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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	국내감독 쓰는 이유가 뭘까?? [새창]	2018-06-27 19:03:48	0	삭제
		결국 KFA에서 큰 출혈을 감수하고 A급을 영입 해야하고 그 감독을 장기계약 해야해요. 꼴랑 1, 2년이 아니라 최소 3, 4년 정도로 2개 메이저 대회(아시안컵, 월드컵 정도겠죠)를 보장하고요. 그래도 실패한다면 최소한 해볼만큼은 해보고 실패한거지만 지금은 뭐... 계약기간 내에 대중, 여론의 그 어떤 종류의 비판도 혹은 감독의 무능함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조차 KFA가 커버 해줘야 돼요. 그래야만 최소한 3, 4년 뒤에 "FC코리아"뿐만이 아니라 한국 축구 전반에 대한 수술 준비라도 가능하겠죠. 진짜 수술은 그 이후에 문제고요. 수술할 준비도 안된 사람을 바로 수술실에 넣을 순 없잖아요. 일단 몸 컨디션이 수술을 버틸 수 있게 최대한 끌어올려놓고 수술실에 들어가야 되는 건데. 한국 축구는 전문가든 축구인이든 K리그의 골수팬이든 일반 대중이든 누구도 잘 한 사람 하나 없는 상황이잖아요. 잘 못한 사람 대부분과 + 잘 하지도 잘 못하지도 않고 있었던 일부가 = 지금 한국 축구의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51	국내감독 쓰는 이유가 뭘까?? [새창]	2018-06-27 18:54:28	0	삭제
		외국의 A급 감독이 아시아, 한국 같은 팀에 부임하려면 메리트가 있어야 돼요. 월드컵 진출 확정 이후 라던가 혹은 진출 가능성이 있는팀에서 장기간 재임기간 보장이라던가... 시기적으로 상황적으로 A급 감독이 관심가질만한 메리트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유럽에서 받는 연봉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줘야 하죠. 그런데 감독은 보통 혼자 오지 않습니다. (스탭 1명 데리고 온 슈틸리케가 좀 특이한거에요) 자기 코칭 스탭들과 함깨 움직이는게 보통이에요. 그들의 연봉도 보장해야죠. 이러다 보면 결국 애매한 B, C급 감독들이 다시 물망에 올라오고요. 그렇게 B급, C급을 영입하려면 다시 축구 협회나 여론에 휘둘리게 되죠. 막말로 A급 감독들은 인지도로, 명성으로 찍어 누르며 버틸 수 있는데 이들은 그게 불가능하죠. 장기예약을 한 감독을 두고도 성적이 안좋으면 6개월만 지나도 대중들이 먼저 욕해요. 감독 자르라고. 어차피 B, C급 감독들의 장기플랜을 염두에 두고 영입했으면 축협이 나서서 막야줘야 하는데 그럴 능력이 안되죠. 그렇다고 무조건 A급만 영입하자니 아시아에 관심을 가지는 A급은 드물고 그래도 어떻게든 가능성 있는 A급을 추려보면 이미 일본이나 중국에서 이미 거래중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한국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걸죠. 단순히 축협에서 거부하는 수준이 아니라 국민들이, 대중들이 이해할 수 없는 조건을 걸어요. A급인지 B급인지 애매하지만 대표팀 감독 후보 였던 판 마르바이크를 예로 들 수 있어요. 대표팀 감독 기간 중 한국에 거주하지 않고 유럽에 거주하겠다고 했죠. 거기에 네덜란드에 내야 하는 세금도 KFA에 내라고 했고요. ...이건 KFA에서 거절하고 자기고가 아니라 대중들도 욕했던 부분이죠. 재택근무냐고. 다시 이런 악순환은 반복. 다시 B급, C급 외국인 감독 or 국내감독 -> 성적 부진 -> A급 협상 -> 지지부진 -> 다시 원점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그냥 언발에 오줌누기만 계속 되는거에요. 물이 있으면 다 모으고 모아서 데워서 발 전체에다 뿌려야 되는데 당장 목 마르니 옆에있는 물 한 통 마시고 발가락 하나가 얼 것 같으니 일단 오줌으로 발가락 녹이고... 당장 발가락 1, 2개 동상 걸릴 각오하고 물을 모을만큼 모아서 따뜻하게 데워서 녹여야 발목 절단 까지는 피할 수 있는데 발목 전에 새끼 발가락이 무서워서 급한 불만 끄는거에요.
	50	축협이 손흥민 특별법 만들어주면 안되려나요 [새창]	2018-06-26 14:59:19	0	삭제
		조기 축구회 말고 K3는 가능하죠! p.s 그냥 아시안게임 금메달 닸으면 좋겠어요 ㅎ
	49	축협이 손흥민 특별법 만들어주면 안되려나요 [새창]	2018-06-26 02:40:00	1	삭제
		이게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법이 아니라 상무 입단 규정일겁니다. 그러니까 법은 스포츠 선수가 해당 종목 상무에 입단해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다, 까지 일거고요. 나머지는 선수 본인이 각 종목별 상무의 입대 규정에 부합하느냐 부합하지 않느냐, 일겁니다. (종목별로 세부 조건은 상이할 겁니다) 매년 미필 남성들의 병역 규정이 미묘하게 변화하는 것 처럼 상주 상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질병이 특정 시기까지는 4급 보충역인데 그 이후부터는 3급 현역이라던가, 뭐 그런거요. 제가 기억하는 상주 상무 규정은 2, 3 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K리그(1,2부) 출장 횟수였을 겁니다. 통산 몇 경기를 K리그에서 뛰었다던가 입대 직전 시즌에 K리그 몇 경기를 뛰었어야 해야 원서라도 쓸 수 있는거죠. 그렇지 않다면 아예 자격 조건 미달로 원서를 쓰지 못해요. (서류 탈락... 이죠) 그러니까 축구 선수 기준으로 K리그 경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상무 입단 조건(규정)에 부합하는 겁니다. 야구 이대은 역시 KBO규정이었을거에요. 이대은이 국내 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해외에 진출했고 이후에 군,경팀에 입단하려 했기 때문에 논란이었고요. 그래서 이대은 특별법이니 뭐니, 최근까지도 말이 많죠. (전역 후 다시 해외 리그 진출 이야기를 꺼내서...) 야구도 그렇고 축구도 그렇지만 군팀이나 경찰팀이나 입대 조건이 크게 상이하지는 않아요. 축구 K리그 기준으로 상주 상무와 아산 무궁화는 입대 나이 제한 정도가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법이나 규정을 언급하시면서 손흥민 선수의 병역 혜택을 바라시는건 반대합니다. 애초에 운동선수라고해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월급은 적지만 경력은 유지) 혜택을 받은게 군팀인 상무입니다. 시대에 따라 종목이 좀 변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 축구와 야구는 꾸준히 안정적으로 유지중이었죠. 그리고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금, 은, 동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도 받고 있죠. 또 2002년은 병역법을 일시 개정한겁니다. 특정 선수가 너무 잘 해서 그 선수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첫승, 최초 16강에 대해서 국민들이 강하게 호감을 보였었고 월드컵 본선 조별 예선 기간 중에 실제로 직.간접 관계자들 사이에 언급이 되었고 이후 논의 끝에 2002년에 한해서만 16강 진출한 선수들에 대해 혜택을 주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당시 라커룸을 찾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홍명보 선수가 대표로 이야기...) p.s 근데 본문이 좀 이상해요. 정확히 법이나 규정을 어떻게 하자는 건지 상무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건지. 손흥민 선수 상무에 갈 수 있어요. 토트넘하고 장기 계약 안하고 k리그 한 시즌 뛰고 만 27세 이하에 상무 입대 하면 되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A매치 50경기 훌쩍 넘겼으니 입대 요건에 충족할겁니다. 다 쓰고 보니 좀 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입대하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법이 그렇고 규정이 저렇고 지금 상황이 이렇다는 겁니다 ㅎ
	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5 17:13:50	25	삭제
		1 민주자유당은 그냥 당시에 보수 정당입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 등의 3당 합당이에요. 그래서 당시 노무현 의원 등 의원 여러 의원들이 3당 합당을 거부하고 나갔고요.
	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4 02:30:41	2	삭제
		거짓을 말하지 마세요. 해외파의 기준을 유럽으로 잡으신건지 한국아닌 국가, 로 생각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월드컵 전후로 대충 소속팀은. 유럽은 안정환(페루지아), 설기현(안더레흐트)였고요. 일본은 황선홍, 홍명보, 유상철, 최용수, 박지성, 윤정환, 최성용 정도로 기억합니다. 아. 심재원 선수도 있었네요. 위에 설기현 선수 얘기를 했지만 당시에 KFA차원에서 유럽 유학을 보낸 명단에 설기현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도 여러명 있었습니다. 박재홍이나 이상일 같은 선수들.
	46	신태용 명장병 걸린거 이정도면 빼박 인정하시조?? [새창]	2018-06-20 01:37:03	0	삭제
		혹시나 싶어서 님이 쓰신 글을 읽어 봤어요. 올해 쓰신 글들을 대략 훑어 봤는데요 비공은 많았을지언정 그 글에 님의 표현대로 "엄청난 비난"을 하신분은 없는데요. 또 님의 표현대로 님의 글에 반박하며 "신태용을 엄청 두둔"하며 반박한 글들도 딱히 없는데요?
	45	진실은 항상 마지막에... [새창]	2018-06-11 21:35:45	15	삭제
		우리 음식이 계량화가 안되어 있다는 부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음식 혹은 조리방법을 상품으로 발전시킨다거나 요리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게 대중화 시키기 시작한게 최근일 뿐입니다. 한식의 세계화니 요리 방송이니, 셰프니 등등.. 이런 부분은 최근의 한국 트렌드이고 거기에 발맞춰서 대중화되고 있는 겁니다. 조선시대 <음식디미방>만 보더라도 음식을 만들때 홉, 말, 되 등의 단위로 설명하고 있거든요. (물론 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단위가 그람이든 티스푼이든 홉이든 말이든 되든 잘 모르겠지만..) 단지 '음식' 혹은 '음식 만드는 방법'을 언제부터 대중화, 상품화 했냐 혹은 어디가 더 빨랐느냐 뒤늦었냐, 의 차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계량, 정량, 단위 이런게 더 빨리 정립된거고요. 한국에서 요리가 대중 문화에서 유행하는 소재가 된건 비교적 근래죠. 반면 일본이나 중국, 서양 음식 등은 그런 부분에서 한국보다 빨랐던거죠.
	43	조선시대 반려동물 갑 [새창]	2018-06-11 16:01:40	9	삭제
		척호아니고 착호갑사요 ㅎ
	41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 [새창]	2018-06-10 03:33:30	13	삭제
		아주머니가 반찬 내어 주실 때 휴지 옆에 엎어져서 쌓여있는 비빔밧 그릇 ㅎ
	40	네,엄마 구몬 수학 다하고 왔어요~~~ [새창]	2018-06-10 03:19:07	4	삭제
		근데 더 신기한건 안고있는 애가 안겨있을 나이가 아닌것 같아요... 애가 유난히 큰건가;;;
	39	개정된 병역법 보니…윤두준만 출국 불가? [새창]	2018-06-08 14:37:14	5	삭제
		유승준이 해외 공연을 이유로 병무청 허가를 받아 입대 직전에 출국 했다가 일본에서 바로 미국으로 갔죠. 그리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받고 바로 한국 국적 포기. 그런 선례가 있어서 그래요. 아주 임팩트가 큰 선례가.
	38	디지털 전투복 계급장 위치? [새창]	2018-06-02 21:38:57	0	삭제
		그냥 육사 4학년 보신 것 같은데요? 일반 병사는 - 이병 = 일병 이지만 육사가 좌우로 1학년이 작대기 1개 \|, 2학년은 작대기 2개 \|\|, 3학년은 작대기 3개 \|\|\|, 4학년은 작대기 4개 \|\|\|\| 이렇게 하거든요. 전투모나 전투복, 야상에 약장, 견장도 그런식으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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