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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00:03:12	4	삭제
		맞아요... 이러거나 저러거나 다들 더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건데... 그게 누구의 탓만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기에... 하여간 다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22
	33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00:01:58	17	삭제
		아마도 나 억울한 거 알아달라고 하다보니까 그리 되는 거 같아요. 계산기를 한 번 잡으면 영영 답이 안 나온다는 걸 어쩌면 사실 모두들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32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00:01:14	16	삭제
		= 한 개 남은 치킨 한 조각을 양보하는 것 ㅋㅋ;
	31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00:00:42	2	삭제
		세상이 살기가 어지간히 팍팍해서 그런가부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겠지요. >_< 애정 넘치는 가정 이루십시오!!
	30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1 23:59:17	4	삭제
		만나게 되어랏 얍!!! ...요렇게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요!!
	29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1 23:58:28	16	삭제
		하, 한장 더!!
	28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1 23:57:35	12	삭제
		한 장 추가요;;
	27	신랑에게 무를 좀 사오라고 시켰는데요 [새창]	2016-10-11 22:44:30	67	삭제
		ㅋㅋㅋㅋ이런 경우 종종 있죠.. 뭔가 아리까리 할 때는 크고 양 많고 세일률 높은 녀석으로 골라온다는 ㅋㅋㅋ 아 진짜 왕공감 ㅋㅋㅋ
	26	행복 배틀이나 해보죠. [ 덤비시오들.] [새창]	2016-10-11 20:33:50	9	삭제
		어쌔신크리드 디자인 후드 입을라구 어제 직구 했어요 (남편 꺼 제 꺼... 나름 커플 후드-_-;;) 옷이 오면 어쌔신크리드 히든블레이드도 살 거에요.. 우린 이거 입구 이거 차고 밖에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_-;;; 둘 다 게임 좋아합니다. 제가 닼소하면 남편이 비웃고 남편이 롤하면 제가 비웃습니다???;;;
	25	되돌리긴 이미 늦은거 맞죠? [새창]	2016-10-11 19:33:08	22	삭제
		아이차암 ㅎㅎㅎ;; 저도 남푠이 자꾸 쓸 때 없는 거 사달라고 징징되면 엄청 구박하긴 하는데... 뒤돌아서면 저게 얼마나 갖고 싶었으면 저러나 싶어서... 결국은 사주게 되더라는. 근데 사면 쓸 때 없어짐이 확인돼서 한 번 더 구박함 ㅋㅋ 잘 생각해보시고 쫌 더 조르시면 아마 사주시긴 하나... 결국 돼냥이가 안 들어가서 구박을 더 받으실 듯 ㅋㅋㅋ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1 18:10:51	8	삭제
		그런 예를 들었던게 대체로 임신 육아로 경단이어서 다시 사회로 뛰어든 경우에 이미 안정권에 접어든 배우자보다 소득은 아주 적으면서 노동시간은 비슷하기 때문이었어요. 이런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또한 안정권에 접어든 프리랜서의 경우는 위에서 언급한 예도 생각보다 많구요. 저소득층에 간병인이나 청소용역하시는 분들도 위 사례랑 많이 유사합니다. 사회적 담론을 끌고 와 논지를 흐릴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 때문에 소득 차이가 심해지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불가결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예는 단순히 맞벌이의 문제가 아니라 양육에 있어서 부모 부양에 있어서 배우자 한명의 질병에 있어서 혹은 사회적인 문제에 있어서든 각각 가정마다 사정이 다를 뿐 수많은 예외 사항(노동시간 대비 적은 소득에 대한 예외)이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극단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거에요. 그러나 작성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소득 구간이 1~20%내외이면서 양쪽 다 파김치가 되는 경우도 많지요. 결론적으로는 작성님 의견이 이해가 되지만 아마도 글에 쓰여져 있는 일부 이야기들이 돈을 더 많이 번다고 가사를 안 해도 된다 쪽으로 해석되기 쉬운 부분이 있어 오해를 했나 봅니다. 어쨌든 요점은 서로에 대한 배려겠지요. 그 부분도 동의합니다.
	23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1 17:52:21	13	삭제
		맞아요... 아마도 야근도 너무 많고 철야도 너무 많고... 다들 그리 살다 보니 사랑할 에너지가 없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그런 세상이니 서로 더 아껴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말씀하신 대로 이제는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니까요.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1 17:50:09	9	삭제
		그리고 우리나라 결혼제도를 생각해볼 때 소득이 끊기는 구간이 너무 많이 생긴다는 것도 문제죠.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면 필수적으로 소득이 주는 구간이 생겨요. 그런데 당사자에게 그만큼의 시간이 생기느냐는 또 다른 문제구요. 부모가 아프시기 시작하면 간병이든 간병인을 붙여 주는 거든 또 임의의 시간적(시간을 노동으로 환산해서 받는 수익이든)마이너스가 생겨요. 더군다나 요즘처럼 명퇴가 만연하는 시대에서는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소득이 끊기는 구간이 생깁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당사자의 물리적시간이 배우자보다 늘어나느냐는 또 다른 문제에요. 말씀하시는 의도를 모르는 바가 아니나... 말씀하시는 것처럼 반반이라는 게 똑 떨어질 수가 없는 일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겠지요.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1 17:46:17	13	삭제
		가사도우미를 쓴다고 해서 가사일이 100%사라지지 않아요. 역시 남아있는 살림과 육아에 대한 반반의 문제는 다시 불거질 수 밖에 없어요. 저 상황에서 가사도움이를 쓰고 남는 가사일을 남자분이 다 해야할까요? 위 상황이 극단적으로 보이시겠지만 현실에서는 심심치 않게 일어나요. 저는 오히려 스무스한 예를 들어드린거구요. 대체로 소득대비 노동시간이 일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들어드린 예에요. 500만원 버는 사람이 100만원 버는 사람보다 더 길게 일하는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실제로는 둘 다 노동시간이 비슷해요. 작성자님 말에 따르면 회장이나 사장이나 부장이나 과장이나 대리나 퇴근시간이 다 달라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던가요? 가사일도 노동이라 결국은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데 이걸 남는 시간 대비가 아니라 소득대비로 나누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옵니다.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1 17:20:53	25	삭제
		좀 복잡한 예를 들어드릴게요. 남자는 하급 공무원입니다. 마침 발령도 좀 그지 같은 곳으로 받았어요. 공무원인데도 야근이 많습니다. 그런데 합격한지 얼마 안 되어서 세후 180을 받습니다. 퇴근시간 포함 평균 밤 10시 정도에 집에 옵니다. 여자는 자택근무 프리랜서입니다. 소득이 약간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현재는 해당 업계 경기가 좋아서 월 500정도 법니다. 가끔 마감 때 철야를 하기는 하지만 마감이 지난 1,2주는 널널한 편입니다. ...집안 일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설령 여자쪽에서 내가 너보다 두 배를 더 버니 너는 나보다 살림을 두 배를 더 해라 한다고 받아들여질까요?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는데... 그럼 이제 미래의 가치까지 계산하게 될 거고 ... 뭐 엑셀로 연봉인상률과 해당업계 성장률등을 비교하는 사이가 되겠지요. 이부부가...-_-;; 그런다고 반반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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