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 민주당 대선주자중 몇분께 하고 싶은말이 있네요. 저는 노무현을 무지 좋아합니다. 지금은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일년전부터 이재명시장을 응원하며 지켜봤고 박원순 시장을 좋아했습니다. 오히려 문재인 지지는 그닥이었습니다. 친문 패권주의요??? 뭔놈의 패권주의가 이모양인겁니까???? 저도 이래서 문재인을 한동안 지지안했습니다. 뭔놈의 패권주의가 지켜주는 사람은 없고 공격하는 사람만 잔뜩있나요??? 뭔 사람이 이렇게 유해빠져서 이런꼴을 당하면서도 반항을 안하는건가요??? 지금의 이상황이 아니었다면 저는 문재인 지지 안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변했습니다. 누가봐도 문재인이 가장 정권교체의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당내기반도 그중 가장 탄탄한편이라 안정적인 힘을 지원받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저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바뀌어 누가 대선주자가 되더라도 그를 지지할겁니다. 이 빌어먹을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라면요. 그런데 요즘 대선주자들중 저를 불안하게 만드는 분들이 보입니다. 이분들이 과연 정권교체가 목적인지 의심이 가는 말들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에 실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앞으로 정권 3번은 더 이어갈수 있을정도로 민주당엔 인물이 넘친다고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과연 그런가 걱정이 앞서네요. 얼마전 언론에서 저를 문빠라고 친문패권주의 뭐니 하면서 비난하더군요. 심지어 내가 좋아하던 후보들에게서도 극성 문재인지지자라는 욕을 먹은듯한 기분이 듭니다. 솔직히 기분이 너무 더럽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정말 이러지 마십시요. 당신들을 미워하게 만들지 마십시요. 나는 무작정 민주당을 지지하는것도 문재인빠인것도 아닙니다. 왜 저같은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지 좀 생각하십시요. 친문패권주의라는 어이없는 소리 하지말구요. 그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생각은 해보신적 있나요????
영상을 보고 정말 자로님께 박수를 보낼수 밖에 없네요. 진실은 생각보다 더 무거운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자신도 편견에 사로잡혀 진실을 볼생각을 안했던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모두들 인정합시다. 우리가 믿고 싶어한다고 진실이 거짓이 되지는 않는다는것. 고의침몰설을 반박한다는것 그것이 큰용기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메세지는 확실합니다. 우리의 편견을 지우고 그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갔던 힘을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하는데 집중합시다.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좀 춥긴했네요. 저도 몸이 안좋은게 느껴져서 그알시간 맞춰서 돌아왔네요. 오늘 정말 기대도 안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이정도로 모여주시다니..... 안그래도 기분좋게 돌아왔는데 그알보니 울컥하네요. 요즘 왜이렇게 눈물이 많아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일년에 한번눈물 안흘리던 나인데. 그냥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그알 마지막에 나온노래 참 좋네요.
민주당의 4명의 대권주자 모두 응원하는 1인입니다. 민주당의 미래가 밝다고 희망에 부풀어 있구요. 요즘 저도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네요. 그냥 단순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경선에서 이기는 사람 뽑을겁니다. 하지만 그전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안좋은 모습 너무 보기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 시장 좋아합니다. 집회에서한 연설듣고 감동도 먹었구요. 그런데 요즘 너무 머리속 복잡합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되구요. 다들 욕심 버리십시요. 그리고 국민을 생각해 주십시요.
7주 연속 참가했습니다. 오늘은 몸이 안좋아 좀 일찍들어와 그알을 볼수 있었네요. 대부분 알고있던 내용들. 하지만 그알에서 방송해주는것은 확실히 울림이 다르네요. 눈물이 나더군요. 이번주 참여하고 생각한것이 우리가 다음에 외쳐야 하는것은 무엇인가였습니다. 이번주까지는 아직 박근혜를 대상으로 하였지만 동력이 떨어지는것 아닌가 생각들더군요. 세월호 최순실게이트 이런것을 막는것은 무엇으로 가능했을까요??? 저는 언론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우리는 언론들은 각성하라고 외쳐야 하는것 아닐지요???? 언론이 다시 국민의 편에 서는것을 말해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듭니다. 이미 종편은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세월호때 유가족들에게 그랬듯이 촛불은 지겹다는 말을 하겠죠. 다음 싸울 대상은 언론이 아닌가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