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말이요ㅋㅋ저 학원 한번 못다녔고 대학도 다 학자금..치과 20살때 처음가봤고ㅋㅋ 근데 가난에 오래 힘들면 사람들이 다 이기적이 됩니다 아빠가 데려간건데 엄마 왈 집에 급한 사람 많은데 너 혼자 치과가서 치료받고 왔냐고 이기적이라고ㅋㅋㅋㅋ이렇게되요 결국 지금 가난한게 괜찮다는 사람들 현재는 괜찮게 살고있어서인데 정상적인 가정이랑 이렇게 가난한 가정이랑 애가 어디가 더 괜찮을 확률이 높을까요? 저 우리나라에서 상위권 치는 대학 나왔는데 못사는 범주 들어가는 사람 딱 한명 봤네요 학교다니면서 그게 왜그럴까요?
글쓰다가 올라갔는데 마저 쓸게요 사람이 미래를 꿈꿔야하는데 부모님 노후걱정부터 먼저 하게 생겼잖아요.. 물론 사정 나아질 수 있겠죠 맞벌이 할수도 있겠구요 그런데 사정나아질 수도 있다 이거지 나아진다! 이런 확신이 아니잖아요 그런 확신도 없이 희박한 가능성에 기대어 아이를 셋이나 낳고 그래도 행복하다고 하는게..무책임하고 이기적이다라고밖에 못보겠어요 저는. 글쓴님처럼 행복하다 생각하며 큰 바른 경우도 있지만 말그대로 케바케고 현실은 제가 말씀드린 상황이 더 많이 벌어져요. 제일 황당한건 그렇게 힘들어질 확률을 분명히 줄일수 있는데도 본인들 선택으로 3명이나 낳은거죠.
제 주변에 맞벌이해서 600 이상 버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아이한테 못해줄까봐 낳아도 1명, 아예 계획없는 사람들도 많구요 아이는 사랑만으로 크지 않아요 그리고 사랑한다면 아이가 성인이 되어 자립할수 있을때까지 지원해줄수 있어야지요 그런 생각도 없이 일단 낳고서, 입으로만, 마음으로만 주는 게 사랑인가요? 행복은 마음으로만 이룰수 있는 단순한 게 아니더라구요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도망간다고 했어요 이이야기가 그냥 나온게 아니예요
작은콩님, 이말씀만 드릴게요 케바케는 맞지만 보편적인 경제력의 가정보다 저런 경제상황에서 큰 아이들이 제가 말한 내용들로 고통 받을 확률이 현저히 높아요 그리고 제가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고 한건 그분들이 나쁘거나, 게으르거나, 직업이 없다거나..그래서 그런게 아니예요 본인들의 욕구를 위해 자식이 고통받을 확률을 높이고 있잖아요 심지어 그래놓고 행복한 가정이라고 자위하지요 앞으로의 자식들의 삶이 걱정되서 저는 설사 저런 상황이 되더라도 자신있게 글 못 쓸것 같아요 밥만 먹고 살고 기본욕구만 충족되면 행복해지나요? 우리가 지금 밥못먹고 옷못입어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 대두되고 있나요? 사람이 미래를 꿈꾸앞으로 수많은 상황에서 좌절하고 포기하게 될텐데 일반가정이 50겪을거 저런집은 80겪습니다
글쓴이 같은 분도 계시고 이건 물론 케바케겠지만.. 처음 판에 올라온 글이 엄마 입장에서 쓴 글이지요? 부모님은 만족하고 사실지 몰라도 애들은 글쎄요.. 행복한 가정..그건 그 글쓴 분 생각이구요 애들은 자라면서 그렇게 생각안할 확률이 훨씬 높아요 그렇게 자라보지 않은 사람들은 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다 지금 이 가정은 만족하며 살고 있다며 우리마음대로 판단하지 말자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애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앞으로 선택이라는 걸 배우기도 전에 포기부터 배우고, 어린이일 새도 없이 어른이 되야 하고, 추후에는 부모님 노후까지 책임져야 되는데요? 애들도 행복하다고 생각할까요? 본인들만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가정인가요? 저런글 보면 저는 화가 납니다 저 무책임함과 이기적임에 화가 나요
전체 출점거리제한을 해야됩니다. 들어올만한 자리를 놔두면 타 업체가 선점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런 자리를 내버려둘 수 없고, 창업희망자를 우리가 안받아주면 어차피 타업체에서 창업할텐데 회사입장에서는 거절하기 어렵지요. 둘 다 경합가능성 및 업계순위에서 밀리므로 사실은 치킨게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편의점 전체 출점제한이 꼭 필요한 이유지요.
담배사업자 거리제한을 하면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데, 담배비중이 편의점에서 워낙 높기 때문에 담배없이 창업하기는 힘들거든요. 현재 담배사업자 거리가 50미터인데 이걸 무조건 다른 조건 없이 200미터로 하면 출점제한이 자동으로 되겠지요. 추가로 식당이나 부동산 등 소매업과 관계없는 업종은 담배사업자 취득을 할 수 없게 해야 합니다. 일부러 편의점 생기려 공사할때 봤다가 끼어들어 취득하고 담배권리금이라며 몇천 얹어 편의점에게 팔거든요. 그럼 또 점주의 고통이 수수료 비율만큼 추가되지요.
로열티가 월 455만원이면 1만개 점포일때 1년동안 받는 돈은 5,460억 아닌가요? (455×12)×10,000
편의점을 운영하려면 물류가 최고로 중요하지요 하루에 세번은 전점에 배송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센터를 직접 설립해서 계열사를 운영하지 않으면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들것 같은데요 배송시간도 늦고 본사 컨트롤도 약하고, 안정감도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계열사 센터가 아니라 타 계약업체로 운영되는 지역도 있습니다 그런데 타 계약업체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의 점주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불만사항 바로 반영안되고 불친절하고 배송 늦다구요 계열사센터에서 타 계약업체로 지역 변경된 적이 있어 얼마나 점주들이 본사에 항의를 많이 했고, 불만을 많이 토로했는지는 제가 잘 압니다 저만 해도 전화 걸어보면 응대가 다르거든요 무조건 계열사 몰아주기라고 하시면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기사로만 접하기때문에 이렇게 생각하실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납품하는 상품에서 이익을 얻는것보다 매출이 적으면 적게 나누고, 많으면 많이 나누는 수수료타입이 더 좋습니다. 실제로 치킨 프랜차이즈 같은 곳 보면 거의 모든 본사 영업이익율이 4프로대 이상이지요. 편의점은 빅2가 2프로대, 세븐이나 미니스톱은 1프로정도일거예요.
그런데 편의점 수수료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일단 프랜차이즈 1위 업종이라 점주도 많고 시범보이기 쉬워서입니다. 또 편의점은 적은 돈으로 창업이 가능한지라 정말 없는 분들이 많이 창업하기에 합의된 계약내용도 크게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창업이 쉬우니 점포수가 너무 많아졌죠. 사실 롯데리아도 7억, 파리바게트도 2-3억은 있어야 창업하거든요. 거기는 시설인테리어 점주가 다 하니까요.
수수료보다 중요한 건 출점제한이예요. 담배사업자 거리제한만 확대시켜도 출점을 못할텐데 담배회사의 이득과 나라의 세금 걷는 재미 콜라보로 심지어 식당에서도 담배사업자 취득을 할수가 있지요. 현직자로서 회사도 살고 점주님도 사는, 매출보존을 해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