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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미소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5
    방문 : 7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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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 산후우울증.. [새창] 2016-09-29 22:26:11 1 삭제
    저도 그래요.. 지금 애기 만 10개월 넘어가는데 빨래 한번 널자고 업고선 베란다 나가면 갑갑하다고 울고, 내려주면 또 내려놨다고 울고 ㅋㅋㅋㅋㅋ 진짜 별거 아닌데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엉엉 우는애 그냥 내버려두고 베란다 쌩하니 나가서 씩씩거리며 빨래 널었네요.

    속에서부터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한번 확 소리질러버리고 싶은 그 기분 너무 잘 압니다.. 다른 엄마들은 둘이고 셋이고 키워내는 것 같은데 애 하나 키우면서 엄살피운다는 말 들을까봐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러네요.... 우리 힘내요 진짜 ㅠㅠ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21 22:05:22 1 삭제
    저도 저번달에 디럭스 끌고.. 미아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쇼를 하면서 갔네요 ^_ㅠ 환승역인 충무로에 엘리베이터 없고 ;; 역무원한테 전화했더니 본문과 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들고 에스컬레이터 타라고.. 그나마 다행인건 혼자 힘들면 사람 보내줄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해줘서 다행이였어요. 지하철이면 무조건 엘리베이터 있겠지 싶어서 나왔던거였는데 무척 당황했었네요 ~ 그 날 이후로 유모차 가지고 다니기 겁나서 휴대용으로 바로 질렀습니다. 이젠 버스고 지하철이고 그래도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
    7 출산후 회음부요..ㅠ [새창] 2016-09-05 23:03:10 0 삭제
    아 그리고 혹시 괜찮으시면 수용성 러브젤 같은걸 써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기 생기기전 남편이랑 한참 즐길때 재미삼아 썼다가 서랍장에 박아놨었는데 출산 직후에 덕을 많이 봤어요 정말 ㅋㅋㅋ 안아프니 즐길 수도 있고 편하더라구요 : )
    6 미치는게 이런거구나...(넋두리 스압) [새창] 2016-09-04 20:21:30 1 삭제
    아 ... ㅠㅠ 저희집도 그래요. 어쩌다 한번 마트 나갔다오는것도 !!! 경기할땐 잘만 뛰면서 마트 도는건 다리아프다나 ...... 저만 그런게 아니라고 오히려 제가 위로 받네요 ㅋㅋ ㅠ
    5 미치는게 이런거구나...(넋두리 스압) [새창] 2016-09-04 10:09:02 1 삭제
    사회인야구 ... 정말 ㅋㅋㅋㅋㅋ 애 낳기 전에는 나가거나 말거나였는데 ;; 경기뛰고와서 피곤하다고 주말 내내 침대랑 붙어있고 예민한거 보면 울화통 터지죠 ㅠㅠ
    4 출산후 회음부요..ㅠ [새창] 2016-09-04 09:56:58 1 삭제
    못해도 아무런 느낌 안나려면 윗분 말씀대로 6개월 이상은 되어야하더군요 ㅠㅠ 전 10개월째인데 아직도 가끔 컨디션 안좋으면 거슬릴때 있어요 ~
    3 합가의 장점은 뭔가요? [새창] 2016-09-02 03:56:33 14 삭제
    현재 같이 살고 있습니다 ㅠㅠ 조금 있으면 합가해서 산 지 만 2년이네요. 시부모님 두분 다 일하셔서 평일에 같이 집에 있는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그래도 힘듭니다 ㅠ 현재 1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구요. 제 집이 아니니 집안일을 잠시도 미룰 수가 없어요. 애가 옆에서 바지가랑이 붙잡고 엉엉 울어도 할 건 다 해놔야하고 아파도 눈치보며 아파야하고 뭐 그러네요;;

    외출한번 하려면 오만신경 다 써야하고. 두분 다 집에 계신 주말이 가장 힘드네요. 제가 살면서 토,일요일을 싫어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올해 말에 나가려고 계획 중인데 먼저 합가해서 3년 넘게 사셨던 저희 형님 말씀으로는 나갈 때 되면 은근히 기분 안좋으신거 티내신다고 ... ㅋㅋ; 전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제 살길 찾으려구요.

    작성자님. 정말 합가는 아니됩니다ㅠㅠ 좋게 나가는 사람이 없다고들 하잖아요. 저도 제 친구들한테 결혼해서 절대 시부모님과 가까이 살지 말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하곤 한답니다..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5 14:17:44 2 삭제
    제 친정집이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셔요.. 제 어머니께서 아내분과 비슷하게 가계부도 안쓰시고 대략적인 쓰임새도 전혀 아버지께 말씀드리지도 않으시고요. 아버지께서는 그냥 잘 하겠지 싶어 그대로 믿고 일만 하셨었는데.. 나중에보니 어디서 썼는지 모를 카드빚만 잔뜩 불어나있더라구요. 빚때문에 여러번 위기 넘겼는데도 아직도 지금 어떻게 쓰시는지 말씀을 안하시네요.. 지금 부모님 결혼하신지 30년이 다 되어서야 아버지께서는 더이상 어머니에게 못맡기시겠다며 뒤늦게 노후준비 시작하셨고 .. 저는 저대로 부모님 모습 보면서 많이 상처받고 자랐네요. 결혼해서는 남편에게 전부 맡기고 저는 돈관리는 일체 관여 안하고 있구요.

    정말 지금 당장이라도 바로잡는게 옳다고 봅니다 .. 그저 돈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그로인해 생기는 다툼이나 불신이 나중에는 가족구성원 전체에게 더 큰 화를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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