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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조안왓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3-03
    방문 : 7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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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안왓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5-30 13:13:25 60 삭제
    심장소리가 안 들린다는 말을 듣고 피마르는 날들을 보냈어요. 그러다 결국 계류유산 확정나고 소파수술 날짜 잡고 나오는데 복도에서 진료 대기중이던 임산부들의 부른 배를 보면서 꾸역꾸역 참던 눈물이 터져나와 황급히 계단에 가서 난간 잡고 한참을 울었어요. 남편은 연락하자마자 조퇴하고 집에왔고 또 같이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고요. 그 뒤로도 아무때나 눈물이 그렇게 나데요. 샤워하다가, 밥상에 수저 놓다가, 버스 기다리다가... 맥락도 없이 눈물이 막 튀어나왔어요. 나중에 제 일기장 처분하면서 보니 (자주 짧게 쓰고 다음해가 오면 버림) 네 심장은 뛰고 있다. 네 심장은 뛰어야만 한다. 너는 살아있다. 너는 살아있을 것이다. 너는 살 수 있다. 너는 이미 살고있다. 너는.... “너는” 으로 시작하는 문장만 수두룩하데요.

    정말이지... 이렇게 슬퍼서 울어본적 있었나 싶었어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131 5개월차 생강 화분 수확 [새창] 2017-12-07 12:42:34 0 삭제
    오! 저도 생강 사서 먹고 남은거 심으려고 하는데! 이걸 보니 더더욱 심어야겠다 싶네요^^
    130 고민글에서...결게에 써야하는데 익명때문에... [새창] 2017-12-01 08:38:35 69 삭제
    아들 낳을 때까지 계속 낳겠다니....;;;;;;;;;;;;
    죄송하지만.. 끔찍하네요..
    자기가 제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 나올지 모르는 결론을 향해서
    계속 출산과 육아를 반복할 걸 생각해도 끔찍하고
    아들이 나오기 전에 나온 딸의 삶을 그려보자니 그것도 끔찍하고..
    129 실시간으로 그림그려드립니다! -16- [새창] 2017-11-17 19:58:18 0 삭제
    똥싸는 고양이요
    128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이랑 결혼할거야? [새창] 2017-11-08 14:21:38 3 삭제
    담생에는 지금 남편과 연애만 하고 결혼은 안 할랍니다. 결혼이라는 제도는 한 번으로 족해요.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안 할랍니다.
    127 배우자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 공유해요~ [새창] 2017-10-18 15:10:14 39 삭제
    제 꿈을 존중하고, 양성평등의 사고가 지금껏 본 남자들 중 최고치를 찍는 사람이어서요.
    흥분하고 분통을 터트리는 대신 차분히 대화할 수 있는 인간이고, 잘생겨서..... 내내 옆에 두고 그 잘생긴 얼굴을 조물락거리고 싶었어요. ㅎㅎ
    살다가 여지없이 무너져버리는 최악의 순간이 와도 금방 다시 일어날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제일 중요했어요 사실.
    125 아보카도 심었어요.-6- [새창] 2017-09-29 23:31:42 6 삭제
    ㅅㅂㄴ이 뭐예요? 저는 욕밖에 안 떠올라요ㅠㅠ
    아니면... 신부님!
    124 한 고양이를 10년 이상 키우신 분? [새창] 2017-09-24 00:05:56 31 삭제

    12살 영감 싸다구 잘 날리는 할매입니다. 낯선 사람 오면 접대하는 할매. 밤에는 늘상 껌딱지라 남편과 저를 갈라놓는 할매. 지금은 똥 싸고 씐나서 우다다중인 12살 할매입니다.
    123 한 고양이를 10년 이상 키우신 분? [새창] 2017-09-24 00:02:46 31 삭제

    12살 영감입니다. 매일 자위하는 혈기왕성한 영감. 남자만 좋아하는 영감. 잔소리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우리 12살 영감입니다.
    122 애 아빠 착. [새창] 2017-09-09 17:58:48 1 삭제
    어머. 오유에서 본 남자 사진 중 가장 멋있어요!
    121 유한킴벌리 생리대 발암물질 최다검출이라니... [새창] 2017-09-04 08:36:24 13 삭제
    저는 면생리대 쓰기 시작한 다음부터 20년만에 생리통에서 탈출했어요. 생리대 하나 바꾼다고 아픈게 사라지나? 하면서 반신반의했는데 생리통 없는 세상은 정말 황홀하더군요. 면생리대의 최대단점은 역시 빨아서 써야한다는 건데 생리통이 사라지니까 생리통도 없애주는데 이거 하나 못빨겠나 싶은 생각도 들고, 또 막상 빨아보면 대단히 귀찮지도 않아요. 생리대 갈때 찬물로 피만 빼주고 천연세탁비누로 그 위에만 문질문질한 다음에 찬 물에 담가놨다가 한번에 세탁기 돌리면 그만이더라구요. 한살* 생리대로 시작했었는데 그건 자주 새서 새지 않게 처리했다는 한*패드 생리대 쓰는데 아주 그냥 대만족이에요. 휴. 전에는 생리통 없는 세상이 올 줄 몰랐어요-_- 너무 좋네요!
    120 호르몬의 노예 [새창] 2017-09-02 08:55:15 0 삭제
    부연설명...(속닥속닥)
    119 시어머니랑 한바탕 했어요. [새창] 2017-08-28 17:26:20 18 삭제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하냐니.... 깝깝하네요 아놔
    118 나만의 별 다섯개 짜리 ★★★★★ 영화 리스트 공유하실분! [새창] 2017-08-23 23:14:18 1 삭제
    마더
    흑사회
    기쿠지로의 여름
    빌리 엘리엇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디스트릭트9

    당장 떠오르는 건 이것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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