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을 노리는 여자들이 아예 없다고는 저도 말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제는 정상적인 현실감각 박힌 여성이라면 아무것도 없이 취집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여자들도 다 압니다 제발 나가서 여자들 사귀어보고나 그런 소리 하시기를. 성실하게 일하고 벌어서 내 생활 스스로 꾸리려고 노력하는 여자들 기가차게 만드는 글이네요. 취집이 쉽다뇨? 결혼이 장난인가요? 마음도 없이 돈만 보고 결혼한다니 무슨 여자가 창녀인가요?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그런 조건으로 자기 행복이 유지될수 있다는 게 얼마나 뜬구름 같은 일인지 잘 압니다. 여행 가고싶으면 결혼 포기하고 다녀오세요. 여자인 저도 혼자 생활 꾸리느라 빠듯해서 결혼 아이 다 포기하고 그 돈으로 사는 거예요. 남자들은 솔직히 아무리 급 떨어지더라도 어떻게든 결혼하고 싶어하니까 그거 대비하려고 돈 못쓰는 거잖아요. 어지간히 능력없지 않는 이상 결혼 포기하면 웬만한거 혼자 다 누릴 수 있는데 제발 핑계 좀 대지 말길.
근데 탈코르셋한다고 작성자도 너무 과하게 의식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신경 끄세요 하던말던ㅋㅋㅋㅋㅋ머리스타일을 어떻게 하던 립을 바르던 말던 님이 그 모습이 좋건 말건 그런 의견들이 다 무슨 상관인가요? 요리하는거 즐기고 맥 립스틱 색 고르고 그건 다 글쓴이 기준에서의 입장이잖아요ㅠ저도 원래 화장 안하고 다녔는데 주변에서 탈코르셋하냐 이러는 거 너무 짜증나요 그냥 의식하지도 말고 탈코르셋한다고 님이 아쉬워하지도 마세요 주변에서 보는 그 시선들이 제일 어렵습니다
중성화를 금지한다 쳤을때 여러가지 비롯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방안부터 찾아와주시기 바랍니다. 중성화를 하면 안된다고 비난할거면 대안도 당연히 고민을 해주셔야죠 중성화만 굉장히 비인도적인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의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도덕규범을 벗어난 짓을 하는 건 비단 중성화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인간중심적이라는 말씀 맞아요 인간중심적이 아니면 사람들은 또 인간보다 동물이 먼저냐고 상식도 없냐고 욕하지 않습니까?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는 위치에 설수 있어서 본인이 훨씬 고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마치 월드비전같은 못믿을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건 돈을 낭비하는 짓이니 난 기부따윈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자기 위안하는 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죄송하지만 키우지 않아도 중성화 수술은 시켜요ㅋㅋㅋㅋ동물 키우기 싫어하시는 분들 개체수 늘어나는 게 싫어서 동네 길고양이들 잡아다가 중성화 시키는게 그 일환 아닌가요 여러 이유들을 열거하여도 동물을 키우는 게 자연성을 해치는 거다 라는 유리한 고지에 서고 싶으신거면, 길러서 잡아먹는 가축들도 소비하지 마셔야죠. 본인들도 생명존중이니 뭐니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면서 이러실때만 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가식적이다 욕하시는 곤 굉장히 이기적인 것 아닌가요. 본인들은 동물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떻게 사는지 중성화가 어떤 작용과 부작용이 있는지 조금도 말씀을 못하시잖습니까
글을 확인하는게 늦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어느 정도 동의되는 부분은 있네요 저 돈을 내고서라도 안락사 위험의 유기묘들을 하나라도 구하는 편이 효율적이시라는 거죠. 저도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다만 통상의 예방접종비 포함 시작비용이 오만원이란 건 너무 터무니없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고양이 키우면 아시겠지만 첫 접종비만 필수적인 것만 따져서 통상 비용 삼사만원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그거 반복해서 세달치는 맞아야 비로소 접종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도 아실테구요. 사료 문제도 따지긴 뭐합니다만 아무리싸도 만원정도죠. 그러면 벌써 금액적으로도 오만원 차고 넘치지 않나요? 말씀이 과한 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실례지만 중성화가 동물학대라고 하시는 분들 중에 중성화 여부에 어떤 작용 부작용이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분들을 별로 본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책임을 지려하는지 그저 넘겨짚으면서 편한 위치에서 떠들고만 계신 거 아닌가요? 저는 물론 동물을 키우지만 그 애정에 우위는 분명히 있고, 당연히 동물보다 사람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성화를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편의를 위해서 중성화를 시킨다구요? 맞습니다. 제가 고양이를 길러서 고양이 사정밖에 알지 못하지만 중성화가 되지 않아 고양이가 임신 될 경우 보통 동물들이 몇 마리의 새끼를 낳는지 알고 계시지요. 서너마리에서 많게는 대여섯마리 기본입니다. 밖에서 사는 고양이는 평생 발정기가 반복될 때마다 임신과 출산을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으며 사는 집고양이의 수명이 15-20년인 것과는 다르게 기본 수명이 3-4년 남짓입니다. 고양이 인생도 일생이지만 그렇게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개체수는 자연히 인간들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말로는 생명존중을 따지면서 중성화를 시키는 애견 애묘인들이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이게 다 다른 동물을 반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공생의 방법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겠지요. 만약 모든 애견, 애묘인들이 자기 동물들을 아끼느라 중성화를 하지 않았으면 비정상적으로 불어난 개체수에 가장 먼저 피해받을 건 당신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에 가장 먼저 불평을 터뜨릴 것이고, 그 불씨가 튀는 것은 당연히 동물들이겠지요. 조금만 예상해보면 너무나 명백한 악순환입니다. 민가로 나온 고라니를 사살하는 것은 이와 같은 맥락이 아닌가요. 같은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요. 그래요, 저는 그처럼 고양이란 종이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살아가기 위해 개체수 조절이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는 냉정한 사람입니다. 고양이를 키우지만 당연히 제가 키우는 고양이의 생각은 알 수도, 알려하지도 않습니다.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중성화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동물을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 중에 이런 심도깊은 고민을 겪어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진정 의문입니다
금액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 이벤트가 결국은 브랜드 홍보 마케팅으로 이용되고 있는 점이 비인도적이라 생각되고, 금액대로 따져도 고양이 키우게 되면 최소 시작비용이 20정도입니다 보통은 거기에 책임비 분양비까지 추가되고요 통상보다는 확실히 터무니없는 가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