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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ursion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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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ursio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 예수 [새창] 2016-07-28 15:53:48 1 삭제
    말씀하신 많은 것들에 공감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세상의 명예와 부의 축적을 위해 사기꾼 짓을 하고 다니는데, 그야말로 채찍으로 쓸어 버리실 성전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예수가 신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다면, 예수의 말을 따를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철학게라 기독교적인 얘기는 하면 안될 것 같지만, 저 또한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이라 믿지만, 만약 그것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단순히 서로를 도움에서 온다면 그것은 다른 성인들의 가르침을 따라 오는 것과 다를 것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세상의 행복과 유익을 위해서만 예수님의 말씀이 존재한다면 그분의 신적인 권위에서 나오는 말씀은 명백한 거짓일텐데, 어떻게 그 둘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할 때, 그 아들은 일종의 고유 명사로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정관사가 붙었다나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아들의 의미와는 다르게, 하나님과 자신의 유일무이한 관계를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론적으로, 다른 종교적 입장(또는 세속적 관점)에서는 어찌 될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고려가 필요한 의견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기독교적 관점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에 동감합니다.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8 15:37:27 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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