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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0	의사들 싫은 거 아는 데 문제 해결은 그거랑 별개임 [새창]	2018-03-26 15:51:50	0	삭제
		일단 제 주변의 의사들을 보면 최대집이 협회장인것이 안좋다는 것은 알지만 국민들을 설득할때 협회장이 최대집인것이 얼마나 큰 마이너스인지까지는 모르는듯합니다. 최대집이 마이너스라는것은 알지만 큰 댓가를 치루고라도 갈아치워야한다는 생각은 못하거나 다른 협회들을 봐서도 짐작할 수 있듯 협회를 물갈이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것이 예상되는 반면 큰 댓가를 치루고 바꾼다해도 어차피 협상은 정부를 상대로 해야하는데 딱히 나아질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듯합니다. 물론 제가 생각해도 쉽지않은 목표이고, 협회장을 바꾸는 것이 첫발을 내딛는 의미는 있을지언정 실제로는 크게 달라질건 없다는것 또한 수긍됩니다. 현의료제도를 손보지 않고 보장성만 확대할 경우의 결과에 대해 국민들을 납득시키는것이 매우 어려운일인것 또한 사실이죠. 제가 보기엔 심평원이 어떤 존재인지를 부각하는데 최대한 집중하는것이 최선인데, 다들 전략적인 측면은 생각을 못하고, 구심점이 되어야할 협회는 저모양이고, 다른 협회를 또 만드는것은 허용이 안되니 달리 방법이 없을듯합니다.
	219	노조가 임금상승에 끼치는 영향 [새창]	2018-03-26 02:22:12	1	삭제
		실제 보고서를 보려했더니 4750원을 결제해야 해서 약간 망설여지는군요. 이러한 보고서들이 언론을 통해 인용될때 오해의 소지가 좀 있어서 원문을 직접 보기전에는 판단을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으로 조사방법을 유추해 보자면 노조가 있는 사업장의 고임금노동자의 임금과 노조가 없는 사업장의 고임금노동자의 임금의 차이를 비교한듯 한데, 고임금 노동자들은 대기업일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비교를 위해 조사한 사업장의 숫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원문을 보신 분이 계시다면 정확히 어떠한 방법으로 조사가 이루어진것인지, 어떤 사업장들을 샘플로서 사용한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8	지방분권 아직 시기상조 같습니다 [새창]	2018-03-25 14:57:44	0	삭제
		그러고 보니 어떤형태의 지방분권이 될것이고 그러한 형태를 갖추는것이 현실적으로 어느정도의 난이도이며, 그러한 형태는 무엇이 장점이고 어떤점이 단점인지 등에 관하여 정리된 글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저도 상당히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시기상조인지 여부를 떠나서 정확히 어떤것이고 왜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2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23 15:15:09	1	삭제
		공산주의는 이제 언급할 필요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사회주의에 관해선 아직 현재 진행형이죠. 일부는 사회주의는 좋은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부는 사회주의는 나쁜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상황에 따라 적절히 쓰는것이 맞지 절대적으로 좋다 나쁘다 구분 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시장주의 역시 단점과 장점 그리고 한계를 잘 파악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지 시장주의가 무조건 옳다 아니다로 구분지어 질수는 없다고 봅니다. 북유럽에선 사회민주주의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 있고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사회를 부러워합니다. 제도만 도입하면 우리도 그러한 사회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도 우리나라에 적용할때는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유럽의 상황에 대해서 아직 공부중이지만 그들의 사회주의가 유지될수 있었던 이유 중 제가 가장 주목하는점은 '사람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아직 판단 내리기는 이르지만 조금 공부해본 것으로 판단하건데 그들의 사회는 좀 더 정리되어 있으며 따라서 법에 따라 행동하는것이 합리적이며 결과적으로 좀 더 준법적이고 개인보다는 사회를 생각하는 경향이 좀 더 많으며 위기에서만 발휘되는 결집력 말고 평상시에도 공동체의식이 높으며 각자의 방식대로 행복을 찾는것에 좀 더 익숙하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그들의 제도를 도입하려면 제도를 상당히 손을 봐서 적용하거나 우리가 바뀌던지 해야 할듯합니다. 그들이 그러한 제도를 운영하기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희생을 해서 이룩한것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수혜자'의 입장만 보고 낙관적인 결과를 기대 하면 실망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23 12:57:06	2	삭제
		토지공개념이 사회주의적인 발상이 아니다라는 것이 저 동영상의 주장이라면 조금 고개가 갸웃거려지는군요. 사회주의라고 반드시 경제발전에 저해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성향과 경제상황에 따라 오히려 플러스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에 인프라가 거의 없는 상태에선 그냥 시장에 맡길것이 아니라 국가주도의 경제발전을 추진하면 발전속도를 올릴수도 있고, 시장의 fluctuation에 정부가 적시에 개입하면 하강기에 충격을 완하할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인 경제발전에 도움이 안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을 감안하면 상황에 따라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상황과 적용하는 방법으로 따져 봐야지 사회주의적인 발상 그 자체는 악도 선도 아닙니다. Henry George야 철도부설에 따른 이득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지 못하는것을 비판하는 등 애초에 평등을 중요시하는 사람이고 다들 알다시피 토지공개념 관련하여 유명한 사람이고 이른바 시장만능주의와는 거리가 좀 있는 사람이였죠. 다만 다른 경제학자들이 토지에 관해선 어떤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일단 확인해 봐야 할듯합니다. 리카르도가 토지에 관해서 말한것은 어느정도 기억이 나는데 리카르도가 그런 관점을 가졌다고 해서 그런 발상이 사회주의적인 생각이 아니라는것의 증거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회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나쁜것이 아닙니다. 동영상의 의도가 전혀 이해 안되는바는 아닙니다. 사회주의=악 이라고 굳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접근법일 수도 있고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내용을 충분히 담지 못하는것역시 감안 하여야 겠지만 어쨋건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215	초음파 검사에 대해 생각해 봄직한 청와대 청원글 [새창]	2018-03-22 15:21:57	0	삭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전문의가 검사를 해야한다는 것이 당연한 말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비용, 의사 수급, 등 고려해야할것들이 많을듯합니다.
	214	'운전하다'를 의미하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 [새창]	2018-03-21 14:58:38	11	삭제
		I think there is a world market for maybe five computers. - IBM Chairman Thomas Watson, 1943 There is no reason for any individual to have a computer in their home. - Ken Olson (President of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at the Convention of the World Future Society in Boston in 1977 Two years from now, spam will be solved. - Bill Gates, World Economic Forum 2004 생각보다 오래걸릴수도, 생각보다 짧게 걸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바둑도 이리 빨리 따라잡을지는 꽤 많은 전문가들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대학원때 인공지능을 공부했을 뿐 전문가라 할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위 10%의 번역가의 수준까지 따라잡는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213	거리로 나온 의사협회..'문재인 케어 반대' 논란 [새창]	2018-03-18 22:52:09	6	삭제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문케어를 반대'한다는 모습을 보인건 의료계의 엄청남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또한 알려고도 하지 않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냥 '밥그릇 문제'라고 생각해버릴수밖에 없지요. 심평원을 비판하는데 집중했으면 작은 숫자나마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되고 어느정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을수도 있었을텐데, 의약분업때도 그렇고 개개인은 어떤지 몰라도 집단으로서 음직이는 것에는 전략이 부족한듯합니다.
	212	2013~2014년을 기점으로 왜 아파트값이 오른걸까요? [새창]	2018-03-12 15:27:10	0	삭제
		부동산이라고 크게 뭉뚱그려 보면 답이 안나올듯합니다. 지역별로 평수별로 분양가별로(주변에 비해 고급인지 아닌지) 등등 잠재수요자가 다르고 구매 용도 또한 다르다 보니 각각의 부동산 상품들은 사실상 거의 다른 상품이라고 봐야 할정도 입니다. 따라서 금리나 부동산 정책등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수를 기본으로 특정지역의 특정매물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등 각 매물별로 세세하게 분석을 해야 이유를 알수 있을듯합니다. 저희집 근처를 예를 들면 2017년 5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서 이동네 특정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가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35%올랐습니다. 세세하게 보지 않고, 그냥 뭉뚱그려 보면 분석이 안되는 케이스지요.
	211	한국에서 정직한 언론사를 찾기 너무 힘들다. [새창]	2018-03-12 12:37:31	0	삭제
		저도 바른언론이 생겨나기를 정말로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운듯합니다. 바른언론이 생기려면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광고주(수익)로부터의 독립, 독자로부터의 독립(!?) 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운좋게 좋은 정부가 들어선 시대에, 어떤 뜻있는 사람이 광고는 안받는 대신 매년 수천억을 뿌려댈수 있는 재력이 있다해도 결국 독자가 외면하면 언론으로서 유명무실해 집니다. 마음아프게도 유의미한 숫자들의 독자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논조의 내용이나(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에 유리한) 흥미위주의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말씀하신대로 약자를 위한 보도나, 팩트지만 '불편한 진실'도 받아들일것인지는 확신하기 어렵군요.
	210	남북이 평화상태가 되면... [새창]	2018-03-09 17:24:25	0	삭제
		평화상태라는 것이 어떤 평화상태를 말하는지에 따라, 그 평화상태에 이르기 까지의 비용과 차후 상황이 각각 다를듯 합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올정도로 좋은일이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현실적인 상황을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하면 급 우울해질듯 하군요.
	209	안희정 이새끼 진짜 개쓰레기네... [새창]	2018-03-08 15:03:17	0	삭제
		대기업 등 여기저기서 불법으로 돈을 받아낸돈이 한나라당의 10분1이 넘는다고 집계되는 바람에 10분의 1이 넘으면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약속했던 노무현캠프는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동안 곤란을 겪었지요. 2억을 잠시 개인적으로 쓴건 확실한 잘못이긴 한데, 정치자금법 위반에 관한 전체적인 문제를 온전히 안희정 잘못으로 볼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8	미투 운동은 실패할꺼라는 교수님.jpg [새창]	2018-03-08 14:32:37	1	삭제
		그러고 보니 미투운동 뿐 아니라 다른 사건, 사고가 있을때마다, 정작 재발 방지는 뒷전이라 비슷한 사건 사고가 계속해서 반복되어 온듯합니다. 그 당시에는 상당히 큰 충격이라 사회적으로 큰파장을 불러일으켰지만 정작 바뀐건 없고 잊혀질만 하면 비슷한 사건 사고가 또 생기는듯합니다.
	207	천안함 관련 함량미달의 토론이 나오는 건 사실입니다 [새창]	2018-03-05 14:18:19	3	삭제
		천안함 관련 토론이 어려운 이유는 다른 많은 토론이 어려운 이유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론을 통해 진실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짜뉴스가 너무 많습니다. 논파된 주장들은 그렇다쳐도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한 내용도 계속 도는것은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지 의심이 들정도입니다. 이를테면 아직도 함장이 훈장을 받았다, 승진했다라는 가짜뉴스가 계속해서 돌고 있는데 단 몇분만 투자하면 확인 가능한 내용입니다. 또한 해당 사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지만,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보고싶은것만 봅니다. 진실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기주장이 중요하다보니 진실을 알아내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아직도 스텔스 잠수함이나 버블젯 어뢰가 첨단기술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고 그정도는 매우 가벼운 지식인데도 불구하고 찾아보려하질 않습니다. 토론중에 논문을 발췌까지 해줘도 읽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의도적으로 외면하는것은 아닐지 생각됩니다. 어쩌면 마음속에선 결론을 미리 냈기때문에 진실에 근접하려는 시도가 불필요하게되고 다른의견을 가진 사람과 토론자체가 불가능한것일수도 있습니다. 어쨋거나 저도 비슷한 이유로 재조사를 원하는 사람인데 현실적으로는 이루어 지기 어려울듯합니다. 문재인정부는 합조단의 조사결과를 받아들이고 있고 공식적으로 '북한 잠수정의 타격'이라는 입장입니다. 재조사를 한다는 것은 기존의 입장을 뒤집어야하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며 재조사의 결과가 어떻게 나든 지지율 상승에는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국민입장에서야 재조사를 통해 국론분열을 막고 진실을 찾아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과정을 책임져야하는 정부는 우선 왜 조사를 다시 해야하는지 그 명분부터 시작해서, 조사단 구성, 조사 방법에 따른 비용, 조사결과를 국민들에게 설명할 의무까지 득보다 실이 클수있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결국 재조사는 어려우리라 생각됩니다. 재조사 대신 합조단이 이미 조사했던것을 국민들이 좀 더 알기쉽게 풀어서 한번 더 발표하는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현정부입장에선 그 또한 할 이유가 딱히 없을듯합니다.
	206	안경만써도 눈치를 줍니다. [새창]	2018-02-27 14:59:32	37	삭제
		처음엔 팩트체크도 없이 허황된 말을 한다, '아님 말고'라는 조롱하는듯한 짤방까지 달리더니 댓글이 달리면서 결국 '틀린말은 아니다'란 식으로 반전이 되는군요. 저도 깊이 생각하지 않다 숲속친구들이 될뻔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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