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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lyjully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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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lyjull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나이 차이에 대해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새창] 2016-09-26 02:52:04 11 삭제
    아니요. 의도가 안 불순해도 불쾌합니다. 사실 그 의도라는 건 본인이 아닌 이상 모르는 거죠. 추측만 할 뿐이지. 그럼에도 아빠뻘의 아저씨의 대쉬가 불쾌한 이유는 나이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위화감 때문이라니깐요. 평소에 아빠뻘의 남자한테 사랑에 빠질거라는 생각....결단코 단 한번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무척 당황스러운 거구요. 그 이유에 불순한 의도도 있다고 했지, 그게 전부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단순한 감정,기분이 아니에요.. 또, 나이가 많으면 당연히 더 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또래가 작업을 건다 그럼 걍 무시하거나 차버리면 됩니다. 근데 나보다 훨씬 나이많은 아저씨가 그러면요..그냥 온몸이 굳어버리고 말도 잘 안나와요. 겁나서요.. 단순히 부담스럽다 정도가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에요.. 기분은 나쁜데 어떻게 정중하게 거절해야 되나 부터 해서 대체 왜 나한테? 하는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이것도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네요.. 저는 제가 만약 40댄데 20대 남자애가 좋아졌다..진심으로.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럼 절대 마음 안들키려고 노력하고 더 조심하게 될 거 같아요. 그러다 그 남자가 저에게 호감표시를 한다면 그때서야 어렵게나마 고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나이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을 좋아할 때는 좀 더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상관없는 사람들도 소수 있기야 하겠지만 아직까지 불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고 그걸 모르는 이상 섣불리 대쉬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사귀고 있는 커플한테 뭐라 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서로 마음이 맞아서 사귀는 걸 누가 뭐라 그럽니까. 그리구 자꾸 저를 가르치려고 하시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서로 입장차이가 있는 건데 왜 그걸 인정을 못하시나요
    13 나이 차이에 대해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새창] 2016-09-26 01:56:28 9 삭제
    흥분하지 마시구요.. 님이 자꾸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하시니까요. 전 나이가 문제가 된다구요. 저 말고도 많은 나이차이에 엄청난 부담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꾸 아니라고 하시니...제가 그렇다는데ㅠㅠ 같은 대쉬를 받아도 스무살차이나는 아저씨한테 받으면 그 나이차이라는 거 때문에 불쾌하고 무섭다구요...
    12 나이 차이에 대해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새창] 2016-09-26 01:41:18 7 삭제
    1당사자가 좋으면 그만이다? 물론 그렇죠.. 근데 이 논란이 불거진 이유가 나이많은 사람의 대쉬를 불쾌하다고 느낀 당사자들이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솔직히 사십대가 이십대한테 접근,대쉬한다.. 그 의도를 순수하게만 볼 수 있을까요? 당하는 입장에서? 불쾌하게 느끼는 이유는 이런것도 있어요.의도가 불순해보이니까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라면요..그걸 불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이차이는 아무 문제없다라고 하는 건 눈감고 아웅하는 식으로 보이네요.
    11 나이 차이에 대해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새창] 2016-09-26 01:36:06 5 삭제
    한번 내지 몇번 본 알바생 상대로 찝적대고 번호물어보는 게 순수하게 그 사람이 좋아서 그러는 걸로 보이지는 않네요...
    8 나이 차이에 대해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새창] 2016-09-26 00:30:17 8 삭제
    11네 맞아요.. 저는 잘 모르는 사이에서의 고백의 상황만 생각해서 대입해본거에요.. 원글작성자도 그런 상황이었구요. 당연히 자연스럽게 친밀한 관계형성과 감정공유가 된 상태에서의 고백은 불쾌할 것도 없죠.. 제가 하고자했던 말은 잘모르는 사이에서 고백을 받았을 경우에, 또래보다 삼촌뻘,아빠뻘한테 받는 것이 더 당황스럽고 무서울 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제가 모든 나이 많은 사람들보고 뭐라 한게 아닌데...ㅠㅠ 나이차이가 많이 날 수록 아무래도 더 조심스러워야하는 거 아닐까요...
    7 나이 차이에 대해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새창] 2016-09-25 23:55:22 28 삭제
    음..대쉬하는 방식이 문제다..여기에도 공감은 하지만 확실히 아빠뻘, 삼촌뻘이라는 위화감?에서 오는 불쾌감,혹은 더 나아가서 위압감?을 느끼게 되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동아리에 나이많은 미혼이신 졸업생선배가 자주 오셔서는 저한테 나이차20살넘게 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냐.. 오빠라고 불러라.. 이런 말을 했었는데...같이 학교다니는 3~4살 많은 오빠들한테 듣는거랑은 확실히 느낌이 달랐어요...별 관심없고 평소 싫어하는 오빠가 비슷하게 대쉬했을 때는 그냥 아 왜저래 진짜 별로다 정도였다면 거의 아빠뻘인 그 선배한테 들을 때는 뭔지 모를 수치심이 들었달까요...괜히 무섭기도 했구요.. 그냥 제 감정은 그랬어요. 거기에 진심이 담겼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고백도 뭣도 아니었긴 했지만, 그래서 더 불쾌했던 거 같기도 해요.. 그쪽에서 정말 진지하게 진심으로 고백했다면...? 불쾌한 건 덜하겠지만 더 당황스럽고 멘붕일거 같긴 하네요.. 고백을 받는 쪽에서는 아무래도 스무살 이렇게 차이나는 사람이랑 그냥 내스타일아닌 또래사람이랑은 기분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전 그래요ㅠㅠ
    5 배달 취소도 함부로 못하겠네요 [새창] 2016-09-24 21:08:46 98 삭제
    늦을거 같으면 늦는다고 미리 얘기해주는 게 예의죠..;;언제 오냐고 묻는데 출발했다고만 하고 오지도 않으면 취소하는 수 밖에 더 있나여..장사 드럽게 못하는 집이네요
    4 10등안에 들겠어! [새창] 2016-09-20 11:28:23 0 삭제
    옷 진짜 잘 입히시는 거 같아요~ 딸래미 소화력도 굳bbbbb
    3 게시판 신설 기념 !! [새창] 2016-09-20 11:04:18 0 삭제
    기저귀 갈기 쉬운..ㅋㅋㅋㅋ 굉장히 실용적이면서 귀여운 옷이네용~~~~배에다 부르르르 하고싶당..흫
    2 저도 착샷~~ [새창] 2016-09-20 11:00:11 0 삭제
    와....진짜 예뻐요ㅠㅠㅠㅠㅠ 저도 입고 싶을 정도..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20 10:56:00 0 삭제
    자매들끼리 옷 똑같이 입히는 거 너무 귀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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