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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술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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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술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5 첨으로 이민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새창] 2016-11-04 05:35:45 7 삭제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미약한 힘이라도 보탤까하여 밤새 고민끝에 내일 아침비행기로 광화문으로 가보려 합니다.
    124 캐나다 오지랖의 끝을 보다... [새창] 2016-11-03 19:27:30 12 삭제
    제린님 의견처럼 전화번호 기재하는건 저도 반대에요. 저는 호주에서 꽤나 이름이 알려진 단체 몇곳에 10년째 기부하고있는데 저희집 주소, 가족 전화번호, 가족구성원까지 모조리 알고서는 심심하면 새로운 단체에서 전화가 오거나 집으로 찾아와요. 그럴때마다 그냥 돌려보내기 난처해서 소액으로 기부를 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기부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세금문제도 있어서....
    뭐 그래도 연말이면 잊지않고 기부한 단체가 초대하는 파티에 참석해서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참가한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칭찬도 받고하니 뿌듯하기는 하지만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런 파티에 가보면 죄다 백인들 뿐이라는...
    123 캐나다 오지랖의 끝을 보다... [새창] 2016-11-03 11:04:09 124 삭제
    그분을 만나거나 아니면 그분 주소로 10만원에 상응하는 선물을 드리는게 도리이나, 신상이라던지 번거로움 때문에 그분이 싫어하실 수도 있을듯 합니다.
    제게 같은 일이 생긴다면 전화로 조심히 퍼스트네임이라도 물어봐서 그 이름으로 기부를 하겠어요. 그리고나서 기부단체 이름을 그분한테 알려드리고 친절함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할 것 같네요
    122 캐나다 이민 생활은 돈이 많이 든다?? 돈만 많으면 한국이 최고다?? [새창] 2016-10-26 12:53:32 10 삭제
    인건비가 비싸서 본인이 직접 고치고 해먹고 이것저것 해먹고 산다...라는 말과 정확히 반대되는 예가 있는데요,
    10~20평되는 사무실에 쬐그만 탕비실이 있고, 화장실은 같은 층의 다른 임차인들과 공동으로 사용을 하는 회사가 있다고 칩시다. 직원수는 고작 5~6명 남짓....
    한국 같으면 백프로 말단 경리 여사원이 일찍나와서 사무실 구석구석 청소합니다.
    반면 신대륙들이라면 청소회사에 돈주고 일주일에 한두번 사람불러다 청소시킵니다.
    기껏 해봐야 20~30분이면 끝나는 사무실청소를 한국은 직원이 직접하고 그들은 누구를 부릅니다.
    가정일이라고 다를까요? 아파트가 주거방식의 대부분인 한국과 달리 신대륙들은 단독주택이 주거의 70~80% 입니다.
    20년이면 리모델링/재건축 하자고 난리나는 한국과 달리 100년넘은 단독주택들이 수두룩합니다.
    당연히 집안에 보수할 것들이 한국과는 비교불가죠.
    그러니 자가보수응 한계가 있기에 오히려 남한테 돈주고 시키는 시장이 훨씬 큽니다.
    그걸 가지고 대부분이 자기집 직접 고친다니요....
    잔디깍는사람, 잔디와 콘크리트 사이 엣징만 하는사람 hedge 트림하는 사람, 나무 프루닝하는 사람...
    대충만 봐도 가드닝 관련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유지해주는 분야가 위에처럼 4가집니다.
    한국같으면 한사람이 저 4가지를 다 하겠죠.
    이처럼 돈주고 남시키는게 일반 로컬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더 오래 사시다보면 제금 안보이시는 것들이 보이실 겁니다
    121 캐나다 이민 생활은 돈이 많이 든다?? 돈만 많으면 한국이 최고다?? [새창] 2016-10-26 12:37:52 14 삭제
    BYOB님 말씀처럼 아주 간단한것들 아니고서는 왠만하면 사람불러다 고칩니다. 자가정비나 보수를 하는 경우의 빈도수가 한국에비해 높다뿐이지요. 호주나 캐나다나 신대륙의 40대 맞벌이하는 보통의 부부들이라면 그나이에 경력 20년가량 될테니 부부합산 연소득이 20만불 아래위로는 대부분 될텐데 그정도 수리할 집안일이 항상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하니 1년에 한두번 생기는 그런 귀찮다 싶은 것들은 돈주고 시켜도 가정경제에 무리없습니다.
    제가 살아왔던 서버브가 딱 소득평균정도 되는 곳인데 저희 스트릿에사는 사람들 절반이상은 돈주고 잔디 깎습니다. 또 1/3 정도는 사람불러다 1주일에 1번씩 홈청소 시킵니다. 그거 할 시간에 여가생활 해야하니까요.
    너무 저소득층 로컬의 생활방식이 마치 캐나다 전체 로컬들의 생활인것마냥 글을 쓰신듯하여서 이민준비하시는 분들이 되려 더 겁먹으시겠네요.
    또 트레이드 일과 상관이 없는 일반 가정이 픽업트럭을 소유했을 경우는 말씀하신 그런 이유들 때문이 아니라 야외활동 나갈때의 편리함때문입니다.
    자전거도 가족수대로 실을 수 있고 마운틴 바이크도 두대 쉽게 얹을 수 있고 캠핑하기도 편하고...
    여기사람들도 고치고 수리하는거 싫어합니다. 인간이란게 그런 존재니까요. 그러니 왠만큼 먹고사는 사람들은 사람 부릅니다.
    그리고 젊은 로컬들의 꿈이자 로망은 남이 깍아주고 청소해줘서 갈 가꿔진 백야드 파티오에서 지인들 불러다 금요일에 먹고 마시는 겁니다
    120 화장실 청소하기 짜증나네요. [새창] 2016-10-24 23:12:41 0 삭제
    https://en.m.wikipedia.org/wiki/Calcium_Lime_Rust
    이것저것 좋다는거 죄다 써봤는데 이게 끝판왕입니다
    119 화장실 청소하기 짜증나네요. [새창] 2016-10-24 23:08:37 0 삭제


    1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06 18:08:38 0 삭제
    아 제발 줄 간격 띄우기좀...
    117 주택 구매 vs 렌트 [새창] 2016-10-06 12:35:47 0 삭제
    호주의 경우에는 말씀하신 미국과 정확히 반대됩니다.
    5년만에 갚을 능력이 되더라도 모기지는 무조건 최장기간인 30년으로 받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50만불을 빌렸을때,
    (15년 모기지로 받아서 15년동안 내는 이자의 총 합) > (30년 모기지로 받아서 15년만에 다 갚는경우에 내는 이자의 총 합)
    선뜻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는데, 호주 금융권이 가지고있는 특수한 홈론제도 때문입니다.
    116 송이 채집 [새창] 2016-10-04 01:20:59 0 삭제
    봉화송이로 소고기국 해주셨던 엄마생각이 왈칵 나네요.
    아버지랑 형들보다 막내인 제게 송이를 더 넣어 주시던 어머니.....
    태어나서 그렇게 강렬하면서도 향기로웠던 음식은 지금까지도 봉화송이가 최고였는데 록키송이는 과연 어떨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115 주택 구매 vs 렌트 [새창] 2016-10-03 19:08:26 2 삭제
    영주권이 있고 맞벌이를 하는 30초중반 신혼부부들 중에서 한달 세후 가계소득이 만불 언저리인 가정이 시드니에서는 상당히 흔합니다. 10년차 정도 되면 연봉 10만불 넘는 사람이 발에 채이듯 흔하기도 하고, 대부분은 맞벌이를 하니까요.
    7만불씩 3년을 모아서 디파짓 20만불을 만들어서 론을 50만불 받으면 30년 상환으로 한달 리페이먼트가 2500불 가량 되지요. 그런데 호주 모기지 시스템은 off-set 즉, 일반 통장과 연동이 되어있어서 원금을 그때그때 미리 갚아도 페널티가 없을 뿐더러 리페이먼트에서 차지하는 인터레스트의 비중도 줄어들죠. 그래서 30년 만기로 모기지를 내지만 실제로는 한달에 꼭 내야하는 2500불에다가 추가로 2~3000천불을 추가로 원금만을 계속 갚아나가기 때문에 상당수는 10년 이내에 모기지를 종료 합니다.
    즉, 월소득 10,000불 중에서 생활비 및 각종 예비비를 뺀 6000불 정도의 금액을 다른 투자처에 저축하는게 아니라 내 모기지에 넣는다는 개념인거죠.
    114 주택 구매 vs 렌트 [새창] 2016-10-03 18:42:05 2 삭제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10여년 전이었던가요...시드니로 이민오면서 서울 아파트 처분하고 대출을 받아서 50만불짜리 단독주택을 시드니 외곽에 하나 사서 이민생활을 시작했지요.
    아이들 교육과 저희부부 출퇴근 문제때문에 최근에 살던 집을 처분하고 시티에서 더 가까운 지역으로 집을 마련하여 이사날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미친듯이 날뛰었던 시드니의 부동산 시장 때문에 놀랍게도 50만불 언저리에 샀던 집을 2배나 훨씬 넘는 가격으로 팔았죠.
    낯선 나라에서 대출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고, 이민생활 정착등의 문제로 와이프는 몇년간은 렌트로 지내자고 주장했지만 내집에서 살면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을 포다할 수 없어서 제가 고집을 피웠더랬어요.
    그 후로는 아시다시피 매년 10%정도씩의 가격 상승....
    그때도 많은 사람들은 거품이다..곧 떨어질거다 하면서 구매 시기를 저울질 했었죠.
    누군가가 시드니에서 집을 살 적기가 언제일까요 하고 물어본다면, 그때 이후로 '내가 살 집에 한해서는 오늘이 가장 싸다'고 말하고 하죠.

    단, 지금이라면 100만불 이상가는 주택에 대한 구매는 심각히 고민할때라 봅니다. 심각하게 올랐기 때문이기도 해서요.

    그럼에도 아래의 2가지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이왕이면 빨리 내집마련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첫째, 디파짓은 무조건 최소 20~30%는 마련한다.
    둘째, 한달에 나가는 원금+이자의 총 합이 신혼부부의 경우 가계소득의 30%를 절대 넘지 않을 것이며, 아이가 있는 집은 20%를 넘지 않는다.
    113 여러분들은 어떻게 한국 TV를 보시나요? [새창] 2016-10-02 20:35:27 0 삭제
    한달 75링깃으로 kovi tv 보시면 됩니다.
    한국 집에서 tv보는거랑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112 뉴질랜드에서 어쩌면 첫 집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새창] 2016-10-02 20:17:27 5 삭제
    축하드립니다!
    서울도, 제가 있는 시드니도 그리고 오클랜드도 집값이 오르네 떨어지네 거품이네 마네 참 말들이 많은데요, 가족과 함께 살아가야 할 집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마련하는게 좋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세제도가 없는 외국에서라면 더욱더요.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20-30대 부부들을 보면 20~25% 정도 되는 디파짓을 마련하는데 상당수는 애를 먹습니다. 20대 초반 나이에 학부때부터 유학해서 현지에서 직장잡고 결혼해서 나름 빨리 정착한 젊은 부부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20대 후반이나 30대 초중반에 이민와서 부부 두사람만의 힘으로 사시는 분들에게는 10만불 디파짓 모으는게 예삿일이 아니죠.
    20% 디파짓을 간신히 모았더니 그사이 집값이 올라서 몇만불이 또 모자라고, 그 모자란 몇만불을 더 모으기위해 몇년을 더 저축을 하니 집값은 또 올라있고....

    제가 막역한 교민후배님들에게 하는 말이 있는데요....
    대부분 첫 집을 장만하려는 가족들은 의례 마당딸린 대지 넓은 단독주택을 고려합니다.
    100만불이라 한다면 디파짓만 20만불이 드니 상당히 큰 금액이죠.
    80만불을 모기지로 30년 상환한다손 치더라도 매달 나가는 원금이지가 어마무시해서 가처분이 확 줄어드는 문제도 발생하구요.
    그래서 후배님들에게 이민생활하면서 집을 한채만 갖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라고 얘기합니다.
    즉, 첫 구매한 집에서 영원히 살거라는 생각을 버리라는 말이죠.
    아이가 없을때 욕심을 버리고 방1개 짜리 유닛이나 아파트를 먼저 사라고 친한 후배들에게 제안합니다.
    위치는 조금 멀더라도 편의시설이 가까워서 비교적 렌트수요가 풍부한 그런 지역을 골라서 말이죠.
    30만불 이라고 가정하면 6만불 다파짓으로 일단 내집마련이 가능합니다.
    리페이먼트도 큰 부담이 아니기에 맞벌이라면 추가로 달달이 꽤나 저축도 가능하죠.
    이렇게 큰 애 학교들어갈때 쯤이면 그동안 각종 수단으로 모으고 불린 돈과 현재 살고있는 유닛을 재융자 받아서 원하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라고 합니다.
    당연히 살고있던 공동주택은 렌트를 줘서 소량의 임대수익을 얻거나 그도아니면 네거티브 기어링(호주에만 존재하는 제도)을 통해서 개인소득세 혜택을 받거나요.
    111 고등학생 유학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새창] 2016-09-30 21:58:43 9 삭제
    그냥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게 가장 좋지만 과연 작성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되는 글의 수준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작성자에 대해서 시시콜콜 잘 모르는 남들보다는 부모님이 본인에 대해 가장 잘 아실테고 능력도 있으신것 같으니 부모님 말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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