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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명작가의 유작
[새창]
2021-04-09 18:03:3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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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세상을 떠났는지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와 관계없이 당신과 당신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 행복한 광경들 많이 찍고 있으시길.
- 온전한 자기 자신의 삶을 살다 떠나신 분의 삶을 긍정하고 또 경의를 표하고 싶은 지나가는 무지랭이가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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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9-30 23:02: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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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웃어봐, 나는 웃을 때 니 눈썹 모양이 좋아 .
192
너무 당당해서 할 말을 잃은...
[새창]
2014-09-05 10:13: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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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욕안하고 싶은데 지랄을 쳐하십니다요 아주
마트에서 물건 적게 팔면 훔쳐도 된다는 얘기야? 왜 저지경으로 뻔뻔한 사람들이 요새 많아지는 건지 참,,,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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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21 10:56:3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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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버리고말 연필깎던 부스러기로도 예술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군요,
영감을 가진 사람은 무엇으로도 예술을 보여줄수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대단해요!
189
쇼미더머니 바비 과거털림...
[새창]
2014-08-19 22:54: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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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뜨네 마네 하는 얘기가 왠지 경솔한 것 같아서 거진 잘 안하는데 이상하게 정말 간혹 지켜본 스타들이 뜰때가 많아요,
가장 최근에는 그게 바비였습니다, 진짜 이친구 대성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래성뿐만 아니라 인성도 정말 훌륭한 친구 같더라구요,
꼭 잘되는 모습 보고싶네요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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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8-17 22:00: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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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절대로, 어떻게든 살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저렇게 결국에 내가 여기까지 살아왔노라 여기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말해줘요, 그 얘길 못들으면 너무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도 끝까지 슬프진 않아요, 그리고 끝까지 간것 만으로도 이미 슬픈얘기는 아니에요,
그러니까 살아 제발,,
187
[병신백일장] 포장
[새창]
2014-08-13 00:56: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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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책게 홍보를 깜빡하고, 본삭금을 눌렀더니 수정이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공지를 꼼꼼히 읽지 않은 탓입니당;; ㅠ ㅜ
186
안녕하세요 베오베간 중국집사장입니다... 관심폭팔로 답변 작성했습니다.
[새창]
2014-07-15 23:58: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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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른 마인드라면 작성자님(사장님) 결국에는 대성하십니다, 두고보세요.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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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12 01:39: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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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마시고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그렇게 보면 뮬러가 넣은 골들은 뭔 의미가 있나요?
메시 싫어하시고 폄훼하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는 합니다, 뭐 사람이 싫어하는 플레이어 누구나 있잖아요,
그런데 너무 얼토당토 않은 얘길 하시니 참, 피식하게 되네요.
메시 없었으면 애초에 스위스전부터 아무것도 못할 개연성이 농후했습니다.
뿐더러 조별리그서부터 지금까지 메시는 3명 4명 수비에 둘러쌓인 상황에서 플레이메이킹 다했고요,
대체로 메시가 하는 상체페이크와 드리블링 자체가 너무 시원시원한 반면에 너무 쉬워보이니까
저런거 누구나 하는 쉬운건데 메시가 페이스가 좋으니까 먹히는 거다 하시는 분들이
주로 메시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더군요, 그렇게 쉬우면 왜 못합니까 다른선수들은,,
그런 가장 기본적인 기술을 거의 정점에 이른 경지로 펼치면서 쉽게 쉽게 축구를 하기 때문에 메시가 메시인거죠.
자신에게 오는 강한 압박을 풀어나가면서 자기 포지션도 아닌 플레이메이커 자리에서 경기 자체를 풀고있는데
스탯이니 어쩌네 하면서 까려면 깔수야 있죠,
근데 지금 축구 전문가들이 온통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거의 강제로 끌고 오고있다 할 정도라 하는 걸
심지어 저 같은 평범한 사람도 느낄정도라서, 작성자님의견이 거의 공감이 안되네요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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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03 23:55: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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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다리, 플립플랩을 비롯해 거의 대부분은 바디페인팅이 그 기본입니다. 바디 페인팅은 드리블에 있어서 가장 기본 요소이면서 쓰다보면 사실 가장 어려운 기술입니다. 리듬이나 강약조절 또한 볼과 드리블러의 거리 등등 이 모든 것들을 순식간에 기술이 나가는 동안에 모두 염두해두고 있어야합니다.
바디페인팅 제대로 쓰는 선수치고 드리블 못하는 선수는 없죠, 산체스도 그런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정말 거의 정점에 이른 상체 페인팅을 보고싶다면 산체스보다는 다니 알베스나 메시의 동영상을 보는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83
제가 느낀 일반적인 조기축구회들의 특징
[새창]
2014-06-09 22:37: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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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경 // 최근에 나갔던 팀에서 중앙미드필더를 계속보는데, 정말 항암치료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ㅠ ㅜ 계속 나오라는데 유학이라도 간다고 거짓말 하고 싶어요 ㅠ ㅜ
율율하지말 // 세상에;; 그말로만 듣던 투백이 존재했다니;;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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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5-28 00:37: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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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놈 부탁한번 들어주신다셈 치고 '리얼'이란 만화책 꼭 읽어주세요.
작성자님은 강한 사람입니다, 저라면 그런 역경들 이겨내지 못했을거에요,
딱히 종교나 믿는 신은 없지만
오늘은 작성자님이 걸어온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181
[BGM/스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속 잡다한 이야기
[새창]
2014-05-03 23:41: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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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 한번씩 다시보는 영화,
겨울 바다에서의 츠네오와 조제가 행복해하던 모습들이, 그 미소들이, 또 그날의 풍경과 햇빛같은 것들이
문득 문득 생각날때가 있어요,
어쩌면 그네들에게 그런 날들이 있음으로,
그 추억의 편린들이 뒤돌아보면 반짝 반짝 빛나고 있을 것임으로,
이루지 못한 사랑임에도 그것을 뒤로하고 각자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거겠죠.
경계에 놓인 사랑으로부터 도망칠수 밖에 없는 츠네오의 모습이 그 오열하던 모습이 가끔 떠올라요,
무엇이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서 더 슬펐던 것 같고요.
다만 나를 위로해준 것은
이제는 변태아저씨에게 가슴을 만지게 하지 않고도 혼자 쓰레기를 버리고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또 세상으로 나갈수 있게끔 변한 조제의 마지막 모습.
어쨋거나 크던 작던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하게 되면 숙명적으로 상대의 어떤 것을 숙명적으로 짊어질 수있을까
스스로 자문하는 순간이 올지 몰라요,
종국에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는 개인의 문제일테지만,
적어도 사랑하는 동안에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그리고 설령 헤어짐을 맞이하더라도
의연한 모습으로 성숙해지는 조제와 같은 인간이 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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