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꼭지가 너무 커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ㅠㅠ 저희집 애기도 지금 만7개월인데도 아직 SS랑 이제 겨우 S혼용해서 써요;;; 멋모르고 넘어가려고 했다가 애 잡을뻔해서 ㅋㅋㅋ 그냥 답답해 할때까지 놔둬야지 했더니 아직도 그대로네요 ~ 근데 먹는 시간은 젖꼭지 작아도 15분 안으로 160 먹어요.
저는 지금 둘째 백일 지났어요~ 반갑네요 ㅠㅠ ㅎㅎㅎ 그래도 나름 둘째라고 첫째보다는 수월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첫애 뒤집기는 본인 몸이 너어어어무 무거운 나머지(...) 5개월이 지나서야 했는데 둘째녀석은 그래도 나름 가벼운지 요즘 열심히 연습중이긴 합니다 ㅋ 조만간 성공할 듯 싶어요 ~
밤수는 저는 일부러 끊으려고 안했었고.. (첫애는 모유수유라) 지금은 그냥 새벽 세시에 한번 분유수유 하고 있어요 ! 분유수유 할때 번거로우니 액상분유+보틀워머로 자기 직전에 보온으로 해두면 애기 수유 시간에 알맞게 데워져서 그냥 3초만에 바로 수유합니다. 요게 아주 꿀이예요 지금 ^_ㅠ ㅋㅋ
그리고 저도 첫애때 밤중에 너무 힘들었어서 이번에 마음 단단히 먹고 에어팟 준비해서 애기 달래는 동안 그냥 정신 좀 빼놓자(?) 라는 생각으로 한쪽만 이어폰 끼고 음악이나 라디오 들으면서 즐깁니다 ㅋㅋㅋ 애기한테 집중하다가 아이가 너무 보채거나하면 멘탈 훅 나가잖아요 ㅠㅠ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음악듣는거 무척 도움됐어요~
공감합니다! 초반에 조리원에서 나와서 너무 힘들어서 한달 친정 다녀왔더니 신생아 때의 육아 고충? 같은거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두돌이 한참 넘어 세돌이 되어가는 지금도 아직도 아이랑 자라고 하면 장난치지 말라는 듯 얘기합니다 ~ 올해 말 둘째 출산 예정인데 이번만큼은 집에서 붙박이로 있으려구요.
집에 있는 어느분이랑 너무 똑같아서 글 보고 한동안 헛웃음이 나왔네요. 저는 지금 맞벌이 중인데 그냥 뭐랄까, 작성자님 생각하신것처럼 몇번이고 생각하고 화고 내보고 상담도 가보고 했었는데요.. 요즘은 그냥 그 생각의 스위치? 를 꺼버렸어요. 아무생각 안하니 편하고 그러네요. 실질적인 도움은 안되는 덧글이라는걸 알지만.. 좀 내려놓으니 편한 것 같긴 해요.... 저도 애기 이제 두돌 지났는데 남편이 집에 없는게 더 편하고 그러네요.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 때가 지나면 괜찮아질런지.. 죄송하네요. 도움이 되질 못해서 ㅠㅠ
아.. 아뇨 ㅎㅎ 남편은 오전 7시 출근 밤 9시 퇴근이라 특별한 일 없음 제가 등하원하구요 ~ 아파트 바로 옆동 어린이집이라 같이나가고 같이 들어와서 편해요 ~ 말씀하신 중계 근처 창동 거주중인데 워킹맘 비율이 꽤 있어서 아이가 시간연장 하는 일이 있어도 원에서 눈치 안주고 흔쾌히 봐주셔서 편하게 다니네요 ㅎㅎ
아기 15개월에 절대 어린이집 못보낼 것 같아서 퇴사 했다가 회사서 다시 연락와서 재입사한 워킹맘 입니다.. 막상 재입사하고나니 복직하려했던 시기(15개월)랑 별 차이가 없이 일을 나왔더군요 ㅠㅠ 아무튼 그렇게 15개월에 보냈습니다! 가정어린이집이구요, 돌 지난 후에 아이가 걸어다니고 짧게나마 좋고 싫음정도는 표현하기 시작해서 굉장히 수월하게 시작했습니다. 지금 다니기 시작한지 만 10개월 지났는데 제 2의 집인냥 편하게 잘 다녀요 ㅎㅎ 아마 퇴사 전에 누군가가 15개월의 아기는 이러이러하다 하고 정확하게 얘기해주었더라면 퇴사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몸에 별 이상 없으시면 배란테스트기 사용하시면 아마 금방(?) 이실겁니다! 저는 배란테스트기 사용 2회차(2개월째) 에 바로 생겨서 잘 낳고 키우고 있습니다. 긴가민가 하기보다는 배테기 쓰시는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배란임박 떴을때.. 배란 끝날때까지 그냥 매일같이 달렸습니다 ㅎㅎ; 잘 되실겁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