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비 금액적인 부분은 얼마나 타고다니느냐에 따른 부분이라 많이타면 탈 수록 기름값도 많이 들어갈거고, 소모품 교환 주기도 빨라져서 교체 비용이 들겠죠? 쿼터랑 125를 비교하면 당연히 125가 유지비는 덜 들수밖에 없습니다. 배기량이 깡패라고들 흔히 말씀하시는데 달리기 성능은 배기량이 클수록.. 유지비는 배기량이 작을 수록 힘을 발휘합니다.
매뉴얼 상 교체시기는 순정오일을 기준으로 그리고 깨끗한 실험실에서 테스트한 결과물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실질적은 주행 조건과는 조금 안맞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300v 면 오일 마일리지가 긴 편은 아니겠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1000키로든 2000키로든 기준을 잡으시고 오일 빼보고 점도나 오염도 확인 후 다음 교체시기를 가감해서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해진 기준을 토대로 교체시기를 잡으시는데 다음 교체전에 시내주행이나 엔진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환경이 많았다면 기준보다 조금 빨리 갈아주고, 반대로 탁 트인 원활한 주행이 많았다면 교체주기가 조금 늦어져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법 개정전에는 50cc바이크는 등록 의무가 없었기 때문에 서류또한 관리가 안되서 없는 것들이 많죠;;; 원래 계도기간동안 서류가 없는 50cc 바이크들이 많았기 때문에 등록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이미 몇년전이네요;; 그래도 등록관련 기사를 찾아봤는데 참고해보시고 관련 부서에 문의하셔서 등록하고 타셨으면 좋겠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6430
저도 한창 카메라 들고 댕길때 고민했던 내용이긴한데. 카메라 제외하고 부가 장비들은 사이드백이든, 탑박스든 크기만 맞으면 설치해서 넣어 다니면 그만인데. 카메라가 문제입니다. 특히나 렌즈들.. 박스설치하고 암만 완충제 넣는다고 한들, 바이크의 진동,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들. 카메라랑 렌즈가 버틸수 있을거 같진 않더라고요. 리어백이나 탑박스에 카메라 싣고 다니시다가 핀나가고 렌즈나 바디 망가졌다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봤구요. 전 장비라고 해봐야 바디하나 렌즈 두어개 삼각대가 다였기때문에 불편해도 백팩으로 갔었네요. 카메라 전용백팩류는 그나마 내부에서 고정도 잘되고 사람 몸이 어느정도 진동을 흡수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