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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쨉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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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쨉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23:11:31 0 삭제
    음.. 님 댓글보고, 다른분들 댓글도 다 보고 진짜 눈물이 좀 났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단어들로 위로받을 수 있구나 느꼈네요. 진짜 외로웠던것같아요 저는.. 그걸 함께 이해해주고 상처 많이 받았을것 같다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생각해보니 진짜 상처가 많네요. 제가 제 마음을 돌보질 않았어요. 그전에는 높은 자존감으로 나 혼자서도 잘 살았는데. 지금 연애 시작과 제가 달라진건 더 많이 좋아하게됬다는거 밖에 없는데 거기에서 오는 서운함이 쌓이고 상처가되었나봐요. 지금 한결 개운해졌어요. 그사람이 바쁜건 제 잘못도, 제 탓도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나는 뭐가 그렇게 미안해했는지. 뭐에 그렇게 눈치를 봤는지. 내 잘못은 없었는데..
    이제 좀 잊고 다시 내가 사랑하던 내 삶으로 돌아가야겠어요. 한때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내 실수로 이런 결과가 나온것도 아니니까요. 전 제 최선을 다한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이번주에 더 연락해보고, 사랑하게해줘서 고마웠다고 해야겠어요. 댓글들에 너무 감사합니다.
    10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8:16:34 0 삭제
    예.. 그냥 저랑 연락하기 싫은거겠지요..?ㅠㅠ..현실 직시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8:15:01 0 삭제
    이제는 모든 사람이 그럴것같아요 결국 누가 나에게 호감이있어도 바쁘면 또 밀리겠지..? 그런 생각이들어요 누굴 만나도 똑같을것 같다는 생각 ㅜㅜ 휴.. 감사합니다!!
    8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8:14:09 0 삭제
    친구들한테는 제얼굴 침뱉기같아서 차마 얘기 못하고있었는데 ㅠㅠㅠ 감사합니다 딱 잘라주셔서
    7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8:13:34 0 삭제
    그러네요 ㅎㅎ 그냥 제가 2순위로 밀려난거겠죠..
    6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2:12:09 1 삭제
    제가 너 사람만나는걸 좀 잘못생각하는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난원래 이런데? 아니면 가르치려 들지마 라고 얘기했을거에요.. 원래도 감정표현등에 있어서 참 어린부분이 눈에 보였는데(한번 싸우면 친구나 아는사람이라도 다시는 얘기안하는.. 등) 나와의 만남도 '일' 인게 당연하다는걸 아마 이해 절대 안할거에요..
    저도 이 패턴이 반복될거라고 생각해요 결혼 생각도 했지만 그러면 결국 힘들건 저겠죠..? 맘 접어야겠어요 토닥토닥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ㅠㅠㅠ 지금 문자조심스레 보냈는데 잘못한거 같아요 또 상처 받았어요ㅠㅠ 아침에 페북 들어간거 뻔히 봤는데 할얘기있다니까 '지금 바빠. 나중에해'ㅠㅠㅠ... 진짜 옆에있었으면 한대 치고 싶어요ㅠㅠㅠㅠ
    5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2:06:11 0 삭제
    저도 알고있었던것 같아요. 사귀기 초에도 정말 바빴는데 아침에 3분이라도 꼭 영상통화하고 출근하고 그랬었거든요. 뭐든지 처음과 같을순 없겠지만..
    저도 방금 귀찮음, 짜증 다시 느꼈네요 전화로라도 끝내려고 오늘이나 내일 통화하자고 문자 보냈더니 '바빠' 답장 왔네요. 귀찮은게 느껴져서 아 이제는 사랑은 없구나 했네요...감사합니다.
    4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2:03:57 0 삭제
    ㅎㅎ그러게요 엔딩인가보네요..
    3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2:03:44 0 삭제
    감사합니다. 비슷한 본인의 이야기까지 해주셔서 더 많이 마음 다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슬프게도 한쪽이 놔버리면 끝인 관계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2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0:50:07 0 삭제
    조언 감사드려요. 저는 휴식이 필요한거라 믿고있는데, 제가 믿고싶고 보고싶은것만 보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맞아요 그 사람과 평생을 살 수 있을까도 생각했을때 결혼을 하고 힘든일이 또 생기면 휴식이 필요하니까 집을 아예 나가버릴건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아직 생각을 좀 더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좋은말 너무 감사합니다.
    1 바빠서 널 챙길 여력이 없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새창] 2016-07-19 10:47:28 1 삭제
    조언 감사합니다. 말을 정말 예쁘게 해주시네요. 많은 위로가되었어요. 사실 저도 알고있었을지도 몰라요 ㅎㅎ 제가 잡고 하다보니 이사람이 점점 나를 가볍게 생각하는구나, 하구요. 저는 사귈때 그래도 정말 조건없이 가감없이 너무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너무 좋아해서 잡았는데 상대는 그게 참 당연해졌던걸지도 몰라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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