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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좋은설명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1-20
    방문 : 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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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설명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 여러분!! 애니메이션 하나 추천해드릴게요!! [새창] 2017-02-03 21:41:40 0 삭제
    악마를 보았다
    24 방산비리가 없어진 대한민국 국군 [새창] 2017-02-03 19:06:21 5 삭제
    군인의 옴닉화
    23 혹시 마우스 손목보호대를 추천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새창] 2017-02-03 18:05:02 0 삭제
    마우스를 바꿔보세요. 저는 Sculpt Ergonomic Mouse 이거랑 키보드랑 세트로 된거 사서 쓰는데 손목 안아프고 좋아요. 좀 비싼게 문제지만.
    19 8회 이작소 참가신청 [새창] 2017-02-03 14:52:14 0 삭제
    요르문간드 /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재미있게 본 거라 한번 소개해보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3 00:54:02 8/21 삭제
    작가님이 캐릭터를 막다루는 그 웹툰이 확실합니다.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3 00:53:33 7/31 삭제
    프롤로그가 76화나 되는데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그 웹툰이 확실합니다.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3 00:44:32 9 삭제
    코가 없어지는 마법의 주문?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3 00:43:39 95 삭제
    '뭐랄까, 그건 참 아름답네요.' 이런식으로 쓰는 거는 문장을 이어주면서 쓰는 거라 괜찮고,
    '참 아름다웠다랄까' 는 '~고나 할까' 를 붙여서 '참 아름다웠다고나 할까’ 이렇게 바꿔 쓰면 되는거군요.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우리말.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2 23:55:51 14 삭제
    '~랄까?' 이게 일본식 표현이었어요?!

    오늘도 배워갑니다. (이걸 어떻게 바꿔써야될라나)
    13 잘....쓰지 않는......글자......jpg [새창] 2017-02-02 22:36:24 2 삭제
    ㅋ 을 왜 가로 선 두 개 먼저 긋고 세로 선을 긋나 하고 봤더니 일본어였군요.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2 11:14:40 1 삭제
    오 ~ 이지무침
    11 [감상문]아무도 아닌, 그래서 모두. [새창] 2017-02-02 09:12:44 0 삭제
    1.
    흔히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그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죠. 안돼, 그건 지금 할 수 없어, 그걸 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게 너무 아깝지 않니? 돈은 어떻게 벌려고 그러니?
    그런데 사실 만약 어떤 것을 지금 할 수 있을 거라고 모두가 생각한다면 그걸 해서 내가 뭔가를 얻을 확률은 아주 적어지죠.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도 그걸 할 테니까요. 그리고 그러면 당연히 그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하는 기업이 나타날텐데 그 기업보다 내가 뛰어나기는 더 어렵겠죠. 역설적이게도 그게 불확실하기 때문에 내가 뛰어들 수 있는 기회가 있는거죠.
    그래서 저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들을 오히려 가능성이 있는 걸로 보려고 계속 연습하고 있어요.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이와 관련해서 제가 옛날에 어떤 책에서 읽은 말로 마무리하고 싶네요. '내 앞에 있는 벽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 존재하는거다.' . 전 이 말처럼 벽을 내 방어막으로 보고 계속 밀고 나가는 게 제 삶의 가능성이라고 생각해요.

    2.
    저는 다른 사람의 슬픔이 별로 공감이 안되더라고요. 장례식장에 갈 때도 진짜 슬퍼서 슬픈 표정을 짓는다기보다는 그냥 위로해주려고 그러는거죠. 머릿속으로는 '옛날 사람들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장례식을 치르는 날이 정확히 몇 일인지 알기 위해서 달의 위치를 보기 위해 장례식때 밤을 샜다던데, 우리는 왜 달은 커녕 하늘도 안 보이는 지하에서 밤을 새는 걸까?' 하는 슬픔과는 상관없는 생각들만 계속 하면서요. 제가 좀 특이한 것일 수도 있겠죠.
    꼭 장례식장이 아니더라도 저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생각할 거 같네요. 그 상황을 좀 떨어져서 바라보면서 뭔가 이상한 점을 찾을 거 같아요. 뭐 더 살다보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3.
    아뇨. 그러면 블랙박스, 경찰, 검찰, 법원, 교도소 등등이 필요 없었겠죠. 요즘에 헌법재판소 뉴스를 보다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죠.
    하지만 정말 가끔 어떤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스스로 죄를 말하기도 하죠. 자신에게 피해가 올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요. 양심선언이나 내부고발, 자백 등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볼 때 저는 그게 대단하다고 느껴요. 왜 그렇게 느끼나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한 가지 이유는 그게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대단하다는 감정이겠죠. 그런데 이 이유가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생각해봤더니 그 사람들은 가슴 속에 어떤 기준을 갖고 있고 그걸 계속 생각하면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이건 아마도 부럽다는 감정이겠죠.
    결론은 보통은 스스로를 단죄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그 사람이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은 부럽다. 이 부러움을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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