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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gromax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5 자영업자들 "최저임금 아니라 갑질·임대료·카드수수료가 문제" [새창] 2018-01-16 18:38:35 1 삭제
    경제민주화 네트워크는 2012년 9월25일 출범했다고 하는군요.
    "급조"된 시민단체는 아니고 단체의 실무자들을 보면 참여연대 소속의 소단체 정도 되는듯합니다
    출범 후 주로 반재벌, 경제민주화 등의 활동을 해온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노총, 프렌차이즈 가맹자, 각종 소상인회등과 연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자 입장에선 주로 상권이 충분히 발달된곳에 점포를 얻어야한다는 점에서 비교적 높은 임대료,
    카드매출이 대부분인 관계로 카드 수수료,
    그리고 본인의 가게를 내기 어려운 관계로 프랜차이즈로 시작하였으나
    프랜차이즈 수수료가 사실 큰 부담이 될수 밖에 없으므로 당연히 저러한 주장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174 가상화폐에 왜 미래가치투자가있다고들하시나요 [새창] 2018-01-11 21:35:05 0 삭제
    제 생각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 시키려는 회사 중 일부는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있다고 그 회사가 미래에 수익을 낸다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라서 각 회사가 지향하는 점이라던지
    실제로 상용화를 해서 얼마나 수익을 낼지는 분석해봐야 겠지만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쓰임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3 어째서 호주는 높은 임금체계가 유지될 수 있나요? [새창] 2018-01-07 02:13:32 1 삭제
    예외도 있겠지만 좀 산다는 국가들은 대체로 풍부한 지하자원이나 기술자원, 문화자원 그리고 연결된 큰시장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다른건 부족한데 '지하자원만 있는 경우'는 다른 전반적으로 발달된 국가들에게 이용만 당하겠지요.
    선조들의 피로 쌓았건 침략해서 뺏은것이던 어쨋거나 가진것이 많은 이른바 '금수저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각 국가마다 사연은 많지만 경우에 따라 '금수저 국가'가 되기까지 그리 떳떳하지 못한 역사가 있는 국가들도 있고
    다른 나라들은 그런역사를 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워하기도 하겠지요.

    하루에 8시간 농사일을 해도, 햇볕좋고 토지는 비옥하고 물도 충분히 댈수 있는 농지에서 일한 경우와 황무지에서 8시간 일한 경우 그 수확물이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바꿔말해 황무지에서 일하는 사람이 12시간 일해서 겨우 먹고 산다면 좋은 농지에서 일하는 사람은 8시간말 일해도 충분히 먹고 살수도 있습니다.

    정치제도나 사회전반적인 부패수준, 비효율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만일 그러한 차이가 없다고 한다면
    문화자원 기술자원등 '자원'이 적은 국가는 '자원'이 많은 국가보다 훨씬 더 많은 노동을 해야만 비슷한 수준의 삶을 영위할수 있습니다.
    이건 거의 수학 공식처럼 당연한 것이지요.
    또한 정치도 낙후되어 있고 사회전반적인 법치주의 부재, 계층을 막론한 부정부패 등 상황이 더 열악하다면, 세배 네배의 노동을 투입해야 겨우 비슷한 수준의 생활이 가능하겠지요.

    호주의 경우 따로 분석을 안해봐서 정확히 어떤이유로 얼만큼 차이가 나는지는 현재로서는 모르겠습니다.
    다른분이 이미 언급하셨지만, 그들이 가진 풍부한 자원으로 우리보다 훨씬 적은 노동으로도 풍족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비효율을 초래하는 여러 사회적인 문제 등을 감안하면 그 격차는 더 크겠지요.
    다만 궁금한것은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문제등이 호주만큼 개선된다면 우리들의 경제수준은 얼만큼 호주를 따라잡을수 있을까하는것입니다.
    물론 자원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하기때문에 우리나라가 호주만큼 개선되도 호주만큼 풍족한 삶을 누릴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그 격차가 좀 더 가까워지기는 하겠지요.
    172 내가 생각하는 지지자 유형들 [새창] 2018-01-02 19:29:05 1 삭제
    최근에 보이기 시작하는건데 지지자의 유형뿐아니라 다른집단들에 관해 토론할때도
    뭉뚱그려 얘기하다 보니 서로 말이 안통해서 답답해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어디까지가 교집합이고 어디서부터 지지를 달리하는지 서로가 확실히 알아야 연합을 하던 반대를 하던 할텐데
    지지자건 아니건 어느정도 서로에게 우호적인 지점이 있다면 최소 그부분을 기반으로 협력이 가능할텐데,
    그것이 파악이 안된다면 최악의 경우 그냥 '적'으로 인식해버리는 경우도 있는듯합니다.
    171 내가 생각하는 지지자 유형들 [새창] 2018-01-02 19:23:26 0 삭제
    당연히 하나만 이루면 다른건 다 깽판쳐도 된다는 지지자는 없을것입니다.
    다만 표현상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사람에게는 그 정책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이겠지요.
    170 [질문]285/40/21 대신에 295/40/21 타이어를 껴도 될까요? [새창] 2017-12-28 22:49:05 0 삭제
    완전 순정 상태입니다 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이라서 지상고가 가변인데 어느정도 까지 낮아지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본 모델보다 10mm 낮기는 한데 SUV라서 크게 문제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해봐야갰군요.
    169 정치적 주제로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가 어디 있을까요? [새창] 2017-12-27 13:06:04 0 삭제

    시스템적으로 가능하려면 기자와 경영진의 의지도 필요하지만
    우선 당연하게도 광고주로부터의 독립, 정부로부터의 독립,
    그리고 무려 독자로부터의 독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자로부터의 독립이라는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독자가 팩트만을 요구한다면 오히려 도움이 되겠지만,
    독자가 진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책이나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유리한 불리한가로 기사를 평가하게 되면
    언론은 진실 보다는 독자들의 입맛이나 자극적인 기사만 생산하게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168 정치적 주제로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가 어디 있을까요? [새창] 2017-12-27 12:19:54 0 삭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진실을 중요시하는 언론이 시스템적으로 지속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생각 중인데,
    사실 이걸로 토론해보고 싶은데 토론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요.

    나혼자 생각해보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라서 그것 또한 우울하고 토론할 장소도 없어서 우울하고

    예전 시게가 한때나마 가능했다니 이걸 좀 분석해서 시스템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요?
    167 정치적 주제로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가 어디 있을까요? [새창] 2017-12-27 11:46:34 1 삭제
    일단 대형 커뮤니티는 토론을 이어갈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이 없는 한 다 아웃이겠군요.

    사실 예전 아크로도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그러한 소통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지만 다들 나름 열성회원이라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고
    이사람이 어디까지는 이성적 토론이 가능한데 "요주제"만 나오면 감정적이 되더라 라는 것까지 파악이 가능했으니
    반대의견으로도 토론이 가능했겠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참 우울하군요.
    커뮤니티가 대형화 되면 소통이 불가능해진다니 대형화의 끝은 대한민국 그자체인데,
    대한민국은 소통이 불가능하는것이 일단 현실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답이 없다라고 생각하면 참 우울하군요.
    166 정치적 중립을 정확히 지키는 사람은 존재할까요? [새창] 2017-12-27 11:02:10 0 삭제
    일단 보수, 진보 등 여러 단어가 언급이 되었는데 우선적으로 언급하신 용어들을 어떤 의도로 쓰신것인지 정리를 해주시면 의견 교환이 좀 더 원활할듯합니다. 사실 저도 대답을 어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것이지만 질문의도는 그것이 아닐 수도 있을듯하고, 정치를 마치 정치인을 숭배하는 종교마냥 대하지 않고 정책별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음을 "중립"이라고 표현하신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것 없이 단순히 "보수"라고 하면 몇몇분들은 '보수 = 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선과 악'사이의 중립은 그 또한 악이라는 결과가 나오죠.

    보수 진보를 정치적 성향이라고 하면
    보수는 지금상태를 크게 망가뜨리지 않고 조금씩 개선을 하겠다는 성향이고,
    진보는 지금 상태를 타파하고 새로운 방향을 선택하겠다(물론 그때문에 더 안좋아질수도 있다는것을 각오하고) 는 성향인데,
    정확히 어디서부터 보수고 어디서부터 진보인지를 모르면 그 중간인 중립 또한 알수가 없습니다.
    또한 성향이 있다해도 이것이 정책마다 다르게 적용이 되야하는게 당연합니다.

    어찌되었건 인간은 자신의 감정과 이익때문에 보통 한쪽에 치우치게 되어있고,
    자신이 그렇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하면 다른 쪽으로 치우친 사람과는 타협없는 갈등이 고착화 되므로
    객관적이기 어려울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한계지만 객관적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대답입니다.
    1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6 15:30:35 0 삭제
    흥미로운 질문이군요.
    딱히 그럴듯한 답변은 없지만 맨처음 답글하신분 의 말씀이 가장 수긍이 됩니다.

    한가지 예를 더 붙여서 "지능"이나 "예술적감각" 또한 어느정도 유전이 되는데
    "외모"와 더불어 이러한 점들은 자기 자신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이지요.
    따라서 다른사람에게로 이전이 불가능하고 이전이 가능하다 해도 지금의 나를 부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반면 "재산"의 여부와 상관없이 "돈이 없는 나"도 나이고 "돈 많은 나"도 나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재산은 실제적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외모를 물려받는것을 지적해봐야 나에게 돌아오는것은 없지만
    금전적 재산의 경우 사회적으로 재산상속이 제한되고, 상속될 재산이 국고로 귀속되면 나에게도 실질적인 이득이 있지요.
    164 자아성찰을 해보니 [새창] 2017-12-26 15:14:07 0 삭제
    인간이 존엄하다는것은 사실 우리끼리 그냥 그렇게 하자고 정한것이죠.
    다들 의심없이 "인간이 존엄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니 이제는 그렇게 통용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63 정치적 중립을 정확히 지키는 사람은 존재할까요? [새창] 2017-12-26 15:11:19 0 삭제
    "치우치지않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문제있는걸까요?"

    라고 질문 하셨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성향에 의해 한쪽으로 치우치는것 역시 바람직한지의 여부를 떠나 인간적으로 자연스럽다(현실적으로는 어느정도 받아들일수 밖에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입으로 하는 말과 생각이 다른 경우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보는 케이스들은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전체주의, 또는 "우리편에 의한 독재"를 꾸는 사람도 있고
    입으로는 원칙을 외치지만 알고보면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원칙이고 불리할때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는 사람도 있고
    입으로는 진실을 외치지만 자신 또는 자신의 편에게 불편한 진실은 외면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또한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만 다들 노력하여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162 의게 + 군게 = 군의관 폐지각? [새창] 2017-12-19 20:16:30 0 삭제
    지금도 군의대 위탁교육 제도라는 것이 있지만 이경우는 학비를 국가에서 주고 의사를 키워내는 제도이고
    말씀하신것처럼 "군대"에서 "전문의"를 고용하려면 편의를 많이 제공하거나 급여를 많이(민간보다 더) 제공하지 않으면 고용이 어려울듯합니다.
    결국 예산문제로 어렵겠지요.
    1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5 12:33:41 3 삭제
    취업이민이 답이라면 우리나라의 많은 노동관련 문제는 그걸로 해결가능 할듯 하군요.
    물론 저는 그것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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