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야 침탈한 나쁜놈들인데다 일본 육군과 전쟁 후반의 삽질로 평가절하하는 면이 있지만 당시 일본해군은 미국 제외하곤 상대가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1905년 쓰시마해전부터 1942년 미드웨이 운명의 5분 전까지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네덜란드를 상대로 무패였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이랑 붙기전까진 일본 전투함정을 침몰시킨 나라가 없었습니다. 처칠 회고록에도 나오는 것처럼 영국해군의 4할이 일본 함정 한척도 침몰시키지 못하고 항모와 최신예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까지 잃으며 소멸했구요. 일본이 미국 진주만에 선빵 갈길 때만 하더라도 일본해군 전력은 미국조차 압도하고 세계 원톱이였습니다. 다만 본문에 나온 것처럼 엔터프라이즈의 미칠듯한 하드캐리와 미국의 엄청난 생산력으로 뽑혀나오는 강대함에 완전히 밀려버렸지만요.
인터넷 속도 순위는 가장 최근 조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30위입니다. 평균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60.39Mbps인 싱가폴, 2위는 46Mbps인 스웨덴, 그리고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그 뒤를 따르는 중입니다. 도시별 최고 접속속도도 핀란드 탐페레가 141Mbps로 가장 빠르고, 이제 한국이 가장 독보적으로 빠르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러시아가 지구 반바퀴를 돌아와서 바로 싸웠고 일본군은 온전히 대기하다가 충돌했다면 피로도 밸런스 차이 때문에 패배했다고 보기 쉽지만, 러시아도 선발대의 경우 베트남에서 2개월 정도 수리와 정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협조적인 프랑스측과 동남아의 덥고 습한 기후에서 일부 장병들은 풍토병까지 시달리느라 썩 좋은 휴식환경은 아니였지만요.
일본해군도 상황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서 당시 원정을 온 발틱함대 선,후발대가 제2,3 태평양함대로 이름을 바꾸어 오게 된건, 쓰시마 해전이 있기 얼마전 뤼순 공방전 당시 발틱함대의 약 6할 수준 전력의 제1태평양함대가 뤼순항에 정박해있었기 때문인데 일본해군은 이 러시아군을 영국에서 배를 사들여온지 얼마 되지 않은 피로한 상황에서 전멸시켜야 했습니다.
도고 제독 입장에선 다행히도 뤼순항에 있던 제1태평양함대를 거진 전멸시켜놨기에 발틱함대와의 합류는 막을 수 있었지만, 16개월 이상 제대로 된 휴가도 없이 지구 반바퀴 일정과 러시아 제1 태평양함대와의 전투등을 포함한 함상작전을 수행한 해병들의 피로도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물론 뤼순을 무너뜨리는 바람에 발틱함대의 발을 잠시나마 묶을 수 있었고 이 때 대대적인 수리와 정비에 들어가지만 해군 대다수는 계속 육군피해지원과 무리한 상황대기 중으로 썩 편한 상황이라 볼 순 없었죠.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루머입니다. 1904년 10월 15일 출발한 대다수의 선발대 러시아 전함들의 흘수선이 수에즈 운하의 통항 제한 수심보다 깊었기 때문에 수에즈 운하를 통과 못하고 돌아서 희망봉을 거쳐간것입니다. 1905년 2월 16일 출발한 후발대 러시아의 전함들과 순양함 등은 선발대보다 흘수선이 얕았기에 수에즈운하 잘만 통과해서 마다가스카와 베트남 캄란만에서 선발대와 무사히 합류하게 됩니다. 수개월 전 일본해군도 해군력 증강을 위해 전함을 영국에서 구입하여 직접 운항해 일본까지 돌아갔는데 이 전함들도 러시아 선발대 전함들과 흘수선이 거의 같았기에 수에즈 운하를 통과 못하고 쭉 돌아서 희망봉을 지나 일본으로 가야했습니다.
조금 이상한데요.. 아니면 굉장히 옛날에 일본 유학경험이 있으신건가요? 요즘 요도바시 가보면 티비코너는 사실상 LG가 점령 중이고 다른 제품을 찾기가 힘들던데요; 사실 요즘의 이야기만이 아닌 디스플레이 관련해서는 도쿄 요도바시나 오사카 빅카메라 가보셔도 LG가 독점하다싶이 하고 있습니다. 제 일본 지인들이 공돌이,공순이들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삼성이랑 LG 모르는 친구들도 없구요. 또 5월에서 6월까지 일본 아마존, NTT, 소프맙 등 대형 판매점 온,오프라인 핸드폰 판매량 1위도 갤럭시 S10이였어요;;
우리도 일본 수준까지는 아니여도 민족주의사관을 바탕으로한 의도적 왜곡이 들어간 역사를 교과서를 통해 많이 배웠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때 기록들 보면, 명군 참전과 활약상에 관해서 명사와 이시다 미츠나리의 기록은 서로 일치하지만, 우리 교과서만 다른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근대 역사에 와서는 청산리전투를 대첩화 시키기 위해 전과를 말도안되게 부풀렸고, 심지어 전투 때 사망했다고 알려진 일본 연대장이 훗날 고향에서 노환으로 죽은것 등 이를 지적한 일본 네티즌에 대항해서 04,05년에 당시 서울대 인문대학 국사학과 이태진 교수까지 토론에서 왜곡된 자료까지 인용하다 걸려서 패배해버리는 촌극이 벌어진바 있습니다. 우리도 제대로 된 검증과 사학계의 쇄신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경우로 미국에서 최초로 폭력게임규제 법안을 만드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던 Leland Yee 의원은250만달러에 상당하는 무기를 무슬림 반군으로부터 사들여와 자신과 유착관계를 맺고있던 차이나마피아에게 지원해주고, 인신매매,정치자금세탁,청부살인,인체실험 등을 자행하는데 협력해오다가 잡힌적도 있죠. 남성 페미니스트들 중에서도 여성에 대한 성착취에 언성 높이던 분들 중 자신들이 그러했던 사람들인게 들통난게 있던것 처럼요.
장자연씨 사건, 버닝썬, 김학의 별장성접대 관련에선 그렇게도 천사같으신 사법부 분들이 가상의 미성년자 캐릭터들의 인권 열심히 챙겨주시며 엄격 근엄 진지로 철퇴를 내려주시는게 정말 멋집니다 ^^ 역시 오랜세월 일본 뒷구녕, 독재자 뒷구녕 핥으며 따라주시던 업적을 가진 반려견들 다운,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