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들은 제 귀! 를 꼭 꼬집으며 잡니다 귀를 내어주지 않으면 잠을 안 자고 대성통곡해요 잠들기 직전까지 만지다 잠이 오려거 하면 막 꾸우욱 눌러요. 그래서 잠들 타이밍을 알게 되죠. 이 잠버릇때메 둘째낳고 조린원 들어갈때 진짜 마니 걱정했는데 친정엄마나 아기아빠랑 잘때는 안그런데요. 그래서 그 버릇 없어졌나 했는데... 제가 조리원에서 나오니 다시 또 제 귀 만지며 자네요. 전 그래서 항상 첫째랑 같이 낮잠자고 하느라 살이 빠지질 않습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39살에 유아기 수면패턴이라니;;
와.... 저는 23개월 첫째, 1개월 둘째인데. 둘째는 예방접종 빼고 집밖을 나가본적이 없어요. 손님도 안 찾아왔어요. 시부모님조차 병워네서 뵙고 안오세요. 아기 넘 어리니깐 그리 조심해주시는데. 더군다나 출산한지 두달된 산모가 그럼 놀이동산을 2주씩이나 돌아댕기는건가여??? 아무리 울나라같은 산후조리 개념을 안 가진 미쿡이라지만 아기랑 산모 모두한테 넘하네요. 그리고 왜 자는 아기 억지로 깨우나요. ㅠㅠ 아기는 규칙적인 스케줄이 중요한데. 글케 깨워 태우면 퍽이나 아기가 좋아하겠습니다;; 결국 놀이동산이고 놀이기구고 다 어른욕심이지 큰 애가 태워달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너무 배려심 없는 시댁식구들이네여
와이프분이 지금 많이 체력적으로 힘들때입니다. 첫째보며 둘째 뱃속에 잇는거 죽늘 지경이에요. 남편의 도움이 정말 절실합니다. 9개월 아기 이유식,놀아주기,빨래,청소,분유 혹은 모유수유 등등 몸이 부서질거 같은데 또 다른 임신으로 속으 막 열이 났다 덜덜 떨리다 입덧을 아직 하실 수도 있고 속이 부대끼며 잠도 쏟아지듯 너무 졸립습니다. 내가 아무리 졸려도 첫째가 있어 맘대로 잘 수도 없습니다. 이런데 그 칭구 결혼식 꼭 가셔야 합니까? 부주만 해주시고 축하한다 말만 건네주세요 평생 같이 사는 건 아내이지 그 칭구가 아니에요.
사돈한테 쌍욕 들은 글쓴이 어머니가 제일 불쌍합니다. 딸 가진 엄마로 감정이입되니 내 딸이 그런 취급받고 난 사돈한테 쌍욕듣고 그랬다면 피눈물이 날거 같습니다. 어떻게 키운 딸인데, 열달 배에 품고 죽음과도 같은 고통 겪으며 낳아 내가 하고싶은거 참고 자식한테 다 양보하며 키웠는데. 이쁘고 똑똑하고 멋진 어른이 되어 행복하기만 기대했는데 지금 이게 무슨 일입니까. 긍데 그 남자가 불쌍합니까? 어머니를 뒤돌아 보세요. 그리고 그 지옥구덩이에서 나오세요
저도 아기 6개월부터 21개월인 지금까지 문센 다니고 있지만 운이 좋은지 저런 엄마&아기들은 못만났네요. 워낙 파워풀해서 모두를 때리고 다니는 남자아기는 한번 본 적은 있어요 자기는 좋다고 와서 안는데 힘이 좋으니 안고 넘어지고 뒹굴더라구요. 긍데 그게 진짜 때리려는게 아니라 자긴 좋다고 와서 표현하는 거라 엄마두 아기도 난감;;;;
저도 그래서 아기와 같이 외식한다는건 마니 마음을 접었어요. 개별룸 있는 식당 아니면 일반식당은 거의 못 가요 피치못하게 갈일 있으면 그렇게 바닥까지 박박 무릎꿇고 닦게 되고 좀만 아기가 웅얼거려도 막 주위 눈치보고. 기분좋다고 소리라도 지르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만삭으로 이젠 더이상 나가지도 않지만 둘째 태어나고 나서도 당분간 외식은 못할거 같아요 아기 욕먹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냥 왠지 위축돼요 진짜
아기 재우고 들어와 보니 댓글이 많아 깜짝 놀랬네요^^* 베오베의 영광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유용한 제품이라 생각하고 잘 쓰고 있는데 며칠 자꾸 뭐라 하는 아주머니들 만나고 심지어 삿대질까지 당하니 너무 속상하고 당황스러워 푸념하게 되었네요;;; 아기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꼭 쓸 생각이에요 버스를 너무 사랑하는 아기라 자꾸 차도로 튀어가려곤하거든요. 걱정과 관심 의견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아~ 네 저는 이걸 쓰는걸 매우 유용하게 생각해요 꼭필요하다고 보구요. 제 말은 저걸 개끈?같이는 생각못했다는 말이었어요 ㅎ 그래서 개끈=부정적인 표현(어떻게 아기한테 이런걸!!) 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유용하다 쓸모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개끈같이는 생겼다^^ 요렇게 보시는구나. 라는 말이었어요. 제가 좀 말을 이상하게 한거 같네요 지금도 제가 의미를 잘 전달한건 모르겠네여요. 아마 제가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 그걸 연결해(저렇게 생긴 끈=개끈) 생각 잘 안해봐서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