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처럼 공격모션 빠른펫에 디링 걸고 싸우세요 저도 붙들 패턴 계속 걸렸는데 협공 모드로 바꿔놓고 하니까 다루가 5타 다 채워서 풀어주니까 완전 멍해지더라구요 샐래맨더 인식 안닿는 거리에서 펫 바닥 도트 데미지만 안 닿게 해주면 어렵진 않습니다 펫 죽었는데 손에 잡힐 거 같은 거리이면 앵커러쉬로 빨리 멀어진 다음에 디링 걸고 다시 싸우세요
숙련포랑 샤이한테서 보안 인장으로 살 수 있는 전투력 약화s 사셔서 드라마 1-7 부분 그림자 퀘스트 들어가시면 방호벽 있는데 그걸로 수련하시면 됩니다 엘프랑 자이언트 한명이라도 잡으면 미션 실패여서 잡고 가시면 시간 제한 없이 맘껏 때리실 수 있어요 도발이랑 비슷하게 단단해서 숙련도 올리기 꿀이에요
제가 어물쩡하게 이야기해서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2차 창작에서 끌어온 것 같다는 말은 그만큼 스토리가 부실하고 짜임새가 엉성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팬들끼리 이러면 어떨까 하고 자주 이야기하는 내용을 그대로 차용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진부하게 느껴진단 의미입니다.
아 그리고 알터는 둘째치고 아벨린도 나름 처음부터 얼굴 내민 캔데 대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브릴루엔 그냥 사라지고 아벨린 흐지부지 되는거 보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럴거면 원년 멤버로 넣질 말던가 아니 알터랑 톨비쉬한테 그렇게 서사를 만들게 할 거였으면 아벨린을 빼던가 아니면 어느정도 입체적인 캐릭터로 포지션을 넣어주던가 21 2부에서야 나온 르웰린보다도 존재감이 없으니..암튼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가서 얘기가 길어졌는데 진짜 이번 메인은 너무 용두사미였어요 20까진 참 좋았는데..
근데 1부 플레이할 때도 그럴거 같긴 했었던 게 신의 기사단 메인 자체가 다른 메인이랑 엮일만한 요소도 없고..있다고 해야 아튼 시미니가 창조한 3주신 아래 3여신 + 키홀 정돈데 얘네는 이미 셰익스피어랑 드라마 때 울궈먹었고.. 그렇다고 이미 주밀레가 반신급인데 애매한 캐릭터 새 캐릭터 끌어오자니 스케일도 커지고 이야기 끝낼 흐름도 안보이고 그래서 기사단 선지자 흐름으로 가거나 지금 나온 애들로 끝낼거 같긴 했어요. 음 저는 톨비쉬가 그런 포지션이었다는 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맨날 다난들에 치여 살던 밀레가 진짜로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니까요.) 이렇게 할 거였으면 1부 그 장면은 만들지 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밑밥 깔아둔거라기엔 이야기의 결점이 많아서 그냥 또 라면머리가 통수쳤다는거네..뭐 곁에 함께한다더니 뭐니 그래서 너도 똑같은 놈이군...싶은 생각이 먼저 드는거 같아요. 애초에 다난이면서도 밀레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캐릭터라는 설정이 새롭고 감동적이었던 건데 왜 끝맺음은 진부한 지 모르겠어요. 만약에 톨비쉬는 그냥 아무런 통수 없는 캐였고 마지막까지 다난 입장에서도 밀레시안을 이해하려고 하는 캐였다면 큰 재미는 없을지 언정 유저들이 느꼈던 1부의 마지막의 감동은 고스란했을텐데요. 저도 삼류라는 표현이 제일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재밌는 내용이긴한데 뭐랄까..이번 메인 내용은 너무 2차 창작에서 끌어온 것 같은 컨텐츠에요. 캐릭터들 포지션도 라노벨스러운 느낌도 나고. 특정 층에선 재미로 한번쯤 생각해보기엔 좋을 만한 이야기겠지만.. 대부분의 게임유저가 납득하고 인정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라는거죠. 정말 다른 것도 아니고 톨비쉬가 이런식으로 흘러간 건 진짜 아쉬운 선택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