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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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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6
06년생 청소년도 아는 한국영화계의 근본적 문제점
[새창]
2023-05-11 11:36: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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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딸이라서ㅋㅋ
6725
정보+재미) 현실에 존재하는 마법요소
[새창]
2023-05-11 10:36: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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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맞다
6724
딸을 물어도 개편인 엄마
[새창]
2023-05-11 0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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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반려란 말의 고수가 아니라 개와 고양이가 이 사회에 어떤 위치에 있어야 옳은 것인지부터 기준을 정하는 것이라 하셨으므로
이에 답변드립니다
개와 고양이는 동물이죠
인간의 사회에서 동물이 가지는 용도적 의미는 매우 다양할텐데(야생동물로서 생태계 유지를 위해 보호의 대상이 되든, 동물원 등지에서 생육과 관상을 위해 길러지든, 털과 고기 등 재화를 얻기 위해 사육되든, 어떠한 임무수행을 위해 사역되는, 정서적 만족감을 위해 길러지든)
일반적으로 집에서 기르는 동물로서의 개와 고양이는
인간에 의해 태어나고 길러지고 양수도의 대상이 되는 존재로서
기르는 사람의 가축이기도, 동료이기도, 부하이기도, 친구이기도, 가족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혹자에게 과시용 장식품, 장난감이기도 할테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와 고양이는
인간과는 종이 다르기에 인간사회에서 인간에게 부여하는 권리와 의무를 가질 수 없는 존재이며,
'동물'로서 동물다운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데는 겨울낙엽님과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겨울낙엽님은 여기서,
"동물을 사랑한다면"
인간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인위적 선택교배로 유전자 조작되어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을 매매하지 못하게 하는 운동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고
그 정도도 하지 않으면서 애완동물을 위해 반려란 말을 붙여야 한다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는바
전술한 저의 개, 고양이에 대한 견지에 비추어 겨울낙엽님의 주장이야 말로 선후관계의 오류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개와 고양이는 동물이고
아무리 인간의 사랑을 받는다 해도
종으로서의 한계가 있습니다
반려라 부르든 애완이라 부르든
종으로서의 한계는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반려동물이라는 말은
개 고양이를 인간처럼 생각하자는 말이 전혀 아닙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신다면 반려라는 말을 지나치게 확장하고 계시는 거나 주관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앞 댓글에서 상술했듯, 겨울낙엽님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적시한 행위들은
오히려 '반려'동물이라는 개념으로 인해
진보해나가고 있다는게 제 시각입니다
반려동물이란 말은 존재하지도 않고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당연하였던
저 어릴적 시절에 비해
동물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동물의 복지를 생각하고 인간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쪽으로 진보해 왔거든요
그렇게 나아가고 있는 과정을 온전히 무시하고
현존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다시 애완이라는 말을 써야 한다..
인간의 행위에는 진보를 요구하시면서 인간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언어는 퇴보를 주장하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 아닌가 싶습니다
6723
딸을 물어도 개편인 엄마
[새창]
2023-05-10 23: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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玩 : 희롱할 완
우선, 의미와 관련하여 희롱이란 단어를 쓴 건
한자에 대한 설명 그 자체였습니다
한자 사용되는 의미 중에 굳이 하나의 뜻으로만 해석하겠다는 의도가 아닙니다
이 '완'자가 우리 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례가 완구, 완구류, 애완 말고 또 있는지요?
완구, 애완 등 실제 완이 사용되는 용례에서 이 단어는 '유희의 대상'을 의미한다고 보여집니다
사람에게 쓰일 경우 매우 무례한 단어가 되겠지요..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에 발 맞추어
생명을 가진 동물에 대해서도 이러한 명칭이 지양되었던 것이고요.
오히려 겨울낙엽님께서 제게 하신 주장을 뒤집어 보자면,
겨울낙엽님이 나열하신 1부터 10까지의 뜻 중에 겨울낙엽님이 보시기 가장 좋은 뜻으로만 해석하려는 것이야말로 실제 용례를 고려하지 않은, 자가당착적 주장은 아니신지 조심스레 되묻고 싶습니다.
겨울낙엽님과 제가 상호 동의하고 있는 것 중에
첫째는 언어가 사람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상관없이 문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존재한다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기서 달라지는 지점은,
겨울낙엽님은 '반려'라는 말을 씀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저는 '반려'라는 말이 문제를 일으킨다기 보다 반려라는 말에 내포된 책임의 영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고요.
여기서 더 나아가 저는 오히려 '반려'라는 말을 씀으로 인해 '애완'이라는 말을 썼을 때보다 보호자의 책임감 고양에 더 도움이 된다는 취지입니다
물론 겨울낙엽님이 제기하신,
오히려 사람들이 동물을 장난감처럼 다루면서
반려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반려라는 고유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주장은 일응 이해가 갑니다만,
다만 여기서 '반려'라는 말에 내포된 가치에 관한 서로의 인식은 좀 차이가 납니다
겨울낙엽님께서 저에게 양심에 손을 얹고 반려라는 말을 사용하는 근간을 여쭤보셨기에 다시 답변드립니다
내 동물을 그 동물의 평생 동안 서로 행복하고 안락하게 함께 한다는 의미로서 반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겨울낙엽님께서 비판하시는, 사실상 동물을 장난감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근간에서 애완이라는 말을 지양합니다
이것이 동물을 생각하지 않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만 찾으려는 의도에서 나오는 마음인가요?
개는 개처럼 키워야한다
그것이 강형욱 전문가의 지침이고 저 역시 동의합니다
개를 개처럼 키우기 위해 반려라는 말을 쓰지 말고
애완이라는 말을 써야 한다는 주장은 그 인과관계가 전혀 맞지 않기에 동의할 수 없는 것이고요
겨울낙엽님의 말씀처럼 인간은 동물을 수단으로 이용해왔고 사역해왔습니다
이 자체를 비판하고자 한다면 한도 끝도 없지요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를 모조리 부정하고 당장 달걀 우유부터 먹지 않아야 할테니까요
인간은 동물을 수단으로 이용해왔고
그 수단 중의 하나가 '애완'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만족과 쉼 기쁨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개량해가며 키우는 것
개는 가축에서 애완으로 변모했죠
그리고 현대사회로 넘어오며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발전하고 이제는 '애완'의 개념을 넘어서서 '반려'라는 개념으로 변모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반려라는 개념이 내포하는 진정한 의미, 보호자로서의 책임영역이 더 넓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먹이고 재우고 놀아주는 정도를 넘어서서
공동체 사회 안에서 개도 인간도 안전하게 공존하고 행복하게 살게끔 책임을 다 해야 한다
강형욱 훈련사가 늘 강조하는 입장을 지지하는 쪽입니다
그러기 위해 겨울낙엽님이 제시하신 구체적인 방법들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인간이 자신의 안식과 쉼을 목적으로 동물을 키우는 이상 그러한 목적에 상응하는 책임이 더 부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낙엽님의 주장은,
그러한 발전을 바라시면서도 오히려 반려동물에 대한 개념을 그것과 먼 애완동물로 퇴보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이게 이해가 안 가요
반려라는 말을 쓰려면, 인간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인위적 선택교배를 멈추고 강아지를 매매하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반려라는 말을 씀으로써 말씀하신 상황에서 점차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건 전혀 모르시겠나요?
말씀하신, 지나치게 무리하고 인위적인 교배는 반려라는 개념이 널리 퍼지게 된 현대사회에 들어올 수록 비판과 지양의 대상이 되었고(물론 과거 긴 시간에 거쳐 형성된 종자 자체를 없애자는 건 너무 무리한 주장이고요)
"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인식은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의 등록제, 미용을 위한 단이 단미, 개의 성대수술, 고양이의 발톱제거 수술 등에 대한 비판은 동물을 기르는 애호가들 사이에서부터 비판받고 지양되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중성화는 좀 다른 얘기입니다)
작은 집에서 개를 키우기만 했던 사람들이
개와 함께 살기 위한 환경을 갖추고
산책을 나가는 게 당연한 문화가 되어가고 있고
오히려 그렇지 못한 견주를 비판하게 되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예방접종, 호더행위 및 학대금지는
너무도 당연한 얘기가 되었고요
이렇게 인식이 변화해가는 와중에
보호자들의 책임감을 고양, 확장시키는 방향을 주장하시면서
그렇게 못하고 있으니
오히려 애완이라는 개념으로 퇴보하자는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6722
딸을 물어도 개편인 엄마
[새창]
2023-05-10 21:22: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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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완의 '완'은 완구(장난감)에 쓰이는 완자에요
정확히는 희롱할 완
반려의 반은 짝 반, 려는 짝 려
우리 말로 짝, 짝꿍이라는 의미인데 보통은 배우자에게 붙임으로써 평생의 동고동락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고요
짝이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말인지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가축용도가 아닌 키우는 동물에게
애완이라는 말 대신 반려라는 말을 붙이게 된 건
그만한 순기능이 있다는 뜻입니다
저 역시 겨울낙엽님이 제기하는 문제에 문제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나,
본문과 같은 동물 소유자, 보호자들이 보이는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반려를 애완으로 재대체하자는 주장은 적절한 방법이라 생각되지 않다는 취지입니다
반려라는 말을 붙인 것이 원인이 되어
개를 사람보다 위에 놓고, 이웃의 안전을 해태히 하게 되었다는 건 지나친 비약 같아서요
상호 동의하는 바와 같이
애완동물이라 불러도
주변 사람보다 동물을 더 우선시 하는 사람들이 있고
반려동물이라 불러도
동물을 생체장난감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러나 적어도 애완이라는 말 대신 반려라는 단어가
동물의 보호자로서 가지는 사람의 의무와 책임을 더 고양, 강조하는 것은 맞다 생각합니다
본문의 사례 또한 결국
동물의 보호자로서 책임감의 부재 문제라고 보이고요
자기 동물이 자기 가족과 이웃을 공격해도 별다른 손을 쓰지 못하고 상황을 방치하는 것 자체가
반려라는 의미에 함축된 책임을 다 하지 못하는 행태로 보이거든요
길게 말했지만 결론은,
저런 문제의 원인과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순화단어를
문제의 원흉으로 모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는 취지랍니다.
6720
24억 전세 사기범 인터뷰
[새창]
2023-05-10 1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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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거참..
세입자님은 일단 집부터 경매 붙이시고ㅠㅠ
집주인 살고 있는 집이며 책임재산에 몽땅 가압류 거세요
6719
올바른 비건의 자세
[새창]
2023-05-10 14:39:3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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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비건한다고 뭐라해본 적은 없는데
주변 비건으로부터 채식만 해봐 라는 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
반대로 그 주변 비건은 고기도 좀 먹어 라는 소리 종종 듣더라구요
전 오히려 채식주의자가 존경스럽던데
6718
품종별 발톱깎기 반응
[새창]
2023-05-09 12:2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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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17
의외로 남자들이 은근히 좋아하는 호불호 갈리는 스킨십ㄷㄷㄷ.GIF
[새창]
2023-05-09 12:05: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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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척 하는게 나음
6716
딸을 물어도 개편인 엄마
[새창]
2023-05-09 12:02: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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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딸의 얼굴을 물었는데
심지어 그 개가 공격성이 심한 개인데
딸을 야단치다니 어질어질
개 전문가가 안전을 위해 격리를 제안했는데
그 심각성을 애써 외면..
어질어질
견주 엄마는 강형욱 뿐 아니라 오은영 상담도 받아야 할 사람 같음
6715
딸을 물어도 개편인 엄마
[새창]
2023-05-09 12:00: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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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부모이면 자기 자식이면 지켜야지..
저대로 방치하면
결국 사람 딸도 잃고
개 딸도 잃게 되는거
6714
딸을 물어도 개편인 엄마
[새창]
2023-05-09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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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라는 말이 애완견이란 말을 대체한 이유는
개를 들였으면 대충 이뻐하고 놀다(애완) 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진다(반려)는 의미도 있어요
개나 동물을 완구처럼 들여서 방치하거나 버리지 말자
하나의 생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동물 평생) 기르자는 좋은 의미가 있는거죠..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가 아니라,
반려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책임감의 범위를 확장하는게 필요한 일 같아요
단순히 평생 책임진다를 넘어서서
공동체 내에서 동물다운 삶을 살도록 하는것,
사람이나 타동물을 공격하지 않고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개체로 기르는 것까지 포함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부모라면, 자기 자식에 대한 교육 책임까지 부담하잖아요 자기 동물을 자기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면 응당 주변을 해하지 않도록 하는 훈련 책임도 부담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거기에 실패하면.. 자기 자식을 잃듯이(사회와 격리) 자기 개도 다른 사람이나 개체를 해치면 잃게 된다는 인식이 있어야하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미성숙한 상태인거죠
오히려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이 동물을 애완으로 인식하는게 더 위험한 상황을 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애완이란 말 대신 반려라는 단어가 문제를 일으킨다기 보단, 결국 사람의 책임감 부재가 문제이지 않나 싶네요
저 본문의 견주는 개를 키우겠다는 욕심을 견주로서의 책임감과 혼동하는 사람 같아요
요즘엔 그게 참 문제이죠
6712
보배유저가 본 강원도
[새창]
2023-05-09 1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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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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