얘기했구요 ㅠㅠ
    33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30:07 0 삭제
    넵 ㅠㅠ그래서인지 이번일 겪으면서 요즘 잠자리에 누우면 신랑 손 꼭 잡아주면서 나는 당신편이고 당신은 아무 잘못 없다, 나는 언제나 당신편이라고 얘기하네요.
    힘이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제가 할수 있는 한 다독여주려구요..ㅜㅜ
    32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28:20 0 삭제
    제가 신랑의 20대 시절을 옆에서 지켜본것도 아니고 듣기만 했지만 이건 너무 경우가 아닌거에요.
    또 이런일로 부딪히면 시어머니는 다른집 며느리는 잘만 저기하더만!! 이러시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십니다...ㅎ
    31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9:26:58 0 삭제
    본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다 저러시더라구요.
    과연 우리 친정 엄마아빠도 저렇게 하시나? 하고 이해해야 하나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노이해...노답...하..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네요 ㅜㅜㅎ
    30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5:36:03 5 삭제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제 기준에서는 시부모님이 차가 없어서 중고차를 사던 새차를 사던 제 문제가 아니니 두분이서 알아서 하실 문젠데
    오히려 이런 의견을 내비치면 며느리가 이기적이다, 친정에서도 그리 얘기하냐고 오히려 따지시더라구요. ^^...
    신랑과 주 일이자 생업이라 자그마한 공과금 날라오는 것에도 벌벌 떠는데 이런 여러가지 문제를 당연하게 여기시니 이미 속은
    타들어갈대로 타들어 갔어요 ㅜㅜ..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29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5:33:51 1 삭제
    넵!! 제말이요 ㅠㅠ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아니고 아무튼..
    이번 기회에 신랑이 강하게 마음 먹었으면 좋겠어요.
    명절이고 뭐고 간에 솔직한 제 입장에서는 연 끊고 살고 싶어요. 피해를 준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
    다만, 중고차 사줄 생각은 추호에도 없구요.
    두분 알아서 사셔야 하는건데 제가 왜 사드려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니.. 여튼 감사합니다 ^^
    28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5:31:58 9 삭제
    결혼할때 지원받은거 단 한푼도 없어요.
    저랑 신랑은 둘다 결혼할 때 크게 식 올리기가 싫어서 스몰웨딩으로 식을 치뤘거든요.
    양가에 일절 경제적 도움 받지 않고 혼수품도 저희가 하나둘씩 사서 모으기 시작했구요.
    지금 살고 있는 신혼집도 저희가 한푼 두푼 모아 살고 있어요 ㅜㅜㅎ

    신랑에게 위로 누나 2분, 그러니까 저에게는 형님 두분이 계시는데 형님들에게도 시부모님은 결혼하니까 냉정해졌다고, 부모도 못도와주냐고,
    심지어는 시아버지는 아주버님들께 장모가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니 너희들이 용돈 좀 쥐어달라고. 전화로 대놓고 얘기하신 분들이기도 하구요.
    저에게도 그런 비슷한 맥락으로 얘기 한 번 하셨다가 저도 한 성깔(?) 하는지라 신랑에게 다이렉트로 전달해서 한번 뒤집어 놓은 적도 있네요.

    -_-얘기하다보니 욱해서 좀 길어졌네요 ^^;
    시부모님께 도움 받고 싶은 생각 1도 없어요. 저는 사실 얼굴 안봐도 그만인 사람들인데,
    신랑이 마음이 이렇게 여릴 줄은 몰랐습니당... ㅠㅠ 살아보니 알겠네요..
    신랑에게 댓글 보여줘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27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3 15:27:42 0 삭제
    네. 진심어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옆에서 저도 꾸준히 신랑에게 이분들이 댓글 단 내용 참고하라고 보여주고, 당신이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가족이고 '부모'라는 고리로 연결된 사람이니 신랑이 자꾸 마음 약해지고 말을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네요...ㅜㅜ
    26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2 12:36:46 1 삭제
    그렇겠죠 ㅜㅜ 신랑이 이제 좀 부모님에게서 벗어나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가정을 꾸리고 가장이 되었으니 우리는 우리끼리 먹고 살아야 한다고도 얘기했고 한동안 연락하지 말라고도 했네요.
    에고.. 정말 댓글 감사합니다 ^^
    25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2 10:25:31 1 삭제
    네!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저희 부부랑 시아버지랑 일하는 직종이 똑같아서 아예 마주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저도 신랑에게 가만히 있고 그냥 무시하라고 얘기해줬네요. 이번 기회로 정말 신랑이 안쓰럽고 시댁에 대해서는 안그래도 없던 정나미 다 떨어졌네요...ㅜㅜ
    24 제 신랑이 불효자인가요? [새창] 2017-03-22 09:29:59 4 삭제
    네. 신랑에게 보여줬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런게 신랑이 영 울적해 하네요...ㅎㅎ 이리 여린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구..

    거봐! 다른 사람들도 당신 불효자가 아니라고 얘기하잖아! 라고 하는데도 속상해하네요 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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