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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4	고은 시집 '만인보'에 등장한 고영태 가족사..막내놈 그놈은.. [새창]	2016-12-21 02:32:33	11	삭제
		전에 댓글로 비슷한 이야기를 끄적거린 적이 있는데 미시적인 관점에서 고씨는 이 사건의 가해자이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주요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고씨도 우리 사회의 모순적 메커니즘 속에서 내몰린 삶을 살아야 했으니까요 영웅도 아니고 쓰레기도 아닌 한국 현대사의 한 증인으로서 고를 바라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323	박 대통령 “피눈물 난다는 게 어떤 말 인지 알겠다” [새창]	2016-12-11 16:18:43	1	삭제
		당신이 아직 정신 못차렸다는것은 내가 잘 알겠다
	322	"여자라서 찍은 것도 아니면서 '여성'대통령 욕하고 있다" [새창]	2016-12-11 16:14:04	1	삭제
		말은 똑바로 하지요 '여성' 대통령을 욕하는게 아니라 독재자를 가부장으로 둔 가정환경속에서 호의호식해온 '공주'이자 '여왕'인 박근혜를 욕하는겁니다 그리고 그 '여왕'을 규탄하는 사람들 중에는 남녀가 따로 없습니다
	321	[집중취재] 김기춘의 사악한 인생 50년, 이제 천벌을 받아야 할 때 [새창]	2016-12-10 17:06:25	10	삭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사개발독재 체제가 남긴 잔재들을 완전히 뿌리뽑아야 함 그렇지 못하면 근/현대 한국의 사회문화를 좀먹어 온 군사식 권위주의는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까지 괴롭힐 것임
	320	[별거아님 주의]일본인데, 티비 보다가 웃겨서요. ㅋ [새창]	2016-12-10 03:42:37	6	삭제
		지금 풀뿌리에 기반한 사회운동이 침체된 일본사회에선 아직 꿈꾸긴 어렵지만..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것과 같이 일본에서 평화지향/민중지향의 세력들이 각성해서 대규모로 사회변혁운동이 일어나고 일본사회체제에 변화가 온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물론 현 상황에선 아직 뇌내망상일거같지만..
	319	[별거아님 주의]일본인데, 티비 보다가 웃겨서요. ㅋ [새창]	2016-12-10 03:34:27	17	삭제
		윗분말씀대로 복합적인 사회정치적 사안들을 친일/반일이라는 단순한 국가대결구도로 환원시켜서 일본 내부적인 사회/계층적 문제들을 덮어버리고 있네요 일본 내부의 시민적/민중적인 저항을 차단해왔던 가장 저열한 방법이지요
	318	며칠 후 고영태 기자회견.jpg [새창]	2016-12-10 02:19:29	41	삭제
		http://m.dcinside.com/view.php?id=stock_new1&no=5085771 청문회 전체 맥락에서 딱히 위증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주갤발 의견입니다 그리고 전 참고로 이 사람이 대단한 정의감이나 시민의식 때문에 내부고발을 했다고는 믿지 않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곤 생각안함 그냥 이 사건에 연루된 이들중에선 그야말로 곁다리에 불과함
	317	고영태의 빅픽쳐 [새창]	2016-12-08 20:27:47	2	삭제
		그럼 박근혜 역은 장시호?
	316	고영태의 빅픽쳐 [새창]	2016-12-08 20:25:09	23	삭제
		뭐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사건해결이 완료되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아야 겠지요 전 저사람이 영웅도 쓰레기도 아닌 평범한 시민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함 그래도 전 고영태씨는 앞으로 자기 길을 잘 개척해서 그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자신과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음
	315	나중에 나올 고영태 자서전 완전판.jpg [새창]	2016-12-08 17:53:14	12	삭제
		여러 의미로(좋은면에서나 나쁜 면에서나)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은 인물이 고영태인듯.. 그래서 대중들에게 계속 회자되는게 아닌가싶음...
	314	속보)) 고영태 폭발!! [새창]	2016-12-08 15:46:33	57	삭제
		맞는 말씀이긴 한데... 애초에 여태껏 내부고발자가 제대로 조명된적도 대접받은적도 없었던게 현실입니다
	313	속보)) 고영태 폭발!! [새창]	2016-12-08 15:29:49	63	삭제
		사진만 봤을 때는 '응? 그냥 말쑥하게 생겼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제 청문회 영상으로 보니까 뭐랄까 말하는 스타일도 그렇고 좀 보호본능 자극하는 타입이라는 걸 느꼈음 잘나갔을때 왜 연상에 인기가 많았다는지 알거 같음
	312	아까 여선생 여배우 이런 얘기가 나와서 내 생각!!! [새창]	2016-12-01 19:15:35	0	삭제
		다 맞는 말이긴 한데 정치적 올바름의 문제는 계몽의 차원에서 해석하고 적용하면 안될거같아요.. 사실 차별이 내재된 통념이나 언어습관같은건 사회문화구조의 산물이기도 한데 후자의 문제는 제쳐놓고 전자에 익숙한 사회 대다수 구성원들을 문제 삼는 방식은 좀.. 게다가 특정 용어를 안쓴다고 하루아침에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님 정치적 올바름 운동의 취지 자체는 동의하는데 방식은 좀 바꿔야 함
	311	국립국어원의 일본어혐오증 [새창]	2016-11-29 22:44:29	216	삭제
		이것도 역으로 보면 근대 일제강점기의 문화적 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한 것의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산되지 못한 일제 잔재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다보니 이런식으로 엉뚱하게 일본과 관련된것이라면 무조건 부정하면 된다고 보는 폐쇄적인 국수주의가 더욱 힘을 얻는것같습니다 또 외세에 대한 열등감이 이런식으로 표출되는 면도 있는것 같아요..
	310	엘리사 램 의문사 사건 말인데요.. [새창]	2016-11-29 12:14:38	0	삭제
		그리고 조현병 환자들도 우울장애/양극성장애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일반인들과 마찬가지의 생활을 할 수있습니다 다만 이건 완화되어 겉보기에 그렇다는거지 완치된 것은 아닙니다 병은 병 자체로 남아있기에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합니다 정신질환은 피상적인 겉보기 관찰로 정상이다 아니다를 정의하기가 힘듭니다 멀쩡해보이는 이도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일수 있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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