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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시스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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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9	엘리사 램 의문사 사건 말인데요.. [새창]	2016-11-29 12:10:02	0	삭제
		제가 좀 단순하게 언급했는데.. 편집증적 증상이나 피해망상과 같은 증상은 양극성 장애환자나 조현병 환자 양쪽에 나타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두 질환이 서로 오진되는 경우도 적지않구요 실제로 두질환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건강과에는 조현정동장애라는 두 질병 사이에 경계선상에 위치한 진단이 따로 있습니다 피해자가 처방받았던 약품 중에서도 정신증과 관련된 약품이 좀 섞여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오로지 임상심리상 질병만으로 피해가 발생했다고 단언할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물증이 없으니 이 또한 추론일뿐입니다
	308	엘리사 램 의문사 사건 말인데요.. [새창]	2016-11-27 21:26:25	0	삭제
		물론 중간에 끊긴 분량은 충분히 의문의 여지가 있지요 본 사건을 물증이 없는 미제사건으로 만든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런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온라인상에 떠도는 담론들은 좀 비약적이고 과장되었다는 인상을 줍니다
	307	엘리사 램 의문사 사건 말인데요.. [새창]	2016-11-27 21:22:07	0	삭제
		우울증이나 조울증도 짧게는 한달에서 세달 가량 상담을 병행한 약물치료를 받으면 겉보기에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는 완화는 됩니다 즉 겉보기에 멀쩡하지만 좀더 텀을 두고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있을수도 있다는거죠 다만 이게 말그대로 겉보기에 그렇다는 거지 완치가 아니라 완화된 형태라 약물은 꾸준히 복용해줘야 합니다 그냥 표면적으로 나아진거 같다고 해서 확 약을 끊으면 위험합니다 피해자는 한동안 약물치료를 받다 약을 끊은 상태였구요 그러한 상황에서 한동안 약물치료를 받고나서 한동안 안심하고 있던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한것이라고 추론할수도 있죠 그리고 혼자 여행갈정도의 병이라면 저정도까진 안간다고 하셨는데 양극성 장애 환자의 경우 조증과 울증 중간에는 중간적인 상태 즉 정상적인 기분상태가 일시적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담인데 우울증 환자 자살시도자들 중 의외로 몇달동안 약물치료를 받고 기분이 완화된 상태에서 자살시도를 하는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즉 표면적으로 일상생활가능하고 어디 여행갈수 있을만큼 완화된 단계에서 자해나 자살시도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할수 있다는거죠 정리하자면 타인이 보기에 별문제가 없어보인다고 실제 병의 정도가 약하다고 단정지을수 없는게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입니다
	306	ㅂㄱ혜를 구속하라-내일 사진예고 [새창]	2016-11-27 02:57:21	8	삭제
		깨알같은 죄수번호 10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사람이 개를 키우는 이유 .gif [새창]	2016-11-26 20:26:38	1	삭제
		뭐지..? 본인의 유머보다 대댓글이 더 고퀄인 이 현상은
	304	엘리사 램 의문사 사건 말인데요.. [새창]	2016-11-26 19:41:11	0	삭제
		북미나 유럽의 상당수 엘리베이터에는 작동 정지 기능이 부가된 곳도 있습니다 즉 영상에서 문이 닫히지 않고 멈춰있는 현상도 그 때문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상에는 피해자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하나하나 누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도어홀드 기능이 작동되어 멈춘것으로 볼수 있다는 거지요 물론 이 역시 확실한 물증이 아닌 추론입니다 하지만 그 현상이 오컬트적 해석이나 미스터리한 해석을 뒷받침해주지는 못합니다
	303	[오피셜] 가레스 베일,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최대 4개월 아웃 [새창]	2016-11-25 01:36:01	0	삭제
		헐..
	302	차움병원 회장 사장run...jpg [새창]	2016-11-24 13:28:18	9	삭제
		솔직히 너무 전형적이라 웃음만 나온다ㅋㅋㅋ 이게 왜 웃긴거지ㅠㅠㅋㅋㅋ
	301	오늘자 ㅈ서인 [새창]	2016-11-24 13:00:35	7	삭제
		하지만 이런말을 했다간 대화 끝 블락 시작
	300	오늘자 ㅈ서인 [새창]	2016-11-24 12:41:19	6	삭제
		지금 어떤 상황이든 법을 지켜야 하고 나 역시 큰 위기일수록 냉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또 윤서인씨 당신같은 이상한 사람들에게 동조하지는 못하겠어
	299	삼성전자, '백혈병 공장' 진실 밝혀졌다 [새창]	2016-11-24 11:20:09	0	삭제
		역시 근/현대 한국형 차별구조와 노동착취에는 남녀가 따로 없음... 다만 우리의 무관심과 불균등한 계급구조만 있을뿐..
	298	이쯤에서 고영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새창]	2016-11-24 11:08:36	16	삭제
		좋은의미에서든 나쁜의미에서든 고씨가 보여준 삶은 파란만장함의 연속이고 우리사회의 일면적인 모습을 보여준 상징과도 같다고 봄 가난한 청년에서 출발해서 권력의 정점에서 허망하게 무너진 고의 삶은 그 자체로 우리가 어떤의미로든(사회심리학적으로든 사회정치적인 반면교사로서든) 진지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 생각함 자신에게 주어진 가혹하고 어려운 생활조건을 이겨내기위해 성을 무기로 삼았고 그 과정에서 권력의 극한까지 가다가 (그가 어떤 의도였든간에) 여기까지왔다는 점과 지금까지 드러난 인물상과 파란만장한 역정으로 볼때 선과 악 정의와 불의 어느 한쪽만으로 단정하긴 어려운 캐릭터임 즉 고씨는 박그네 게이트 당사자 중 시대가 낳은 피해자이자 가해자로 해석할 여지가 있음
	297	비아그라의 New 광고. (feat. 청와대) [새창]	2016-11-23 17:03:21	30	삭제
		두분 또 동시 왕림하셨군요 본 게시글의 명복을 빕니다
	296	중국 통일왕조 중 제일 약했던 왕조는? [새창]	2016-11-19 15:17:11	0	삭제
		물론 송나라가 중원의 왕조 가운데서 약체였고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이 시절 꽃피웠던 한문화는 과거 한계 왕조의 전성기 문화보다 더 오래 생명력을 유지해서 한계 왕조들이 흥망을 반복하는 와중에도 중국문화의 물줄기를 이어가게 되는데 공헌한 측면도 있습니다
	295	중국 통일왕조 중 제일 약했던 왕조는? [새창]	2016-11-19 15:12:34	0	삭제
		오늘날 우리가 교양으로 역사를 공부할 때 고대 중세 왕조의 크고 아름다운 영토 확장이나 군사 규모에 집중하기가 쉽다보니 각 왕조들의 역사적 가치를 이런 요소로만 평가하기 쉬운데 그건 좀 피상적인 관점인거 같아요 어떤 강력한 왕조나 국가든간에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를 뒷받침하고 희생되어야 했던 사람들은 사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피지배계층 성원이었으니까요 강한 군사력과 영토확장능력을 유지하기위해서는 그만큼 희생과 부담이 따라야하는데 이게 과도해지면 왕조국가의 근간자체가 흔들리거나 단명할수밖에 없죠 원나라는 그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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