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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gromax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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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gromax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30 17:09:06 11 삭제
    이런 경우는 이른바 친일파+수구세력+재벌 등 특정 집단에서만 보이는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듯 합니다. 그만큼 말 꺼내기도 쉽지 않은 사항입니다. 한 마디로 "우리안의 적폐"라고 할수 있는데 비판의 손가락이 우리 자신들을 향하는 불편한 진실은 얘기하기가 쉽지 않지요.

    당연히 모든 노동자가 존중 받아야 합니다. 직업에 의해 차별받지 않아야 합니다.
    이성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있고 기피하는 직업이 있기는 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소방관들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일 제가 딸이 있는데 소방관과 결혼하겠다면 아마 말릴것 같습니다. 상당히 이중적인것이지요.
    돈을 많이 버는 직업들에 대해서도 이중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안좋게 바라보지만 막상 자기가 그자리를 얻는다면 좋아할 사람도 있는듯 합니다.

    예전 과거급제하고 문관으로 출세하는 것이 선망하던 길이 였던 시절이 있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그시절의 기준에 영향을 받는듯 합니다.
    상공업 종사자를 천시하는것도 그렇고 무관보다는 문관, 몸을 쓰는 것보다는 머리를 쓰고 ,
    학력과는 상관없이 현장에서 실력을 쌓아가는 직업보다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해야만 얻을수 있는 직업들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학벌사회를 비판하면서도 그 학벌사회 유지에 일조를 하는 사람도 있는듯합니다.

    어찌되었건 예전과 비교하여 직업에 관해 선입견이나 차별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힙니다.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인지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변화가 가능하다면 개선도 가능하겠지요.
    1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23 10:49:04 1 삭제
    남녀간의 임금격차가 있는것이 사실이긴하지요. 사원과 임원간의 임금격차가 있는것도 사실이고, 여러가지 이유로 임금격차가 있습니다.
    동일노동 상황을 제외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임금격차는 존재할수 밖에 없는것은 다들 납득하겠지만 차이가 나는 정도에 관해서는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인하공전, 광운대를 졸업하고 삼성연구소에 스카웃 받고 승진을 거듭하여 삼성전자의 CEO가 된 신종균 사장은 재임중 연봉이 일반직원 평균의 148배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이사회에서 이정도의 연봉을 주고라도 신종균사장을 고용했던 이유가 나름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데체 이정도 차이가 날 이유가 있는지 납득하지 못할것입니다.

    따라서 남녀간의 격차도 그렇고 세대간 , 직급간에 임금차이가 왜 생기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어느정도 차이가 적정수준이고 그 수준이 왜 적정한지에 대해 (저 기자처럼 그냥 "OECD 평균"으로 퉁치지 말고)
    객관적으로 분석한 기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1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21 20:13:20 3 삭제
    기자들이 외신 인용할때는 원출처를 좀 더 잘써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이데일리의 기사는 독자들 입맛에 맞게 좀 더 자극적으로 생산해낸 느낌이지만(어차피 대부분의독자들은 진실에는 관심없고 교차검증은 안할테니)
    제가 모든 외신을 다 검색한건 아니니 그냥 제 생각일뿐입니다.

    아마 포브스 Panos Mourdoukoutas 교수의 기고문을 참고 한듯 한데 원문은 무인스토어 대한 이야기, 인수과정에서 해고는 없을것이라는 아마존 의 입장, 교수 본인이 보기에 실제로 해고할 이유는 많지 않다, 그러나 없지는 않다와 그 이유 등의 적절한 조합입니다.

    "Amazon has no plans to use the technology it developed for Amazon Go to automate the jobs of cashiers at Whole Foods," said, a spokesman for Amazon. "No job reductions are planned as a result of the deal" he said.

    https://www.forbes.com/sites/panosmourdoukoutas/2017/06/18/amazon-whole-foods-deal-is-bad-news-for-store-cashiers-and-the-fight-for-15-minimum-wage/#7f43d90e7513

    제생각을 말하자면 효율을 중시하는 아마존은 천사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익에 목숨거는 회사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위의 원문글에 의하면 이익을 거의 내지 않더라도 가격을 낮추는데 더 신경쓰는 아마존의 진출은 월마트 등 경쟁사에 안좋은 소식이고 결국 월마트에서 일하며 15달러 쟁취 투쟁중인 사람들에게도 매우 나쁜소식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아마존이라는 회사는 흥미로운 점이 많은듯 합니다.
    미국 12위의 매출, 상장회사중 주식가치 4위의 회사 인데 가파른 성장중에 순익은 별로 내지 않고 있습니다. 40% 마진의 애플에 비교하면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

    이번 아마존 홀푸드 딜에 관해 많은 분석 기사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둘 회사 다 소비자로서 좋아하는 회사라서 관심이 많습니다.

    112 적정 병력 수는 얼마나 될까요?[베오베금지] [새창] 2017-05-26 16:36:17 0 삭제
    징병 + 모병이라는것에 조금 궁금한 점이 있는데, 모병 지원이 가능할 정도라면 당연히 징병대상이겠고,
    따라서 모병 병력은 일단 징병으로 복무한 후 장기복무를 선택한 사람이 되는 건가요?

    징병병력 15만을 유지하기위해서 21개월 복무라면 매년 8만6천 징병입대를 하겠군요. 이들이 지금처럼 8년차까지 예비군으로 근무를 하면 약 70만정도의 예비군을 유지할수 있겠군요.
    모병 병력 20만을 유지하기 위해선 징병병력이 21개월 의무복무를 마친후 전부 지원을 한다면 2년3개월 추가 복무. 그리고 복무를 마친 후 또다시 8년 예비군(그래야 예비군 70만 유지 가능).
    또는 징병되어 병역을 마친 숫자중 반 정도만 모병지원을 한다면 20만을 유지하기 위해 약 4년5개월 정도 추가 복무, 그리고 또 8년 예비군을 하는 상황을 말씀하시는게 맞느지요?
    1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4 11:24:44 34 삭제
    저 103만원을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산정했는지, 매우 궁금한데 자료를 찾을수가 없군요.

    신문기사들도 103만원에만 집중할뿐 자세한 얘기는 없고 저 발언이 2016년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측에서 나왔고 미혼이며 소득 하위 25%인 사람을 기준으로 했다정도 일뿐 그 이상의 정보는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보통은 103만원이라는 낮은 금액에 집중하지 더 자세한 사항에는 관심이 없기는 하니 사람들이 원하는 자극적인 부분에 집중하는것이 언론의 생리이긴 하겠지요.

    추측하기로는 사용자 측에서 산정을 할때, 생계를 유지한다기보다는, 생명을 유지할 최소한의 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을듯 하며 집값등 물가가 싼 지역을 기준으로 산정했을듯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선 어찌되었건 비용을 최소화해야만 했겠죠. 이거 계산한 사람들도 최저임금보다는 휠씬 많이 받겠지만
    결국 노동자이고 아마 본인들도 이정도 금액으로 살기는 싫겠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최저임금위원회의 경우 합의를 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어려울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협상이란것이 공통된 목표가 있고 각자 입장을 조정하는 정도인데 최저임금위원회는 공통된 목표라는것은 없고 사용자측 입장에선 정부의 압력이 신경쓰이는 정도 일뿐 사용자나 노동자나 합의가 최우선 목표가 아니다보니 매년 난항을 겪을수 밖에 없는듯합니다.
    무역이나, 다른 어떤한 사항으로 계약 체결할때 일단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기때문에 하는것이고 세부적으로 조금씩 양보는 할지언정 어찌되었건 판을 깨지 않는것이 서로에게 유리해야 협상이 가능한데 최저임금위원회는 대립된 입장뿐 공통된 목표는 없는듯합니다.

    공통된 입장이 있으려면 노동자나 사용자가 서로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공동체의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어려운듯합니다. 북유럽 국가들은 공동체의식이 있고 많은 제도들이 그래서 가능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심한 경우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쉽지 않은듯합니다.

    공동체 의식이 없으면 완전 남남인데, 상거래 즉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과정에서 상대편 입장을 고려할 이유가 별로 없어지지요. 집주인 입장에서 집을 구하려는 사람이 와서 본인의 경제사정이 어려우니 집값을 깎아서 입주할수 있게 해달라 하는 요구를 하면 거절할 확률이 높습니다. 세입자입장에선 야속하겠지만 집주인 입장은 그 예비 세입자가 길바닥에서 자든 말든 남남인 자기가 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물론 계속 살아오던 사람이 집세가 밀렸을 경우는 어느정도 일면식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고려를 할수도 있습니다만 기업처럼 개인의 감정보다는 조직의 논리에 의해 의사결정인 이루어지는 집단은 수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회사 노동자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전체 노동자 vs 사용자 입장이라면 개인의 감정이 개입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바뀌지 않는한 매년 난항이 반복될것이며, 사용자가 노동자를 남남이 아닌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각해주길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하고 분노하는것이 반복될것입니다.

    정부가 압력을 행사하여 노동자측에 힘을 실어 줄지는 일단 기다려 봐야 할듯합니다.
    110 법정최고금리 인하는 과연 좋은일인가? [새창] 2017-05-20 16:31:54 0 삭제
    대다수 국민 입장에선 좋은 소식처럼 들릴것 입니다. 더군다나 대부업체를 악으로 보고있는 경우 매우 기분좋은 일이고 금리인하가 회의적인 입장은 같은 악으로 취급받을수도 있습니다. 우려하시는 바가 현실화 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때쯤 되면 정확하게 무엇때문에 문제가 생겼는지 분석하기 어렵고 대다수 국민들은 인과관계를 분석을 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자기가 지지하는 정권의 과오가 드러내는 목적으로 접근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정부의 입장에선 어떤방향으로 갈지 쉽게 예측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경제게시판에도 정치적인 견해가 우선안 분들이 많으므로 경재적인 접근을 우선시 하는 분들과는 상당히 다른 접근방향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매우 입장이 다른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1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17 17:05:47 1 삭제
    "최저임금도 못 줄거면 장사 접어야지"는 맞는말이고 일단 법은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저임금도 못 줄거면 장사 접어야지"라는 말이 맞기는 하지만 일부 자영업자의 경우 장사를 접는다는건 굶어죽는다와 거의 동격일수도 있습니다. 마치 구직자에게 "최저임금도 못받는 직장에서나 일할 실력이면 구직 접어야지"와 거의 동격의 상처가 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자영업 환경으로 인해 일부 자영업자들은 그나마 있던 돈도 날리고 극빈층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장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개업을 하고 폐업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효율이 발생됩니다.
    비효율이라는건 노동과 자원을 투입했지만 그만한 소비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노동의 낭비로 인해 생산성 향상없이 근로시간만 늘고, 생산성 향상없이 자원이 소모되면 물가만 오릅니다.

    실패한 사람들의 경우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이제는 부채마저 안게되었으니,
    스스로 몰락의 시간을 앞당긴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의 절박함을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좋은 선택은 아닌듯합니다.
    안타까운것은 그들 개인적으로도 안된일이지만 이런일이 계속되면 경제 전체적으로도 노동과 자원 낭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세금을 내던사람이 세금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다만 딱히 해결책은 없는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돈을 빌려 겨우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결국 장사를 접는 상황은 계속 되겠지만,
    지금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라도 앞으로 최저임금은 계속 상승할것이고 법인세등 각종 세금도 올라갈것이라는 전제하에 사업계획을 세우고
    길이 보일때만 사업을 하고 길이 안보이면 차라리 돈을 까먹으며 그냥 사업 구상을 좀 더 하는 것이 개인에게나 사회 전체에게나 좋은일이라는 교육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08 경제게시판에게 마지막으로 쓰길 바라는 글 [새창] 2017-05-07 11:29:49 0 삭제
    본문글에 동의합니다.

    동의하는 사람들은 본문글 읽기전에 이미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본문글로 마음이 바뀌는 분들도 한 두분은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시장경제에 살면서 시장경제에 대해 다들 너무 모르는것 같습니다. 뭔가 쉽게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이해하시지 못하는 분들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그냥 받아들이기 싫으신건지 이건 현 체제가 마음에 들건 안들건 머리속에서 부정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데 안타까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2. 지금 경제상황이 전체적으로 매우 안좋습니다. 다들 불만이 많으시겠고 불만을 표출하고 싶으신건 이해하는데 희망사항과 현실이 다른경우가 있는 경우 왜 이런 괴리가 생겼는지 세부적으로 분석을 하는것이 경제게시판에 더 어울리나고 생각합니다.
    친일파, 재벌, 정치권 (물론 그들의 탓이 있는것도 부정할수 없지만)탓이다 라는 주장을 하면서 어떤 지점에서 과오가 있었는지 분석하지도 않고 불만토로가 위주인 상황이 좀 안타깝습니다. 그것 조차도 이해할수 있다해도 조금 자세한 분석을 해보려면 같은 적폐세력으로 모는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3. 대부분 사람들이 공격적인것 같습니다. 여기나 오유뿐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들 그리고 현실에서도 자기가 '을'이 아닌 경우는 다른 의견에 대한 존중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토론문화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 생각하는데 논쟁문화까지는 생긴듯한데 발전적 토론은 세대가 바뀌어도
    쉽지 않은듯합니다. 일단 다들 너무 감정적이고 불만에 가특차 있고 진실이나 논리를 향한 의지가 상대적으로 약한것이 이유라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경제게시판이 경제적인 접근법 위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하지만 경제에 관한 일방적인 불만 표출이 목적인 분들도 존중해 드려야 겠지요.
    1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4 16:50:26 2 삭제
    민주주의 실천이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상대편의 입장을 이해하는것이 민주주의 발전과 실천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 중 하나인데,
    학교에서 삼권분립같은거나 배우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교육을 하지않은 탓이 크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를 소중히 생각한다는 커뮤니티의 구성원들도 막연히 민주주의가 좋은것이다 정도라서
    자신들의 어떤 행동이 민주주의적이고 어떤 행동이 비민주주의적인 행동인지 구분하기 어려워하는듯 합니다.

    사실 진보진영에서도 독재에 저항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정도만 말하거나 내가하면 민주주의다 라는 식이지
    정확히 무엇이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인지는 얘기하지 않는듯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독재를 타도하기위해 생긴 트라우마 탓도 있고 사실상 민주주의가 역행하는것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여서
    어쩔수 없는 점도 있겠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선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05 리서치뷰 조사에서 나타나는 샤이보수 적극결집 움직임.jpg [새창] 2017-05-04 10:29:07 2 삭제
    어느진영이나 종교처럼 따르는 사람들이 있지만 보수쪽에서도 홍후보가 함량 미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사실 주변에 보면 지난 대선때도 뽑기는 뽑지만 영 맘에 안든다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저런 X에게 표를 줘야하다니" 하면서 결국 홍후보에게 투표할것입니다. 이사람들 입장에선 진보진영의 어떤 무언가가 불안하거나 맘에 들지 않는것이지요.
    홍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가 더 나빠질것이라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문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그보다 더 급격히 위험해질것이라 생각하더군요.
    이번 대선은 문호보가 될것이라는 예측들은 하는것 같습니다. 홍후보가 당선이 될것이라 생각은 안하지만 보수쪽에서 30%는 나와야지 당선 후 문대통령이 보수쪽 의견을 어느정도는 신경을 쓸것이라 생각하더군요.
    104 한국 상속세, 지금보다 절반 낮춰야 `제2 삼성·네이버` 나온다 [새창] 2017-05-01 18:57:20 0 삭제
    ps 부의대물림으로 해자를 쌓은 축성을 하겠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제가이상한건가요?

    그럴가능성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는것에 동의 합니다.

    일단 저 제목은 오버인것 같고 시간이 없어 기사 전문을 다 분석하지는 못했지만 현실적으로 정책의 취지를 살리기 힘들다고 보기는 하지만
    저정책에 관련된 여러 조항들이 지켜지면서 정책 본연의 취지대로 갈수 있을 경우 긍적적인 효과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 또한 듭니다.

    취지는 검증된 2세가 "부"를 몰려받는것에 촛점을 두는것이 아니라 "경영권"을 물려 받는다는 관점으로(주식상속은 "부" + "경영권")
    경영권 세습이라는 관점에선 세금 징수를 미루고, 경영권을 팔아 부를 취득할 경우 또는 그 경영권으로 부를 습득한 경우에는 세금을 확실히 걷자는 정책으로 이해했습니다.

    이건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 무엇이 긍정적인지 다를 수 있으므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외국의 경우 소유-경영 분리 원칙에 따른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공한 케이스가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문경영인 체제가 도덕적으로나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으로나 확실히 우월하다는 보장도 없고,
    외국 자본에 경영권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사실상 대기업 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경영권을 위해 많은 역량을 쏟는듯합니다.
    삼성의 경우 현 3세 체재가 썩 믿음직스럽지는 않고 그과정에서도 문제가 많아 어찌되었건 이러한 정책의 수혜자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기업의 경우 2세 경영이 무조건적인 악은 아닐수 있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103 문후보 청년 일자리가 사드로 년 20만개 일자리 날아갑니다. [새창] 2017-04-28 15:08:44 1 삭제
    "1조를 이용하면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거 공약으로 문재인 캠프쪽에서 나온말인가요? 아니면 본인이 이해하기로는 그럴것이다라는 개인의견이신가요?

    "4대강 사업은 22조가 날아갔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100조에 가까운 돈이 망해가던 토건 건설기업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겁니다."

    4대강 사업이 희대의 삽질인건 동의하는데 100조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혹시 그랬을 수도 있다 정도 인건가요?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딱히 근거가 필요한건 아니긴 하겠군요.
    저도 MB가 어떤사람인지 생각하면 정확히 22조가 아니라 그이상이 낭비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물론 근거가 없어서 그런말은 함부로 못하지만.

    어찌되었건, 어디까지가 누구의 생각인지 설명이 있으면 말씀하신 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102 문후보 청년 일자리가 사드로 년 20만개 일자리 날아갑니다. [새창] 2017-04-28 14:30:54 0 삭제
    뭔가 계산이 이상한듯 한데.. 제가 틀린줄 알고 글을 지웠다가 다시 계산해도 마찬가지인데... 저 계산이 맞는것인가요?

    사드 배치 비용이 10억달러= 약 1조1천억(이건 매년 소요되는 비용은 아님)에 대해 트럼프가 말한것인데
    매년 들어가는 운용비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죠.
    어차피 미 국방부는 배치비용과 운용비용은 애초에 말한바와 같이 미국이 부담한다는 입장을 오늘 다시 밝히긴 했지만...

    어찌되었건 배치 배용 약 1조를 우리가 부담한다고 했을때 이를 20만개 일자리로 나누면 5백만원 아닌가요?
    말하자면 20만명에게 1년동안 5백만원 즉 연봉 5백만원짜리 일자리를 1년동안 제공할수 있다는 것인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지적을 안해서 제가 틀린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연봉 500만원짜리 일자리 얘기가 맞나요?
    뭔가 다른 스토리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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