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가 좋으시네요;;네 실제로 깎아본건 작은 사이즈였지만요.. 둘다 깎아보고 싶었는데 테스트용 샘플 색연필이 너무 작아서 다음 사람을 위해 작은 사이즈로만 깎아봤어요. 색연필 보자마자 미련없이 심을 뚜둑 부셔버리고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냥 바닥에 대고 분지르면 되는데 손으로 꺾었네염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게 아담해서 더 예쁜데 핸들을 돌려보니까 손이 바닥쪽에 부딪히고 큰건 손이 아무데도 안부딪혀서 큰걸로 했어요 ㅋㅋ 그것만 아니었으면 기능이 같지만 가격이 더 저렴한 + 그리고 더 예쁜;;; 작은 것을 썼을텐데... 전 실용주의라 디자인도 가격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제가 사용할 때 어떨지가 더 중요해서 큰 사이즈로 골라왔어요. 불과 하루이틀 지났는데 정확한 가격이 기억안나네요. 아마 작은게 8900원 큰게 10900원쯤 했던 것 같아요.
아 깨어계셨어요? ㅠㅠ 와우 ㅠㅠ 사진검색중인데 연필 결과물들은 진짜 매우 평범~ ㅠㅠ 생긴건 딱 저렇고 색은 하늘색이었는데 은장부분이 저리 촌시럽진 않았던거같은..(기억속에 다 미화됐나봐요) 워낙 아담해서 싸구려인줄... 그 실장님이 인테리어까지 투잡뛰시는 분이라 저희 회사는 인테리어랑 상관없는 회산데 책상 두고 계셨어요. 전공이 아니라 추측일 뿐이지만 실장님 안계시는 책상위에는 제도 종이들도 가끔 보였구요;;(간지...)
(제가 말이 너무 많았죠! 죄송해요 이 댓글이 마지막 주저리가 될듯해요) Carl사 모델이 정말 비슷하게 생겨서 그것 위주로 검색했었는데 결과물은 평이했어요. 한달정도 바짝 검색하고 지쳤었는데 .. 다시 불이 붙은 것 같아요;;; 꼭 그 브랜드가 아니어도 언젠가 제일 비슷한 것을 구하렵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