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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술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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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술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5 시드니시티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가려니 힘드네요... [새창] 2016-08-17 09:30:57 0 삭제
    솔직히 다음세대에게는 불가능 같습니다. 최근 수년간 임금 상승보다 몇배는 가파르게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원주민들이 아닌 새로 시작하는 젊은 이들에겐 꿈같은 얘기죠.
    그나마도 시드니는 다른 나라의 수도들 보다는 렌트비가 싸서 젊은 친구들이 근근히 생활은 가능하기는 해요.
    시드니/멜번 과 브리즈번은 정말 한끗 차이인데 집값은 몇배 차이나는 걸 보니 말씀하신 메이저 도시들의 집값이 특히 살인적인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뉴욕,런던,파리,홍콩,싱가폴 이런데는 시드니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더 비싼걸로 알고있어요
    64 시드니시티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가려니 힘드네요... [새창] 2016-08-17 09:22:32 0 삭제
    네 한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시는 지역이 스트라스필드라는 동네인데요 200만불 짜리 단독주택은 거의 매물로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 200만불 정도의 가격으로 나온다 하더라도 정말 부셔지기 일보직전 상태의 집들 뿐이거나 아니면 위치가 안좋은 그런 집들이죠.
    살만한 집을 알아보면 죄다 300만불 정도는 줘야 하는게 요즘 그 동네 실정입니다. 이동네가 시드니에서는 부촌도 아니고 딱 중산층들이 살아가는 동네이구요.
    제가 이민 처음 왔을때만해도 이러지는 않았었어요
    63 시드니시티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가려니 힘드네요... [새창] 2016-08-17 09:17:01 0 삭제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해도 분명 비정상적인 가격인데 도무지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시드니 집값 보다가 한숨만 나와서 멜번으로 이동해볼까 알아보면 거기도 기본적으로 150만불은 하더라구요. 그래서 10년 살아왔던 터전을 옭기는게 쉬운일도 아니라서 시드니만 보고있다보니 답은 안나오고요.
    금전적으로만 보자면 날씨도 좋은 퀸즈랜드로 가야 하겠지만 거기서는 일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또 주저하게 되구요.
    자녀 없을때가 돈 모으기도 좋으실 때고 지역이동에도 별다른 제약이 없으시겠네요
    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2 16:43:49 3 삭제
    유학생 으로서의 선민의식
    워홀을 향한 은근한 멸시
    1세대에 의한 피해의식
    2세대에 대한 자격지심
    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2 16:35:57 2 삭제
    글을 통해 인격이 보인다고 하죠.
    저나 제 와이프 모두 한인들과는 상관이 없는 일을 지금껏 하고 있어서 많은 교민들을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10년 가까이 살면서 만난 분들을 보자면
    아주 점잖고 교양있고 불만이 있더라도 우회적으로 표현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다른 부류는 누가 보더라도 인격적으로 좋지 않은 분들이었어요.
    전자가 대부분이었고 후자는 소수인데, 후자인 분들은 결국에는 무리에서 나가셔서 비슷한 분들과 유유상종 하면서 korean-australian 의 안 좋은 모든 점들을 보여주더군요.
    몇분한테서는 전자의 느낌이, 두분한테서는 후자의 느낌을 받게되네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으로만 보자면 두분도 30,40대가 되시면 본인들이 욕하는 그런 부류의 한인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22:52:22 1 삭제
    캐나다와는 달리 호주에는 워홀로 오신분들이 거의 5만명에 육박합니다. 워홀에서 시작하여 다른 비자로 변경하신 분들까지 합해서 10만 까지는 무리겠지만 호주 한인인구의 1/3 이상이 한번쯤은 워홀과 연관이 있는 분들이세요.
    그런데 나머지 2/3의 인원들이 생각하는 워홀의 이미지는 해가 갈수록 나빠지고 워홀들이 나머지 교민들을 바라보는 태도또한 좋지가 않습니다.
    이곳 게시판엔 교민분들도 많으신데 "요즘 워홀들 진짜 맘에 안들어....." 하면 어떨까요?
    제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워홀 학생들은 인격적으로도 생활적으로도 참 훌륭했습니다. 일부 불건전한 워홀들로 인하여 교민사회에서 워홀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고, 대다수 착한 교민들 또한 일부 악덕 한인 사장들로 인해서 마치 착취자로 변질되고 있구요.
    같이 공존해야할 운명이라 여기고 아쉬운게 있더라도 보듬고 살아갔으면 하네요
    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22:36:07 5 삭제
    학계에서 이민3세대 까지는 어떤식으로든 모국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리포트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인터넷 공간이나 가족들 혹은 친한 무리들 사이에서는 이런 불만들을 얘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여겨져요. 하지만 그들을 멀리 하면서 혼자 외톨이가 되는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어디든 이상한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고 정상적인 한국인이 훨씬 많으니까요.
    유학게시판도 자유게시판도 아닌 이민게시판에 글을 쓰신건 차후에 이민도 고려중이시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겠지요?
    다시 서두로 돌아가보면 이민후 한인커뮤니티로부터 그 어떤 도움 및 편의를 받을 생각없이 오로지 현지인들과 동화되어서 살거라면 한인들 외면하고 스스로 멀리하면서 사는것도 그럴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아쉬울때 한번씩이라도 한인사회에 기댈 생각이 있다면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은 멀리하면서 한인의 존재를 받아들이면서 어울려 사는게 좋은 방법같네요.
    어찌되었던 싫어도 우리는 한국인이고, 해외에 살다보면 내 아들딸 손자손녀까지는 한국이 뿌리라는게 부담보다는 그래도 도움되는 일들이 많을테니까요.
    글쓴이 분도 현재 그 커뮤니티 안에서 일 구해서 사시기도 하시고....
    58 캘거리 지역선정 (스압) [새창] 2016-08-10 17:44:17 2 삭제
    정말이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역선정 이라고 생각하는데 캘거리로 이주하시려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내용이네요.
    이민초기 저는 깊은 고민없이 너무 쉽게 현재의 지역으로 결정을 했는데요 출퇴근때문에 지금까지 두고두고 후회가 되어, 시티에 좀더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가격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만약 그때 좀더 신중했더라면 지금 고려중인 지역으로 첨부터 왔을텐데 이미 두 지역간 가격의 간극이 너무 벌어져서 과연 이사를 갈 수 있을지 염려스럽네요.
    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9 09:32:50 0 삭제
    5천만 화교중에서 동남아화교수를 러프하게 3천만이라고 했을때 한국의 산둥화교와는 달리 대부분이 광동성,푸젠성 화교일텐데요.
    제가 겪어본 선에서만 얘기하자면 말레이시아/싱가폴/인도네시아 화교들은 다수가 호키엔,캔토니즈,하카 인데 반해서 태국은 테오츄가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그런데 재미난점이 대부분 자신들의 언어(호키엔,캔토나즈,하카)를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태국화교들은 태국말을 쓰더라구요
    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9 09:11:11 1 삭제
    평소 궁금하던 점이었는데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친하게 지냈던 chinese-vietnamese-australian 할아버지한테 당신의 뿌리에 대해서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흥미롭더군요.
    응유엔왕조때 캔톤지방에서 호치민으로 와 부를 축적하였는데 사이공 함락으로 모든걸 잃고 가족들이 캘리포니아랑 멜번으로 뿔뿔이 흩어졌다더라고요.
    호치민엔 캔토니즈가 많고 더 남쪽에는 테오츄들이 많다고 하던게 기억나는데 본인 가족들은 아직도 캔토니즈를 쓴다고 하더군요.
    불체자 포함 30만이 넘는 호주속의 베트남사람들의 상당수는 베트남민족이 아니라 캔토니즈,테오츄,호키엔,하카,하이난이즈등의 화교라는 말도 생각나구요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18:06:38 0 삭제
    미국은 아니고 호주인데요
    10만불 주고 했다는 사람 1명 알고있습니다
    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2 00:06:51 0 삭제
    가장 흔하디 흔한 육군 보병부대에서 가장 보편적인 보직으로 지극히 평범하게 군생활 했습니다.
    힘들고 부당한 일들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중 하나였고, 군생활 경험이 사회생활 하는동안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일도 많았다고 생각들구요.
    아직은 아들이 어려서 군대얘길 해볼 기회가 없었지만 일단은 가보라고 권유할 생각입니다. 와이프는 반대하는 입장이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들의 의사이기에 본인선택에 맞길 생각입니다
    53 밴쿠버) 친구가 아파트 보러다니길래 몇번 따라갔는데 가격이 참... [새창] 2016-07-21 23:14:38 0 삭제
    시드니 도심에서 40km 정도 (강남역에서 동탄시도시 거리 정도) 떨어진 지역에 살고있는데요. 방3개 기준으로 아파트는 최소 70만불부터, 단독주택은 100만불부터 시작하네요. 역시나 중국인들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정말 미쳐있는 수준이라고 여겨지네요... 덕분에 출퇴근 시간에만 2시간반을 허비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직장에서 좀 더 가까운 지역으로 이사를 고려중인데요(시드니 도심에서 20km 정도거리, 강남역에서 용인 죽전 거리) 이곳은 다 쓰러져 가는 단독주택들도 150만불을 달라고 하네요.
    분명 정상인 상황이 아닌것 같은데 문제는 도대체 집값이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는 거네요
    52 한국은 몇시에 출퇴근 하세요? [새창] 2016-07-08 18:17:28 0 삭제
    서울에서는 07시에 현관문을 나와서 집에오면 19시 정도......하지만 주 2일 이상은 이래저래 약속(업무와 관련ㅇ) 이 있어서 저녁먹고 술한잔 하다보면 그런 날에는 귀가시간이 어느덧 23시 경.
    시드니에서는 06:30에 현관문을 나와서 집에오면 18:30 정도.... 야근 및 업무 후 약속은 연례행사 수준.

    지금도 같은 업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세후 연봉은 서울에서 더 많이 받았다는 건 함정
    서울에서 왕복 1시간 이던 출퇴근 시간이 집값때문에 시드니에서는 왕복 2.5시간 걸린다는 것 또한 함정
    51 (펌) "공부 잘하던 아시아계는 어디에?" 호주의 '대나무 천장' [새창] 2016-05-02 00:42:03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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