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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아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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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아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 달인이 말하는 탕수육.jpg [새창] 2017-08-21 16:22:16 0 삭제
    부어먹고 싶은 사람은 부어먹는 거고 찍어먹고 싶은 사람은 찍어먹는거죠. 당장 인스턴트 라면만 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뒤에 레시피대로 조리하는게 '정석'이라는데 동의 할 겁니다. 그런데 실제론 어떻죠? 좀 더 짜게 먹고 싶은 사람은 물 양을 줄이기도 하고 면을 더 퍼트려 먹고 싶은 사람은 1분 쯤 더 오래 끓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건 사도고 이상하게 먹는건가요? 오히려 그게 '전통'이라며 한가지 방식을 고수하는게 더 멍청한 생각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게 자지앙미엔 인가요 짜장면인가요? 고추가루를 안쓰는 김치를 먹는 옛날 사람들은 요즘의 빨간 김치를 보고 미개하다고 김치 먹는 법을 모른다고 손가락질 할 것 같나요? 카레라이스도 완전히 밥과 섞어 먹는 사람이 있고 한 숟가락씩 따로 떠먹는 사람이 있는데 갑자기 인도사람이 와서 "마! 카레는 그렇게 먹는게 아니다. 너희 카레 먹을줄 모르네." 하면서 먹는 방식을 가지고 뭐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 것 같나요? 케이크랑 콜라랑 피자를 섞어서 먹는 것 마냥,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괴상한 방법으로 먹는 것도 아닌데 이런 논쟁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27 법정 서기들이 직접 듣고 기록한 실화 [새창] 2017-04-03 00:13:20 9 삭제
    저는 이 글을 3가지 버전으로 봤습니다. 첫번째 버전은 사례6)의 증인이 섹스라고 답하는 장면같은 것이 없는 버전으로, 그냥 법정의 웃긴 질문 정도로 봤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누가 더 재밌게 하려고 창작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증인들이 뒤에 한마디 덧붙인 것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버전이 그 질문의 진실이라는 글로, 이 질문을 하게 된 배경이(그것이 창작인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그럴듯하게)적혀있었습니다. 기억나는 것만 말하면 사례6)에서는 증인이 섹스라고 답하지 않고 호텔에서 수영하고 있다고 했죠. 그런데 어째서 수영하는 동안 임신이 가능했냐고 물으니 호텔 수영장에서 자위를 한 남성의 정액 때문이라고 답했고요. 그리고 호텔을 상대로 고소를하고 재판을 하는 도중이었죠.
    사례 5)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생물학적으로 죽은게 아닌 사회에서 죽은 즉, 자신은 살아있는데 서류상 사망처리가 된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했고, 뭐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저도 어떤게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보이는 것 만 보고 믿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25 ㅋㅋㅋ 오승환 발탁논란 쏙들어가겠네 ㅋㅋㅋ [새창] 2017-03-07 13:13:16 0 삭제
    오승환 발탁논란은 실력에 대한 논란이 아닌데요.
    24 빠던에 대한 궁금함 [새창] 2017-01-29 06:17:32 7 삭제
    저는 너무 과도하지만 않으면 세레머니 형식의 빠던은 솔직히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도하다는 건 당연히 던지는데 무슨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공중에서 배트가 휘리리릭 돌게 만든다던가 아주 멀리 날려버린다 하는 행위죠.
    사실 저는 이걸가지고 뭐라 하는게 잘 이해가 안되는데 축구도 골넣고 세레머니로 온갖 난리치며 시간잡아먹고 배구도 한점따면 서로 하이파이브하고 난리납니다. 그리고 그걸 상대팀에 대한 예의가 없다면서 뭐라 지적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정도가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죠.
    세레머니는 그 팀과 선수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해서 하는 것이지 상대팀을 약올리기 위해 하는게 아닙니다. 축구 같은 경우도 그래서 도발적인 세레머니나 일부러 시간을 끌어서 경기 내에 영향을 끼칠만한건 경고도 하고 비난도 받죠.
    그런걸 유독 야구에서 타자가 배트를 던지면 기분나쁘다면서 예의다 뭐다 하는게 저는 잘 이해가 안되요. 그런 식이면 경기 이겼다고 좋아하지도 말아야죠.
    23 와. . 김재환씨 대단하네요 [새창] 2016-10-31 00:15:07 7 삭제
    봉인이 해제된 그 선수가 또 홈런을 쳤군요. 솔직히 혐오스럽네요. 징계 해제후 자숙도 아니고 본인 입으로 봉인이 해제됬다는 헛소리나 찍 뱉는 인간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22 한화와 김성근 감독의 불편한 동거, 언제까지? [새창] 2016-10-29 03:45:48 0 삭제
    솔직히 이건 한화라는 팀의 행보가 마음에 안드네요.
    사실 아무 말 없었다면 언론이 뭐라 하던 3년 계약기간을 지키는게 당연한거라 아무 말 할 수 없었겠지만
    자신들이 스스로 신임여부를 밝히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침묵이라니...
    21 17일까지의 포수 성적입니다 [새창] 2016-09-22 21:07:20 0 삭제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그해 이성우 344이닝 27.8% 백용환 197이닝 21.4% 였습니다. 같은 기아 포수중에서 최고수준이였죠.
    20 17일까지의 포수 성적입니다 [새창] 2016-09-22 21:03:04 0 삭제
    음... 기록 상으로는 70이닝도 뛰지 않은 작년을 제외하고 2014년도 540이님 32.4%로 오히려 지금보다 좋은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왜 차일목이 도루 저지가 좋아졌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19 김성근 선수단 질책 "근거 있는 야구 하자" [새창] 2016-09-21 10:47:49 3 삭제
    네??? 벤치에서 그게 보이는데 왜 선수에게 말을 안해주는 거죠? 감독은 그냥 앉아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선수가 느끼지 못하는 걸 알려주도 지도해주는 자리죠. 보고만 있을거면 관객석에 앉지 왜 벤치에 앉아있나요
    18 조인성 1군 올라오자마자 대량 실점... [새창] 2016-09-20 22:55:38 0 삭제
    조인성 선수는 확실히 나이로 인해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게 눈에 보이고있죠.
    활약은 작년까지고 올해는 주전 체력안배용으로 간간히 백업으로 들어갔으면 최상이었을텐데 차일목이 믿음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더 많이 기용하게 된 듯 합니다.
    참,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거지만 포수에 따른 투수 실접이 유의미한 지표가 된다고 하면(효과적인 리드) 차일목이 제일 리드를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9월 20일 기준 차일목과 조인성의 등판시 투수 평균 실점률이 0.84점 차이가 나네요 .
    조인성이 포수를 하면 실점이 늘어난다는건 정말 '느낌'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차일목이 점수를 더 내줘요.
    17 경기중에 졸았다고 타 커뮤에서 까이는 김성근 감독에 대한 조그만 변명 [새창] 2016-09-13 03:19:39 0 삭제
    적어도 김성근 감독에게는 조문보다 경기가 다더 중요한것 맞는데요? 전쟁중의 장수가 자리를 사사로운 일로 비운다고 월요일에도 아버지 기일 챙기는걸 화를 내시는 분인데? 아, 조문이랑 기일 챙기는 거랑은 또 다른가요?
    16 경기중에 졸았다고 타 커뮤에서 까이는 김성근 감독에 대한 조그만 변명 [새창] 2016-09-13 03:16:55 2 삭제
    전쟁중의 장수가 사사로운 일로 자리를 떠났다고 경기없는 월요일에 아버지 기일 챙기는 것도 화를 내시는 분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야구 감독은 직업입니다. 직장에서 조는 모습이 보이는게 뭘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뭐라하면 김성근 감독이라 까였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15 한화팬과 김성근에 대해 알려주시게... [새창] 2016-09-06 22:27:29 1 삭제
    저 역시 야구에 대해 '전문가'라고 자칭 할 만한 지식은 없지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우선 김성근 감독이 욕을 먹는 현상은 '아주 당연한' 현상입니다.
    왜냐고요? 애초에 프로 야구판에서 감독이 욕을 먹지 않을 수 없기때문입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 갈 기회가 없는 6위 이하의 감독중 욕을 먹지 않는 감독은 없습니다. 거의 모든 감독이 무능하다 욕을 먹으며 이해가 안되는 작전, 컨디션이 나쁜 선수를 주전으로 지속적으로 쓸때 등등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비판받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둘째로는 김성근 감독 개인 팬덤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팀 역시 감독팬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김성근 감독의 팬덤은 가히 국내 야구감독 팬덤중 최고규모라는 거죠.
    타 팀의경우 감독의 팬덤은 그 팀의 팬덤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 역시 5년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 4년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토대로 팬덤이 생겼지만 그 기초는 삼성라이온즈에 좋은 성적을 안겨줬기 때문입니다. 삼성라이온즈의 팬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안겨줬던 류중일 감독의 팬이 된 것이지 류중일 감독을 좋아했기 때문에 삼성라이온즈를 좋아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는 류중일 감독이 삼성라이온즈 이전 감독직을 맡은적이 없는 초짜 감독이라는 점도 있지만 타 팀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설령 감독을 좋아해서 응원하는 팀을 정한다 하더라도 그 숫자는 소수일 수 밖에 없고 그 팀 속에 묻힐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의 개인 팬들은 김성근 감독을 좋아해서 한화를 응원하지만 그 규모는 기존 한화팬들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다른 팀들과는 달리 김성근 감독의 팬과 한화 팬 사이에서 마찰은 크게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 받기 전의 한화가 선수 뎁스가 얕고 타팀에 비해 개인 성적이 저조했기 때문에 기존 한화선수들에 대한 비판 역시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지적하는 것이 김성근 감독의 개인 팬이 되면 기존 한화팬들은 김성근 감독이 저조한 성적을 내는것을 자신들의 팀 탓을 한다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팬덤끼리의 마찰이 커지면 겉에서 봐도 감독을 따라 팀을 옮기는 소위 철새팬들이 기존 팬덤을 밀어내려 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없는거죠.

    셋째로는 독특한 운영 방식입니다.
    어떤 운영방식인지는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김성근 감독이 운영으로 비판 받는것이 그것이 매우 가시적이기 때문인것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국야구에서 감독이 하는 일은 단순히 경기에서 투수를 교체하고 대타를 내고 하는 일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매우 가시적이며 감독이 욕을 먹는 이유중 대부분이 결과론적인 투수교체, 대타기용. 작전등입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그런 가시적인 부분에서 타팀과는 매우 다른 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작년 전반기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일부에서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대부분이 '성적'에 가려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다음해도 아닌 그 해 후반기에 그 성적이 추락해 버렸고 올해 역시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타팀과는 다른 운영을 하는데 성적까지 좋지 않으니 당연히 비판받는거죠. 사실 지금 한화의 순위가 작년 전반기 같았다면 이정도로 김성근 감독이 비판받지는 않았을 겁니다.

    넷째는 김성근 감독의 긴 감독 경력만큼 많은 구설수에 휘말려 있기 때문입니다.
    두산인지 기안지 개미가 올라와서 툭 털어버렸다는 발언이라던가 지속적으로 타팀의 사인을 훔치는 행위등 누구에나 비판받을 행위.
    그리고 사실 오랜 감독 경력으로 과거에 그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서도 입장의 차이로 다른 발언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 행위가 '내로남불'이라며 비판받기 딱 좋기 때문입니다. 입장이 바뀌면 대응역시 달라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모습들이 좋아 보이지는 않죠.

    그리고 사실 이렇게 길게 써놔도 결국 이유는 하납니다.
    기대만한 성적을 못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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