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제가 리뷰에서 비판을 전혀 안 하겠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사실 가장 최근 리뷰도 고소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비판적이었습니다, 다만, 재미 있는 게임을 위주로 하면서 비판할 건 비판하는 식으로 진행할거고요, 제 영상들 중에 비판적인 영상들이 조회수가 잘 나오다보니 제가 비판전문 리뷰어인줄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제 영상의 일부만 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거고, 실제로 저는 비판 보다 칭찬을 더 많이 하는 리뷰어입니다, 제 리뷰가 단순히 까는 걸 보는 재미, 가려운 곳 긁어주는 용도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보다 중립적인 리뷰를 하고 싶었고 그런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몇몇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쉽게 돈을 버는 듯한 유튜버나 bj 때문에 개인 영상 제작자 전체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점은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유튜버들이 다 나쁜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조금 빠른 편으로 1년 정도 무수익으로 일하다가 이제 막 아르바이트 월급 정도의 수익이 생겼는데 정지를 당했습니다, 번 돈은 전부 장비에 재투자를 해왔는데 현재는 게임 살 돈 조차 없어서 게임 리뷰가 어려워져 대부분의 장비를 되팔고 있습니다, 저희 유튜버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이고 직장인이고 생계가 있습니다. 사실 돈 못 벌어도 전 괜찮습니다, 뭐 까짓거 아르바이트 하면서, 영상 덜 만들면서, 무료 게임 위주로 리뷰를 해도 되겠죠, 하지만 수익 창출 영구 정지만으로 끝나질 않습니다. 현재 채널에 경고가 누적되어서 채널 자체가 삭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고요, 채널이 삭제되고 다시 파고 삭제되는 과정을 딱 두번만 반복해도 그 유튜버는 사실상 완벽하게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비판을 하고 싶어도 할 무대 조차 없는거에요. 투쟁? 하면 좋죠... 하지만 투쟁할 무대는 지켜야지요... 채널이 삭제되면 아예 투쟁할 무대 조차 없어지는 겁니다... 하나더, 제가 시청자들에게 항상 말해온 부분이라 제 영상을 꾸준히 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저 국산 게임 리뷰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괴롭혀서가 아니에요, 게임을 플레이하고 분석하는 게 너무 재미 없었습니다, 모든 게임이 양산형이었고 똑같고 재미 없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게임이라는 취미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느, 꼴도 보기 싫은 존재가 돼가고 있었습니다, 공격을 받기 전부터 이 말씀은 꾸준히 드려왔고요, 게임을 하는 것도, 분석하는 것도, 칭찬하고 비판하는 것도 내가 즐길 수 있어야 좋은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재미 없는 게임 보다는 재밌는 게임을 찾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이 단순하지 않듯, 사연이 많고 복잡하듯 제 인생도, 제 일도 참 말할 수 없이 복잡합니다... 의혹을 품는 것들이 이해는 되지만, 유튜버들도 사람이고 직장인이고 사정이 복잡하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제작자입니다, 이걸 겜토게에서 보네요, 증거가 부족해 설득력이 없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믿을 수 없다는 부분은 분명히 이해하고 있고,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에 대해 정확하게 꼬집어서 ''이 놈이에요, 100% 이 놈이에요" 라고 말할 수 없어 답답하네요 일단, 구글에서 IP 공격에 대한 그 어떠한 정보도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정책이에요 비슷한 문제를 약 10년전 웃긴 대학 사이트도 겪었고 구글에 소송을 해서 승소한 선례가 있습니다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제가 영상에서 정확히 꼬집어 말씀드릴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영상이 범행 방법을 알리는 수단이 되면서 모방 범죄가 퍼질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른 리뷰어분들에게 대본 초안을 보여드렸더니 그 분들도 같은 공격을 당할까 우려된다며 대본 수정을 권해주셨고요
홍보 목적으로 만든 영상이라고 하는데... 힘들게 키워온 유튜브 계정을 영구 정지 시키면서까지 홍보할 이유가 사실 없습니다 나름대로 어디가서 욕 안 먹게, 스스로 떳떳하게 채널 운영해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 리뷰어들이 이런 저런 간섭을 받고 있습니다 저처럼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은 경우가 흔치 않을 뿐이에요 제 리뷰의 비판 수위가 너무 적나라했던 게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믿어주시지 않더라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과 글을 믿는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장단점이 명확한 게임이긴 하고, 극초반 진입 장벽을 고려한거겠지만 난이도가 너무 심하게 낮아서 단순 닥사냥 게임으로 오해하고 그냥 꺼버리려다가 꾹 참고 해봤더니 생각보다 전투는 할만합니다 게임에 대한 안목이 얼마나 까다로운지에 따라 다른데 늘 그렇듯 콘솔이나 패키지에 익숙하신 분들이 하시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캐주얼한 게임이나 대중적인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에겐 한번 해볼만한 게임이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캐릭터성과 스토리에 흡입력이 살짝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오래 할 만큼 메리트있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