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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gromax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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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이국종교수님 브리핑과 인터뷰에서 가장슬픈점 [새창] 2017-11-23 10:42:34 2 삭제
    아마 군게분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수장인 현 정부도 항상 옳은 결정만 하는것이 아니라 실수를 할수도 있다는 말이 하고 싶은데
    오유에서는 그러한 발언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가 마음에 안드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상관 없어보이는 이러한 글에도 "현정부의 모든 정책과 행동이 완벽한건 아니다"의 또 다른 예시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기회가 있을때마다 그러한 사실을 언급 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현정부는 대부분 잘하고 있기 떄문에 이런기회가 쉽지 않으므로)
    144 이국종 교수 청와대 청원 [새창] 2017-11-22 17:58:06 0 삭제
    쉴드 쳐드리기가 어렵긴 한데 외상와과 특성을 떠나 그냥 쉽게 생각 하시는 분들 꽤나 있을듯합니다.

    군의관이라는 존재에 관해서도
    군의관 = 의사+간부 = "그들" =/= "우리들" 이라는 사고체계로 인해서 숙고 없이 생각하신걸수도 있습니다.

    이번 경우 뿐 아니라 사람들이 평소에도 "우리들"과 "그들"에 각각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경우는 꽤나 빈번한듯합니다.
    그렇게 다른 잣대를 적용할 경우 "우리들"에게 가해지는 불공정에는 분노하지만 "그들"에게 가해지는 불공정에는 신경을 안쓰거나 평가절하할수밖에 없고 결국 이리저리 나뉘어져 통합되기 어려운 환경이 되겠지요.
    143 이국종 교수 청와대 청원 [새창] 2017-11-22 17:43:34 2 삭제
    모든 청원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20만이라는 도달하기 매우 힘든 커트라인이 있기때문에
    사실상 공식 답변의무는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청와대는 정책기조에 부합한 청원의 경우 선택적으로 답변을 할수도 있을 듯합니다.
    1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2 15:09:23 2 삭제
    1차 책임은 언론이 맞지만 언론이 그런식으로 기사 쓰는것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한두번 속일때야 속을수 밖에 없는것이지만 이쯤 되면 누구에게 책임이 있고 누가 나쁘고를 떠나서
    독자들도 태도를 좀 달리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자들 비판하는것은 마땅히 해야할일이지만 그저 비판만으로는 그들이 바꿜것 같지는 않고
    언론을 바로 세우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독자들이라도 좀 생각을 하면서 기사를 봐야 할듯합니다.
    정보가 차단되어 확인이 전혀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경우는 말씀하신데로 아주 잠시만 생각해도 좀 이상하다는 의문이 드는데
    이렇게 낚이는 독자들이 있는한, 기자들의 낚시는 계속될것 같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141 이국종 교수님 동료들에게 시기 견제 엄청받으신대요ㅠㅠ [새창] 2017-11-17 13:53:41 3 삭제
    다수의 일반의사들은 존경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직급이 있는 위치에 있는사람들은 전체적인 병원 운영에 있어서 외상센터의 적자폭이 큰것이 맘에 안들고 (다른과 환자들도 치료를 해야하고 거기에도 돈이 들어가니까) 그런 사람들이 소수라도 병원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 이국종 교수님을 괴롭히나 봅니다.
    140 이국종 교수님 동료들에게 시기 견제 엄청받으신대요ㅠㅠ [새창] 2017-11-17 13:48:53 3 삭제
    이국종 교수님이 여라가지로 어려우신건 많이 들었지만 "공 세우면 낼름하고" 라는 부분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혹시 대략적인 출처라도 알수 있을까요? 다른건 몰라도 어찌 이국종 교수님의 공을 가로채는것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아주대 명성이 올라가는 반사이익이 있겠지만 아주대소속 다른 의사들은 이국종 교수님과 별게인건 국민들이 다 아는거 아닌가요?

    의사들 사이에서 쇼맨쉽이 너무 강하다면서 안좋게 보는사람들이 있는건 다들 아는거고
    교수님 동료들이면 과장급들이고 병원운영에서 재정에 관해 압박을 받는 위치의 사람들이니
    이국종 교수님이 열심히 할수록 병원 재정이 어려워진다며 교수님을 괴롭힐거 까지는 예상되는데
    이국종 교수님의 공은 누가봐도 이국종 교수님의 공인건 국민모두가 아는데 어떤 경로로 "날름"하는 지 상당히 궁급합니다.
    139 법알못 세알못이 질문하나 올립니다. [새창] 2017-11-16 21:05:27 0 삭제
    탈세를 전제로한 사업모델 인듯해서 좀 당황스럽기는 한데 ....

    어쨋거나 B의 입장에선 수수료 부분만 매출로 잡으면 9090원이 실제 매출이고
    C를 대상으로 매출 세금계산서 발행하고 909원을 부가세로 납부하면 됩니다.
    애초에 계약상 수수료가 부가세 미포함이였다면 11000원을 제하고 89000원만 C 에게 입급하고 부가세 1000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비즈니스 모델상 B는 전자금융업신고 대상이며 요건이 많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법인 결산 제대로 하려면
    일단 절차대로 하는것이 나중에 편합니다.

    원칙적으로 C는 5월에 개인 소득신고를 해야하지만 우리나라는 재벌부터 영세자영업자 또는 개인까지
    안걸릴듯 하면 일단 탈세를 하려는 사람들이 좀 있는 편이라 딱히 걸고 넘어지기는 어렵고
    현실적으로 예상 추징금이 소액이라면 별일 없을것입니다(나중에 공직에 나갈거 아니라면).
    138 충격 여러분 이거 알고계셨나요??? [새창] 2017-11-14 15:43:41 0 삭제
    크레딧카드는 이번에 도입하지만 2008년부터 전자결제를 받기는 했다는군요.

    137 경제를 알려면, 주식을 알아야하나요? [새창] 2017-11-14 12:58:41 0 삭제
    사람마다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가 다르고 그에 따라 생각하는바도 당연히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생산, 소비, 효율이라는 기본틀을 잡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해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기에게 가까운 것부터 알아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결국 근본적인 흐름을 알려면 가장 기본적인것을 이해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저같은 경우도 "존재하지 않는것을 소비할수는 없다"라는 당연한말을 실제로 이해하기 까지 매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것을 이해 못하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생산"이라는 활동이 경제에서 어떤 역활을 하는지
    생산이 왜 필요한지, 등을 이해하게 어렵습니다.

    경영대학원도 나오고 책도 많이 읽었고, 회사의 재무재표와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주식투자를 해서 나름 성공했고
    한마디로 알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기본적인것에 대해 조금씩 알고 난 후 생각해보니 그땐 아는게 아니였더군요(지금도 갈길이 멀지만).

    그 후 경제를 이해 할때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단순한 시점부터 생각하기 시작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몇개의 상품과 몇명의 인간만이 존재하고 심지어 화폐경제가 아닌 상황을 설정하고 거기다 추가하면서 생각을 하는것이지요.
    첨언 하자면 화폐를 생각 안할수가 없기는 한데 화폐라는 개념이 실제 현상을 이해하는데 매우 방해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경우, 어느정도 부분적인 지식이 있어서 마침내 가장 근본적인것에 관심을 두게 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비록 공부를 하시는 초기는 아니더라도, 어느 시점에서는 "생산, 소비, 효율"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개념을 깊이 생각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01 17:23:18 36 삭제
    인재활용에 있어서 비효율이 많다는것이나 이점을 개선하면 많은 도움이될것이라는 동의하지만,
    우리나라가 사람만 잘 활용해도 다른 불리한 조건들은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라는 말씀은 조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다른 불리한 조건들을 극복하려면 우리나라의 인재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누가봐도 납득할정도로 월등히 많고, 그 활용하는 정도가 비현실적으로 높아져야 가능할듯한데, 이점에 있어서 의견이 다른듯합니다.

    1. 조건을 보면

    좀 산다는 국가들 대부분이 예전에 자국 국민을 착취하든지,옆나라나 식민지를 수탈하든지,
    짧게는 백여년 길게는 천년넘는 기간동안 축적한 지하자원, 지식자원, 문화자원, 기술자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이른바 "금수저 국가"들이죠.
    옆동네 일본도 산유국 수준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물질자원도 훨씬 풍부하고 여지껏 축적한 기술자원의 격차는 일반인에게 가시적으로 보이는 기술들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는 우리가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또한 언급하신대로 이미 사람들을 좀 더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나라도 있지만 문화를 공유하는 인접한 시장이 있고, 국민수가 비교적 적어 공동체의식을 발휘하기 좀더 유리하고 군사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잇점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뛰어 넘으려면 인재활용 정도가 비현실적인 수준까지 상승하지 않으면
    뀌어 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인재들을 보자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육정도가 훌륭한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 고등교육을 받고 문맹률은 0에 가깝습니다.
    몇몇 훌륭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믿기 어려운 성과를 거두기도 합니다.
    다만 인재들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조금 많은 정도가 아니라 월등히 많은지는 여부는
    부정하기는 어렵지만 긍정하기도 어렵습니다.

    매우 제한적이라 개인적인 경험에 지나지 않지만 저의 외국경험에서 보면 다른 나라도 똑똑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같은 경우 평균적인 인구는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러나 상위 1%나 그 보다 더 높은 수준끼리 비교할때 우리나라 사람이 월등히 낫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생활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답답할때가 많지만, 초 상위권 대학생들이나, 상당히 좋은 직장에서의 사람들은 매우 뛰어납니다.
    한국에도 물론 똑똑한 사람 많습니다. 주변에 벤쳐 창업하는 사람들이나 SKY등에서 박사나와서 S전자 근무하는 사람들이나 같이 일해 본건 아니지만
    같은 계열이라서 전공지식에 관해 얘기 해보면 보니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능력이 상당합니다.
    그러나 제 미국 직장에서의 상위권 인재들과 비교했을때 월등한 차이가 난다고 확신은 어렵습니다.

    3. 인재 활용시스템을 보자면

    우리나라의 인재 활용시스템이 좋아질수 있고 좋아진다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것이고, 좋아져야만 합니다.
    다만 지금에 비해 월등히 좋아질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스템이라는 것도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다. 저 멀리 별나라에서 누군가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그들"탓만 할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군주제, 신분제라면 일반 국민들 입장에선 "높으신분들"을 탓하는것 외에 달리 할수 있는일은 없지만, 민주화된 사회에서 시스템의 부재를 두고 "우리"의 책임은 전혀 없다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들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스스로 나서서 작은것부터 바꿀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만 해도 누군가를 추천할때 정말 객관적으로 능력만으로 추천을 할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정에 끌리기도 하고 능력외에 다른 사정봐주면서 승진 고과를 주기도 하고
    학연 지연 등 아는 사람 위주로 추천하기도 하고
    능력의 차이가 98점과 50점이라면 모를까 95점과 94점이 있을때는 결국 마음이 가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작은 차이지만 쌓이다 보면 능력위주가 아닌 다른 어떤것에 의해 자리가 결정되는 결과를 보입니다.

    물론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천시하던 문화는 상당히 개선 되었고 일부 기업은 쥐어짜고 버리는 문화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기업의 사활이 달린터라 인재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만 인재활용시스템이 발전하는것이 사회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한 일이라 개선되는것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렵고 더군다나 다른나라보다 월등히 발전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135 샤프전자가 망해가는 과정 [새창] 2017-10-31 19:11:30 12 삭제
    샤프의 경우와는 별개로 경영이란것이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터무니 없는 경우도 있지만 경영진이 나름 노력해도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듯합니다.

    한우물 파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고, 한우물 파다 우물이 말라서 죽는경우도 있고,
    근본없는 업종전환이 다들 미친짓이라 말렸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그 당시로선 합리적인 판단으로 사업다각화를 했지만 망하면 문어발식 방만경영이라 평가 받는경우도 있고,
    적시에 투자확대를 못하면 시장점유율에 밀리다가 망하는 경우도 있고,
    투자 치킨게임을 해서 승자가 되면 뚝심이라 평가되기도 하더군요.

    이건 많이 다른 이야기인데 ,
    상위급까지는 '착한 기업인'이 있기도 하는데
    한국이나 세계적이나 Top10 정도의 기업가는 냉철하다 못해, 냉혹하고 비열하기까지 하고
    주변 지인들도 본인이 노동자일때는 경영진들을 욕하더니 막상 본인이 창업해서는 그리 다를것없는 모습을 보면
    경영이란 것이 많이 어려운듯합니다.
    134 집값은 올라야 한다고 생각들 하십니까? [새창] 2017-10-30 14:14:43 1 삭제
    "조금이나마 사회적 열망을 알아보고자 함 입니다."

    일단...
    전체 대한민국 국민 > 오유 회원 > 경제 게시판 > 답을 다는 사람 > 답을 솔직히 다는 사람.
    여기 달리는 글과 사회적 열망 사이에는 간극이 클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동산 가격에 관해 단순하게 말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의 가격 또한 나의 수입은 올라가고 내가 소비하는 다른 상품들은 모두 저렴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건 당연한데,
    그건 희망 사항일뿐 그렇게 단순하게 될수 도 없고 그렇게 억지로 만들려다간 큰 부작용이 생길수 있고,
    극단적으로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상품의 수급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이 이미 언급하셨지만 분석을 위해선 일단 상품을 세분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상품 중 거주용 부동산만 봐도 지역(서울 서울근교, 지방, 강남/강북, 대도시/소도시, 등등) 과 형태(주택, 빌라, 아파트 등등) 상태(재개발 신축 등등)에 따라 현재도 하락하고 있는 부동산 상품도 있고 상승하고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뭉뚱그려 분석을 하려다간 엉뚱한 분석이 나올수도 있고 해법 또한 세분화된 분석을 기반으로 찾아야 할듯 합니다.

    서울 강남 신축 아파트로 한정하자면(강남도 입지조건이 상당히 다양하지만) 최근 또 상승했습니다.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려면 구매자가 있어야 합니다. 정확한 비율은 모르겠지만 구매자 중엔 실수요자와 투자를 위한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겠죠.
    지금 구매를 하려는 사람은 용도에 맞는 상품 중 더 좋거나 더 저렴한 상품을 찾지 못했고,
    결국 비싸다고 생각하면서도 지금의 가격이 구매를 할만하다 라고 판단해서 구매 결정을 한것입니다.
    구매자 본인들이 비싸다고 생각을 해도 구매를 하면 가격들이 오르는것이고,
    구매자가 아닌 제3자들이야 무슨 생각을 하든지 구매가 계속 이루어지면, 가격은 계속 상승합니다.

    글을 쓰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부동산 가격을 잡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방법은 찾기가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제적인 정책이나 융단폭격식의 정책은 이런 저런 부작용이 있을듯합니다.

    어찌 되었건 저에게 현재 부동산 가격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공급은 제한적인데 수요는 여전합니다.
    17세기 튤립처럼 없어도 그만인 상품은 아니니까 실 수요는 앞으로도 어느정도 이어질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어떤 계기로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대한 부동산 수요가 이동하면서 서울 지역의 입지적 메리트가 없는 지역은 수요가 줄어들수도 있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어차피 투자 목적이 아니라 실수요 목적이라 가격이 오른다고 딱히 좋을건 없습니다.
    팔아야 수익이 나는데 어차피 살집은 필요하니 팔고 더 작은 평수로 이사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딱히 득 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세금이 오르는것이 신경쓰이지요.
    133 홍종학찡 증여세 다 냈다고 합니다 ㅇㅇ 경향일보 기사나옴 [새창] 2017-10-26 14:08:17 1 삭제
    어느 진영인지를 떠나서, 또한 그액수가 얼마나 많던지간에 법대로 증여했다면 문제삼을 일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경제적 능력이 다르고 당연히 재산을 증식하는 능력 또한 다른데 합법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이룩한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식으로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증여의 경우 비록 불로소득이긴 하나 이또한 법적으로 인정되는 경제활동이며
    증여세 등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수조원의 돈을 증여한다해도
    주는 사람 마음이지 이것이 옳고 나쁘고 다른 사람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이지만 홍종학 후보자가 여태까지 돈한푼 없는 사람 행세를 해온것도 아니고
    중소기업벤처부라는 성격(사실 어느부서든지 상관없지만)에 본인이나 자식이 돈 좀 있는 것 그자체가 흠결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32 주식에 손을 대고 싶어져요 [새창] 2017-10-19 17:10:08 0 삭제
    재무제표도 볼줄 모르면서 주식투자 한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류들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

    투자로서 주식을 하시게 되면 "불로"소득을 위해 엄청난 "노동"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시게 될것입니다.
    어쨋건 돈을 벌건 못벌건 너무 무리만 하시지 않으면 그러한 공부가 여러모로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1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8 18:23:09 1 삭제
    법적인 문제까지 고려하시는 모습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아직도 "나정도 쯤이야"하면 서 법을 지키는데 소극적인 사람도 있지만 손해보는 느낌이 들더라도 법대로 처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올바른 법과 법의 올바른 적용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법을 올바로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좋은 세상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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