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 책 좀 읽으라는 말은 정서상 충분히 비난에 해당하는 말이고 난 댓글러들이 직접적인 욕을 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럼 난 이렇게 댓글을 단 당신에게 똑같이 “난독이니 책좀 읽으세요~ 하~” 이래도 되겠죠. 예민한건 내가 아니라 당신인 것 같은데. 헤파/ 당신은 존중받으려고 커뮤니티에 들어오고 댓글 쓰는 사람이란 말인가? 무슨 소릴 하고 싶은건지. 오유에 닉넴 메모해가며 참 즐거운 일 하고 사시네요. 난 기분 나쁜 댓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닉넴 적는 취미도 없고 보통 그러려니 잊어버립니다. 당신 닉넴도 곧 잊을거고. 그냥 커뮤니티는 그런 곳입니다.
노정연씨뿐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인이자 절친이었던 강금원 회장을 심각한 병중이었음에도 구속 수사하고 괴롭힌게 윤석렬이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사건 당시 주임검사가 윤석열, 청탁성 전화로 수사 무마시킨 놈이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비서관, 여기에 문재인이 지분 25%를 소유한 법무법인부산이 빚독촉 업무를 해결해주는 댓가로 수임료 4년간 59억원을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전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총으로 임명할 때 윤석열을 처음 봤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은 그날 저녁 축하회식자리에서 그 얘기를 주변인들에게 털어놨고. 이게 다 거짓말 같습니까? 추미애를 법무부장관에서 끌어내린 게 문재인 대통령이었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나온 기사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그랬는데, 추미애가 멘붕에서 헤어나와 정말 문재인이 내려오라고 했던게 맞다고 했죠. 그랬더니 추미애도 욕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진실을 보고 계속 의심해야 합니다.
며칠 전 이재명 병문안 때 문재인 발언을 보고도 아직도 문재인 찬양들 합니다. "그래도 병문안 갔잖아..." 이딴 소리하면서. 잊혀지고 싶다는 놈이 아직도 출당 안 하고 수박들 왕초 노릇하면서 이재명에 관심이 집중되지 않도록 계속 수작질을 하는데, 지지자들은 문통 좀 제발 가만 놔두라고 해댑니다. 그럼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사라지던가. 김대중, 노무현, 이재명처럼 연설문 없이 즉흥 연설도 못하는 놈이 똑똑해 보이려고 책방하나? 지금이 책이나 추천 할 때인가?
우리나란 대통령 권한이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윤석열한테 휘둘려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및 부동산 정책 실패에 양극화 심해지고 지소미아 연장, 전작권 회수 실패, 종전선언 실패, 남북관계 악화... 이게 다 적폐세력과 윤석열한테 속아서 그런 거라고? 무기 수출도 하고 세계 10위권 선진국 맛도 보고 코로나 사태 때 사망자 별로 안 나왔으니 다 용서해도 되죠, 여러분들은? 개혁하라고 뽑아놨더니 적폐세력들 때문에 아무것도 못 했으면 김대중, 노무현 할아버지가 와도 못 하는 건데 뭐하러 민주당 지지합니까? 그냥 정치에 관심을 끊던가, 아무나 잘 생긴 놈 지지하지? 문재인이 정말 윤석열한테 속아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면 이제는 멍청한 겁니다. 윤석열은 명확히 탄핵해야 할 놈이고, 진짜 문제는 문재인이란 말입니다.
법정 스님을 보면서 착한사람과 좋은사람의 차이를 느낍니다. 착한 사람은 누구나 쉽게 될 수 있고 편한 방법이고 나를 감추기 좋습니다. 사기꾼, 소시오패스도 항상 착한 모습, 웃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은 아무나 될 수 없고 불편하고 어려운 길입니다. 필연적인 현상인지 무언지는 모르겠으나, 점점 이 사회에는 착한 사람들만 많아져 가고 좋은 사람들은 자취를 감춰 일본 같은 나라가 돼가는 것 같습니다.
고용보험 제도 자체에도 한계가 있고 실제 수급행태에도 문제가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실업급여 수급 조건이 사업체 구직 활동을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직이라 함은 다른 회사에 취직하는 것뿐 아니라 창업, 프리랜싱, 개인적인 연구나 학업, 농사, 어로 등 다양한 분야로도 빠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 가령 회사 다니다 농업인이 되고 싶은 경우 국가에 큰 도움이 될만한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업급여를 받지 않고 수 개월 내지 몇 년을 견뎌낼 사람은 없습니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끼치겠죠. 따라서 분명 수정하거나 폐지해야하는 제도인 건 맞는데, 문제는 대책없이 폐지하거나 줄이면 노동자들의 삶이 더 팍팍해진다는 데 있고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사람들은 대체 제도도 없이 낸 돈이 그냥 사라지는 상황입니다. 또한 항상 제자리 임금인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이직조차 어려워지는 진짜 노예로 전락하게 되겠죠. 그래서 이걸 대체할 수 있는 제도는 기본소득 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님도 지난 수 년간 이걸 줄기차게 주장해 오신 것이고요. 지난 대선 때 공약도 지방, 농어촌부터 기본소득을 월 20-30만원이라도 차츰 적용하겠다고 했는데도 농어촌분들은 석렬이를 뽑았죠. 개돼지 되는 방법이 이렇게나 쉽습니다. 굥이나 국힘은 어차피 보수도 진보도 아닌 외계인 집단이니 그렇다쳐도, 지난 정권에서조차 기본소득을 위시한 저소득층,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역설적이게도 역대 양극화가 가장 심해진 게 민주당 정권에서 탄생됐습니다. 기가 막힌 일이죠. 젊은이들 2찍이라 욕하기 전에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헤아리는 게 이치에 맞을 것입니다. 우야든동 결론은 이재명으로 대동단결하여 실업급여 걱정 없는 기본소득 이뤄내자는 말씀.
cornerback님 의견을 진심으로 존중하지만, 소위 마스터피스라는 곡의 부정적 개인 느낌을 남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모든 예술작품은 비판자가 있게 마련이지만 어떤 논리에 근거해서 비판을 할지언정 개인적인 느낌이 그냥 싫다는 말로 비판하지 않습니다. 그런 건 그냥 개인의 마음 속에 갖고 있으면 되는 게죠.
답을 당신이 말했네 이미. 여러 원인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그 여러 원인 중에 중국도 포함 됐으니 중국탓이라고 하는 게 맞단 말인가? 그럼 비율상으로 중국의 원인이 얼마나 됐을까? 중국이 원인이라고 딱 잡아 말할 수 있다면 대체로 중국이 절반 가까이는 원인이라 할 수 있는걸까? 내가 중국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밑도 끝도 없이 만물중국탓으로 몰고 가는 현상이 나는 그냥 단순히 사람들 정서가 그래서라고 보진 않는다. 그냥 욕을 해 이사람아. 뭔 쌍욕이 나오는데 손으로 자제하느라 힘들다는 하나마나 한 말을 하고 자빠졌냐. 디시나 보배에서는 서로 치고박고 해도 논리적으로 좀 그럴싸한 논쟁이라도 한다. 여기가 고향인데 점점 이상해져. 신천지 애들도 많이 보이고… ㅉㅉ
현대차 싫다하면 대안 없다며 쉴드 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차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현대자동차라는 기업이 싫기 때문에 불매한다는 것. 기업이 아무리 좋은 물건 만들어도 도덕적이지 못한 회사의 제품을 굳이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업계 엔지니어들한테 들은 얘기까지 박박 긁어 현대차가 옛날부터 행한 못된 짓 일일이 나열하고 싶지만 검은 양복 입은 놈들 우리집 초인종 누르는거 무섭기도 하고 더럽기도 하여 그냥 상상에 맡깁니다.
언제부터 5.18 민주화운동 정신 또는 5.18 정신이 '오월 정신'이라는 용어로 바뀌었나? 오월 정신? 5.16 혁명 정신이라고 왜 말을 못해? 굥 연설 전문 한 번 읽어들 보세요. '5.18', '민주화' 이런 단어보다 '자유민주주의', '경제개발' 이런 단어가 더 많이 나오고 거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이런 교묘하고 치졸한 짓 잘하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대통령은 아니니까...
사학 명문이라는 연세대씩이나 다니는 앞길이 창창한 저 청년이, 인정하기는 싫지만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사실. 저런 청년은 살면서 나하나만 잘 살게 해주겠다면 윤석렬을 비롯한 소시오패스, 막장 정치인이라도 뽑고도 남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그런 시대를 살고 있고. 과연 이 나라에 희망이 있는가?
통계 상 명문대, 서울 주요대 학생들 상당수가 중산층 이상입니다. 넉넉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학업성적도 우수할 확률이 높다는 거죠. 부모의 재산이 개인의 미래를 결정 지으니, 지금 비혼주의가 늘고 출산율이 저하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내가 겪은 불공정한 환경과 이 비굴함을 자식을 통해 또 보고 싶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