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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형과 얘기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4-26 10:01:14	0	삭제
		나무위키 아, 그 바로 밑에 '유가족 위원회'라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서는 유가족 위원회가 주체인 것으로 보이는 군요. 그리고 저희 형이 하는 말도 그 "3. 보상 관련 왜곡 논란" 에 잘못 생각하게 된 것이구요. 의문 해결 되었습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7	형과 얘기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4-26 09:48:07	0	삭제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위 댓글의 세 번째 문단에 추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유가족이 주장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당연히 생존자 학부모가 주장하지, 유가족이 이걸 주장할 이유가 없다.유가족은 대학에 갈 해당자가 없기 때문에 생존자 학부모측에서 극성스럽게 대입특례를 요구하였고, 이는 결국 관철되었다." 나무위키 링크 대학특례 부분에 쓰여있는 글입니다. 여기서 생존자 학부모측에서 극성스럽게 대입특례를 요구하였고 << 이 부분에 의문이 생긴 것입니다. 현재 세월호를 위해 싸우고 있는 대표적인 집단이 유가족 집단이고 이 집단은 우선적으로 진상규명과 개인의 이익보다는 조금 더 가치있는 일 (더러운 말로 자식팔아먹는다라는 말을 절대 들을 수 없을 일) 을 하고 있지만 생존자 학부모측은 진상규명보다는 보상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생존자 학부모측은 유가족들과 선을 달리하고 있는 것인가? 시위의 주체는 누구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구요.
	6	형과 얘기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4-26 09:37:52	0	삭제
		막강김군 // 어느 부분에서 흥분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글을 난해하게 쓴 제 탓이겠지요. 우선 저는 진상규명 요구에 대해서 본 글 첫 문장에 말했다시피 지지하는 바입니다. 보상과 진상규명 요구에 대해서 둘 다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때로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지요. 진상규명요구를 하는 와중에, 대신 보상을 해주겠다는 정부의 반응이, '이 정도 보상을 해 줄테니 앞으로 다시 말 꺼내지 마' 와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면 이는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반응을 꺼내는 정부에게 문제가 있습니다만, 우선 여론을 본인의 편으로 만들어야 조금이라도 힘이 실리는 상황에서, 여론의 힘이 분산될 수 있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니까요. 여론의 각성, 계몽 이런 것을 떠나서 현실의 한계를 직시하자면요. (지금은 보상을 요구했다는 사실은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되었으나 질문을 한 시점에서는 형의 말처럼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것 처럼 하다가 이면에서는 보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진상규명만을 요구하면서 보상을 요구하고 받는 행위가 있으면 안 된다는 거죠. '진상규명과 함께 보상도 해달라'가 아닌, '우리는 요구한 적이 없다. 우리는 진상규명만을 요구한다' 가 표면적 입장이니까요.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앞과 뒤가 달라 그 순결성에 의심을 품을 만한 건덕지를 만들면 안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위에 링크들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해서는 그 떳떳함이 증명되었다고 읽었구요. 그래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정말 고결하고 고독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월호의 피해자들이 죽은 아이들의 유가족들만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명백히 살아남은 아이들도 있을 것이고 그들 또한 피해자니까요. 살아남은 이들에게는 진상규명도 중요하겠지만 아마 보상도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흔히 말하는 운동이나 시위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지(특례입학제도는 유가족들과는 무관하니까요. 시위의 주체가 유가족이라면 특례입학의 비판 내용 중에서 '진상규명만을 요구하는 척 하면서 받아먹을 건 다 받아먹는다'는 말은 전적으로 틀린 게 될 겁니다.) 아니면 피해자들 (살아남은 사람들을 포함한, 말 그대로 세월호에 탑승했던 모든 피해자들) 전부를 포함해서 일어나고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사고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히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고 정부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이며 하루빨리 진상규명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론이 서로 싸우는 모습조차 가슴이 아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상과 진상규명은 동시발생되어야 하며 보상과 진상규명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지만 이는 사회 전체의 신뢰와 발전을 약속하기 때문이죠. 더 많은 힘을 보태드릴 수 없음에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들은 결국 그들을 위해서 싸우기도 하지만 저를 대신해서 싸우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확실히 알고 싶어서 하는 질문들입니다. 저 혼자 막연히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저 안일하고 무서운 지지였습니다. 내용도 모르면서 지지한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허세니까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5	형과 얘기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4-25 08:25:31	0	삭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게 악용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보상을 받은 것인지 궁금한 거였어요. 해소되었네요. 보상을 요구한 게 아니라는 거군요. 항상 진상규명을 바라고 있구요. 마지막 의문 하나만 해결되면 좋겠어요. 흔히들 세월호 유가족 이라는데, 세월호 피해자들이 아닌 유가족들의 행보만 저렇게 떳떳한 것인가요? 그리고 세월호관련 시위와 운동들은 세월호 유가족들만 하고 있는 실정인가요?
	4	형과 얘기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4-25 08:21:20	0	삭제
		우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가네요. 특례입학이 과하다 vs 과하지 않다에 있어서는 개인의 가치판단이 작용한 차이가 있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특례입학을 받아들였기 때문에(거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난 받아야 하고 또 진상규명만을 요구하는 척 하면서 화전양면의 전술(실제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을 펼치는, 세월호 유가족 및 피해자들을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은 어떤가요? (저는 이제서야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위에 나온 글들을 찬찬히 읽어봤는데, 지금 협상테이블에 앉아있는 것이 야당 , 여당, 세월호 피해자들인 것 같은데 흔히 말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이란 피해자들 중에서도 유가족들만으로 구성된 집단인 건가요? 유가족 외의 피해자들이 무리한 요구를 했을지는 모르나 유가족들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진상규명을 바라는 집단은 세월호 유가족(으로만 구성된) 집단이다. 가 맞나요?
	3	형과 얘기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4-24 17:42:43	0	삭제
		유가족에게는 수혜가 아니겠지요. 당장 입학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위에 말했듯이 이게 진상규명과 보상의 사이에서 택일하라는 문제였는데 생존자가족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잘 못 선택한 것은 유가족이 아니느냐고 묻는 거예요. 그게 아니고 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으면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형의 말이 맞다는 가정 하에 제 생각을 말하는 거니까요. ) 찾아보는 중인데도 감정적인 글 밖에는 나오질 않네요, 꽤 오래된 논쟁이라 시들하기도 하구요.
	2	형과 얘기하다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4-24 17:39:37	0	삭제
		꼭 수학능력에만 촛점을 두면 안 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런 지향이 왜 이번 사태에만 국한되는 것이냐는 거죠. 그리고 대학의 자율성과 별개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보상대상자들에게도 선택권이 있었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이게 진상규명 요구와 맞바꾼 보상이라면 보상대상자들은 보상을 거부해야하는게 맞는 거죠. 보상도 받고 진상규명을 요구해야하는 것은 맞는데 정부가 내놓은 카드가, (형의 말에 의하면) 이 보상을 받으면 여론이 돌아서고 다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이 있다면요.
	1	[마감]나눔합니다 [새창]	2016-03-06 22:47:07	0	삭제
		룬 한캐릭 신청할께요 ..!! 아마키우고잇는데 템이 넘후져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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