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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닉행시쓰는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1-27
    방문 : 2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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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행시쓰는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4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2 09:15:18 0 삭제
    푸드득 푸드득, 날개짓 소리.
    은빛 깃털 휘날리며 새가 난다.
    밤이 깊고, 해가 밝아와도 멈추지 않는 그 날개짓.
    김매는 농부의 머리 위로, 낚시하는 어부의 배 위로 난다.
    종착지도 없이 훨훨 날으는 저 새는 억압된 적이 없어 자유라는 말도 모른다.
    현관에 놓인 은빛 깃털은 저 새의 것. 허나 나는 자유로워본 적이 없어 억압이란 말을 모르겠다.
    243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2 09:11:23 0 삭제
    알고있을까 너는. 다가갈 수 없는 별을 사랑하는 어린 소녀의 마음으로
    내가 그렇게 너를 사랑하고 있음을.
    242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2 09:09:27 1 삭제
    타박타박, 걷는다 너를 향해 걷는다.
    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그 긴 시간들이 지난 후에도
    실명된 마음의 눈을 따라 나는 너를 향해 걷는다.
    이렇게 걷고, 걷고, 또 걷는 끝에. 나의 발걸음이 너에게 닿기를.
    241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2 09:02:00 0 삭제
    시간이라는 멋이 깃든 멋진 지갑임다!!!!
    240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2 09:01:40 0 삭제
    햇살이 창문을 함부로 넘어와 얼굴에 비친다.
    살짝 인상을 구기며 잠에서 깼지만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다.
    이렇게 나 좋다고 찾아오는게 햇살과 바람, 별과 달과 해 말고 누가 있다고,
    부대껴사는게 사람들이 사는 법이라지만
    족속들, 족속들, 싫은 족속들 뿐
    해와 어울리고, 달과 잠이 들고, 별과 사랑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라.
    239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2 08:46:22 0 삭제
    컨셉병으로 댓글을 달때 닉네임을 보는 편임다......

    음...... 이라는 짧은 글안에 많은 것이 담겨있는걸 보았슴다......
    238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2 08:45:49 0 삭제
    거짓말이지?
    짓이겨저버린 내 마음, 떠난다는 그 말은 거짓말이지?
    말이란 것은 한 번 뱉으면 담을 수 없다는데
    이렇게 내 마음이 흠뻑 젖게 쏟아버리면 어떡해?
    지금 내 앞에서 담담히 이별을 말하는 너, 거짓말이지?
    237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44:47 0 삭제
    시끌시끌 함다!! 댓글도 많고!! 좋슴다!! 행복함다!!!
    236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44:33 0 삭제
    그냥 머리 속에 떠오르는대로 떠드는 것 뿐인데 과분한 칭찬임다!
    235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43:13 1 삭제
    우와.... 저는 영어로는 불가능함다.....!! 그래서 더 대단해보임다!!!!

    그리고 저한테 영어 닉행시를 부탁하시는 분들!!!

    이 분 놓치지마시길 바람다!!!!
    234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42:43 0 삭제
    혜풍을 맞고 자란 언덕 위의 벚꽃 나무
    비 한 번 내리고 나면 고운 잎이 지겠지만
    니가 좋다, 니가 좋아, 니가 너무나 좋다.
    233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41:26 0 삭제
    저도 처음엔 검정 지갑을 사려고 했슴다!!! 하지만 갈색을 산건!! 신의 한수 였슴다!!!
    232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41:01 0 삭제
    죄송함다.... 영어에 약해서 뭐라고 읽어야하는지를 모르겠슴다 ㅠㅠㅠㅠㅠ
    231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40:45 0 삭제
    굴레란 것은 스스로 지는 것.
    소리 소문 없이 너를 감싼 굴레는 네 몸을 계속 가라 앉힌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를 옥죄는 것은 무엇인가?
    230 지갑을 샀슴다!! 보고드림다!!! [새창] 2016-04-01 21:39:04 0 삭제
    한 그루 나무가 우두커니 서있다. 봄이고 겨울이고 우두커니 서 있다.
    별이 잠시 쉬어가고, 달이 잠시 보고가고, 태양이 매일 돌보던 그 나무.
    힝둥새 우는 소리에 그 나무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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