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젝키 좋아했었는데 이번 방송은 눈물나더라구요ㅠㅠ 그 때 멋모르던 초딩 저학년이었는데, 나이차이 좀 나는 울언니가 에쵸티 팬이었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라이벌인 젝키 팬했었는데, 강성훈씨한테 빠져서 진짜 팬 됐었어요ㅋㅋㅋ....솔로곡도 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제가 맨날 뮤비봤었거든요...강성훈씨 지금도 옛날이랑 똑같이 너무 잘생겨서 다시 팬질하고 싶을 정도에요♥
저는 마을버스 기사분의 불친절(욕설 및 비하발언)때문에 민원 넣은 적이 있는데요, 저는 아예 처음부터 시청에 민원 넣었어요. 그랬더니 제가 사는 쪽의 구청으로 이관되었고, 버스 회사 쪽으로 그 민원이 들어가더라구요. 시청-구청-버스회사를 거치게 된 거죠. 그랬더니 구청 쪽에서 직접 저한테 전화해서 사과하더라구요. 해당 시간 CCTV까지 다 돌려보았고, 버스 기사가 잘못한 것을 확실히 확인하였다고, 버스기사에 대한 조치를 취하게 될 거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진짜 누가 봐도 그 쪽에서 잘못한 게 맞으면 시청이나 구청에 민원넣는 게 낫더라구요...
저도 2년 전엔 화나거나 섭섭한 일 있을 때 침묵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여자인 친구들한테 "남친이 ~~했었어" 하면, 바로 "너무 화났겠다"가 나오거든요. 근데 남친한테 똑같은 말을 하면, 남친은 그게 왜 화낼 일인지 모르더라구요. 어차피 화내봤자 이유를 몰라주니까 말도 안 하고 전화도 안 받곤 했어요(정말 잘못한 행동이죠). 남친은 매번 "화나는 일이 있으면 바로 설명해줘.니가 화내는 방식이 날 비난하는 것 같아."라고 했었고, 저도 아차싶어서 차츰 행동을 고쳐나갔어요. 그 후에 화나는 일 섭섭한 일 생기면, 한두번 정도 차분히 생각했다가, 그래도 화나는 일이라 여겨지면 '니가 이런이런 행동을 했는데, 나는 그 행동때문에 이런이런 마음이 들었다. 앞으론 이래이래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어요. 놀랍게도 진짜 남친이 바로 이해해주고, 행동도 바꾸려고 노력해 주더라구요. 남친과의 상황을 예로 들기는 했지만, 남녀를 따지지 않고서라도, 인간관계에 불만이 생기면 충분히 대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