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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계획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2 온몸이 덜덜덜 떨리는데요ㅠ 진정할방법이 없을까요?ㅠ [새창] 2017-02-09 11:38:13 0 삭제
    식장예약도 다 해놓고 해서 이제 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ㅠ 최대한 조율해보고 도저히 안된다면 사실 그만둘 용기가 생길 지는 모르겠지만ㅠ 일단 맞춰보고 다행스럽게도 잘 맞아진다면 지금까지 오래 잘 만나왔으니깐, 조율부터 먼저 해보고 다음일을 생각해봐야겠어요. 보통 다른분들도 다들 이 시기엔 예민하다고 하시니깐 제가 진짜 좀 성격이 예민해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일단 저부터 좀 진정을 해야 되는데ㅠ 복식호흡이라는 게 혼자 인터넷보고는 안되는 거였군요ㅠㅠ
    131 온몸이 덜덜덜 떨리는데요ㅠ 진정할방법이 없을까요?ㅠ [새창] 2017-02-09 11:21:03 0 삭제
    제 번호는 예비신랑이 알려준거겠죠?ㅠ 전화로는 오해가 생길수있는 이야기라고 하시는데ㅠ 요즘 준비과정에 많이 싸우는 중이라 불안해서 미칠 거 같아요ㅠ 화내시려고 그러시나 싶고ㅠㅠ 어떤 사정인 지 하나도 알 지 못하니깐ㅠ 왜 부르시는걸까 싶고ㅠㅠ
    130 온몸이 덜덜덜 떨리는데요ㅠ 진정할방법이 없을까요?ㅠ [새창] 2017-02-09 11:18:23 0 삭제
    복식호흡을 따라해보긴 했는데ㅠ 심장이 더 뛰는 건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해서 그런거겠죠?ㅠㅠ 준비를 하다보니, 저희 집은 그 집 사정 맞춰드렸는데 저희 집에서 요청드린 건 식장 장소하나였는데 막상 금액듣고 그러니깐 그 부분을 계속 동의?! 하기 힘들어 하더라구요ㅠ 저도 예민하게 굴고, 남편될 사람도 예민한 거 같아요ㅠ 이래저래 맞춰가야 하는데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서ㅠ 그런 부분들이 스트레스네요ㅠ 그것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지만ㅠ 아직 그 부분까지는 준비를 안 한 상태라ㅠㅠ
    129 사투리가 굉장히 쎈 부산여자사람인데요ㅠ 서울가면 왜 저도 모르게 [새창] 2017-02-04 11:17:05 0 삭제
    그렇죠!! 이제부터 서울 지하철에서도 당당하게 이야기 해도 되겠죠!!! (항상 마음만 이렇게 먹고
    실제로는 용기가 안 생ㄱ.....
    128 사투리가 굉장히 쎈 부산여자사람인데요ㅠ 서울가면 왜 저도 모르게 [새창] 2017-02-04 11:15:52 0 삭제
    ㅎㅎㅎㅎㅎㅎ 1도 귀엽지 않은 사람인데, 귀엽다는 소리 들으니깐 기분 죠아요~ 실제로 제 사투리를 들으시면 엄청 무서우실거에요ㅋㅋㅋ 테레비에 나오는 오빠야~ 이거 다 거짓말입니다ㅋㅋㅋㅋㅋ
    1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1 08:37:37 0 삭제
    다들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읽고 생각 많이 하고, 어제 남자친구랑도 이야기 잘 해서 풀었어요. 물론, 과정은 과격하기도 했고 서로 화를 내기도 했지만, 그것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진짜 결혼마음먹고 기분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내리락하고, 거기에 그날까지 겹쳐서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짜증을 낸 게 맞더라구요. 오늘아침에 마음을 다시 먹으니깐 내가 생각을 너무 편협하게 했고, 그 사람 기분고려없이 제 입장만 우겼던 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서로 이야기하고 풀고나니깐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마음이 안정되니깐 다 좋아보이네요. 새삼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던 거 같아요.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0 12:07:22 1 삭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계속 카톡을 안 하니깐 남자친구가 계속 묻길래 오유에서 들어본 조언들을 중심으로 물어보고 있는 중이에요. 만약에, 진짜 남자친구가 내 마음을 이해를 못해준다고 하면 정말 결혼은 지금이라도 마음을 접을 생각이구요, 이해하고 고치겠다고 하면, 신자까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슬기롭게 미리미리 대처 하는 것도 정말 지혜로운 일인 거 같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어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겨우 허락받은 엄마한텐 이야기를 못하겠고ㅠ 혼자 끙끙 앓았는데 진짜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회사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ㅠㅠ 일면식 하나 없는 사람인데ㅠ 이렇게 시간내서 답변해주시고ㅠ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 나름 똑똑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연애결혼은 왜 이렇게 바보처럼 객관적으로 상황을 못 보는 건 지 모르겠네요ㅠㅠ
    1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0 11:26:51 0 삭제
    우유부단 맞아요.ㅠㅠㅠ 성격자체가 그랬지만, 최근엔 많이 고쳐서 할 말도 하고, 결단도 내리고 하는데 가족이 걸린문제라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었어요. 위에서 말씀해주셨던 분도 그렇고, 아마 근본적인건 거절 못하는 남자친구에게 있는거 같아요. 내일 만나기로 약속 잡았구요. 그걸 해결할래? 아니면 그만할까를 물어볼까싶어요. 저도 그 일 때문에 지금 일도 제대로 못하고 고민이라ㅠ 빨리 해결을 봐야 할 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아서 헤어지는게 무서워서 독하게 이야기 못하고 있었는데, 헤어질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먹으니깐 이야기 할 자신이 생깁니다ㅠ
    1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0 11:22:04 0 삭제
    처음엔, 거절 못하는 남친이 싫었는데, 겪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 분을 미워하게 되었나봐요ㅠ 사람마음이라는 게 그러면 안 되는데, 나도 모르게 왜 이렇게 되었는 지 모르겠어요ㅠ
    1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0 11:01:01 0 삭제
    제가 지금 결혼전우울증증상인거 같은데ㅠ 그게 남편될사람의 됨됨이가 아니라 시댁, 그것도 매형때문이라는 게 너무 속상해요ㅠㅠ 거기다가 신혼집도 거의 완전 가까운데ㅠ 한달에 몇번씩이나 자주 봐야 할 거 같아서 벌써 답답해요ㅠ 며칠전에도 같이 밥먹고 왔는데 오후부터 몸이 안좋더니 집에가서 죄다 토했거든요ㅠㅠ
    121 결혼결심, 그리고 결혼준비기간!? [새창] 2017-01-02 10:40:35 0 삭제
    맞죠. 집에 결혼을 끼워맞추는 기분
    일단 그래서 저도 이야기를 했어요. 일단, 정 안되면 남자친구가 최소한의 짐으로 들어가서 사는걸로ㅎㅎ
    다른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깐, 일단 물리적인 준비보다는 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장 기본적인 건데 그걸 먼저 생각을 못했어요. 다시 한 번 내가 준비는 되었는 지, 준비가 부족하더라도 이 사람과 싸우지 않고, 잘 헤쳐나갈 수 있겠는 지를 한 번 두드려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120 결혼결심, 그리고 결혼준비기간!? [새창] 2017-01-02 10:33:45 0 삭제
    일단 일주일정도 저도 한 번 제 생각부터 먼저 해봐야할 거 같아요. 신기한게, 며칠되지는 않았지만 작년까지는 당연히 결혼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닥치니깐 걱정이 늘어난 거 같아요. 제마음이 왜 이런 지는 저도 왜 모르겠죠ㅠㅠㅠㅠㅠ미치겠네요ㅠㅠㅠ 아무튼, 일단 계속해서 제가 입주일엔 못맞춘다고 이야기 했었고, 남자친구도 입주 2개월은 미룰 수 있다고 했으니깐 일단 2개월 미루고 결혼준비기간동안 신혼살림 채워가면서 최대한 맞춰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119 결혼결심, 그리고 결혼준비기간!? [새창] 2017-01-02 10:30:12 0 삭제
    일단 입주달은 두달정도 미룰 수 있으니깐, 날짜 맞춰서 잘 해봐야겠네요. 안되면, 짐 채우고 식전에 남자친구 먼저 들어가서 살아도 될 거 같고 너무 길어도 진짜 막 이것저것 바꾸고 그래서 힘든 경우도 보긴 했어요 제가, 학교다닐때부터 벼락치기에 굉장히 능하기 때문에 얼른얼른 정신없이 준비해 봐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18 결혼결심, 그리고 결혼준비기간!? [새창] 2017-01-02 09:57:44 0 삭제
    감사합니다ㅠ 결혼준비 2년ㅠ 저희는 아직 만난 지도 2년이 안 되었는데ㅠㅜㅠㅠㅠㅠㅋㅋㅋ 네 진짜 결심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갑자기 뭔가 닥치니깐 걱정만 늘어나는 거 같아요ㅠㅠ 제가 좀 성격상 예민하기도 한데ㅠ 걱정이네요. 제 친구는 무던한 성격이었는데도 결혼준비할 때 예민의 끝을 달리더라구요. 신혼여행 장소를 세번씩 막 바꾸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저랬다 하고 그랬었다고. 일단, 피할 생각부터 하지 않고 뭔가 부딪치고 준비해봐야겠어요. 댓글을 읽으면서 진짜 진짜 마음이 다시 안정을 찾았습니다ㅠㅠㅠㅠ 완전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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