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작품의 저작권을 마블이나 디시 같은 퍼블리싱사들이 가지고 작가들을 고용해서 그리게 하죠 시장규모를 떠나서 작가들이 어느정도의 대우를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일본은 출판만화 시장이 바탕이란건 아실겁니다 거기도 신인작가들은 대우가 상단히 심하다는걸로 아는데,, 따로 알바를 해야할 정도로요 그런얘긴 차치하고 그래도 우리나라 보다는 낫다는 전제하에 일본은 만화잡지 판매를 해서 수익을 얻고 이를 통해서 기존작가, 신인작가 가릴것 없이 소개하고 인기작가와 차이는 있을지언정 신인작가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방법을 취하는 거죠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웹툰은 미국, 일본의 출판만화 시장과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수익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메이져라고 하는 네이버 다음 같은 포탈의 경우는 웹툰이 유인요소일뿐 필수요소는 아닙니다 웹툰이 실질적인 수익모델은 아니라는 겁니다
만일 작곡가나 소설가가 신문이던 포털이던 유통사와 계약을 맺고 웹툰처럼 정기적으로 작품을 내면 수익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셨죠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그런곳에 작품을 낼수 있다는것 자체가 내부적으로 경쟁해서 선택된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어느매체를 막론하고 작품성이 보장되지않은 신인작가를 페이를 지급하고 고용하는건 상당한 모험이죠 그점에서 레진이 신규 웹툰 전문 매체로써 선도적인 입장을 보인것이고 앞서 말했듯이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만 포괄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포털에서도 월급제로 해야한다?? 그러려면 직원으로 들어가야죠 작품에 대한 권리 포기하고요
프리랜서가 원래 그런거 아니던가요?? 자신의 일에대한 자율성과 성공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익을 포기하는 거죠 두가지를 모두 얻고 싶다는건 어리광에 불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이재명이니 문재인이니 후보가 거론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서로 문빠니 막말이니 비방하는건 심하게 오바죠;;
내부총질하는 사고의 이면에는 아마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필승'이라는 낙관론이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것도 심하게 오바죠;;
총선에서의 패배(표면적으로는), 박그네정권 몰락, 새누리 분열에 탈당사태까지;; 보수깃발만 꽂으면 30프로는 먹고 들어가는 상황에서 지금의 위기의식이 보수층들 대결집을 이루어내려고 할겁니다 새누리는 굳이 궁물당 안 끌어들여도 지금 정국에서 내부수습만 잘하고 종편들 밀어주면 민주당하고 해볼만 합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요
야권 후보 단일화 실패하고,, 궁물당하고 어려우리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야권에서 각자 후보가 나온다 치면 지난 총선에서 봤듯이 궁물당이 호남 갉아먹고 또 정의당이 4~5% 갉아먹으면 문재인이든 이재명이든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여당에 후보가 없다구요?? 반기문 아니면 사람 없답니까?? 대선후보 금방 만듭니다 전대하고 으쌰으쌰 하면 한달도 안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