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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	여성형 탈모-(부제:다낭성난소증후군) [새창]	2016-08-13 02:41:31	3	삭제
		저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몇달간 피임약처방 받았었는데 그건 호전시킨다기보다는 일시적으로 생리하게 만들어서 자궁암같이 더 심각한 병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이랄까...여튼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 하더이다~그냥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스 받지말라는 꿈같은 소리만 하대요ㅋㅋ
	31	가족력 봐야 한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 썰 [새창]	2016-07-18 14:09:22	14	삭제
		실은 30대초반인 저도 같은 고민거리가 있어요~술자리에서 친구들은 농담으로 "그냥 아무걱정없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하는데 전 20대 이전의 기억이 전부 없어졌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뿐입니다. 가난한 기초생활수급가정에서 제가 10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배우질못해 한글도 모르시는 어머니, 동생2명, 중풍걸려서 하반신은 쓰지도 못하시던 아픈 할머니까지...삼촌 고모들은 공무원에 미용사에 6명이나 되는데 아무도 모셔가는 사람이 없어서 맏며느리라는 이유하나로 저희 어머니가 아픈할머니까지 8년을 부양했고 그와중에 친척들에 대한 원망과 스트레스는 자식들한테 남욕하는 걸로 풀었습니다. 니네 삼촌이란 고모가 다 나쁘고 못되쳐먹은 놈들이란 식으로 말예요~ 정작 삼촌고모들한테는 그런소리 한번도 못하면서 저랑 제동생한테만 퍼붓더군요. 감정쓰레기통으로 자란거죠. 자연스럽게 저희3남매는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감정표현에 서툴고 비관적인 면모가 있어요. 게다가 어머니께서도 늘 일하시느라 바쁘시니 저랑 동생들은 방치되다싶이 컸습니다. 치과에 가본것도 제가 충치때문에 견디다못해 고등학교2학년때 스스로 간게 처음이었으니 말다했죠. 그래서 나름 반에서 2~3등은 할만큼 공부도 잘했던 제가 대학진학포기하고 고3때 삼성공장취업을 갔어요. 교대근무하면서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여러번 울었습니다. 그런데 몇달뒤엔가 동사무소에서 니가 직장다녀서 수입이 생겼으니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대상에서 탈락됐대요~ 그때 생각했죠 동생돈줄사람은 나밖에 없겠구나~웃긴게 나름 삼성이라고 친척들이 절 대하는게 달라지더라고요. 평소엔 도와달란소리 할까봐 일부러 피하는 사람마냥 명절때 인삿말 한두마디말고는 대화도 없었는데 제 핸드폰번호도 물어보고 웃으면서 니네회사 직원이 몇이냐 너 돈은 얼마나 받냐...등등 아~ 그때 얼마나 소름끼치던지요. 친척들이 진짜 없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쌍욕이 나오는걸 꾹 참았습니다. 웃긴게 삼촌고모들끼리도 계속 싸워서 결국엔 끼리끼리 갈리더군요. 속된말로 콩가루집안입니다. 제 주변엔 힘들땐 기댈수있고 커서는 닮고 싶은 그런 따뜻하고 인자한 어른은 없었던거죠! 여튼 몇년동안 공장서 그렇게 돈벌다 나와서 제 힘으로 전문대졸업하고 지금은 작은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살아온 세월이 이러니 어디 기댈데도 없고...어머니가 더 힘든 인생을 사셨으니 원망도 하지만 안타깝고 잘 챙겨드려야겠다 싶은맘이 커요. 결혼하자는 오래사귄 남친이 있긴 한데 결혼은 글쎄요...말로는 잘해줄꺼다 잘될꺼다 하는데 솔직히 남편 한명만 보고 사는거라면 모를까 더 많은 가족을 만들고 싶진 않아요. 아무리 잘해주는 시댁이라도 전 버거울 것 같아요. 가족이란게 저한텐 따뜻함보다는 어깨위 짐같은 느낌이에요. 그냥 사는데 지쳐서 그런가봐요~ 누군가를 더 책임지고 싶진 않아요. 그냥 혼자가 편해요. 아직은 그것뿐이에요ㅎㅎ 가끔은 나도 사랑받는 가정에서 자란 이쁜딸이고 싶다는 어린애같이 철없는 생각도 해요~ 어릴때 못받은 사랑의 결핍인건지 불신인건지 누군가를 오롯이 믿지를 못하겠어요. 하지만 조카들에게는 좋은 고모가 되고 싶어요.ㅎㅎ 점심먹고 너무 주저리주저리 했네요.ㅋㅋ 그냥 사는게 다 그쵸 맞죠? 이와중에 아이스크림 맛나서 행복하네요^^ 화이팅합시다!!!
	30	혹시 흉터 지우는 연고 써보신분 계실까요...? [새창]	2016-06-23 21:10:40	0	삭제
		제가 자잘한 흉터가 많아서 흉터연고중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더마틱스울트라. 콘투락스벡스겔 2가지를 사용해봤는데 쬐만한게 이삼만원씩 비싸기만 하고 효과가 아주 미비했어요ㅎㅎ 사용설명서에 최소한 몇달간 수시로 발라줘야 한다는데 노력대비 가격대비 비추입니다. 그 비용과 정성이면 차라리 피부과 상담받아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ㅎㅎ
	29	아는 형님께 들은 지관 보조알바얘기.. [새창]	2016-06-18 11:16:57	16	삭제
		쉽게 말해 지관은 풍수지리를 따져서 양지바르고 자손들이 복받을 묘자리를 봐주는 역할이고 장례시작부터 끝까지 전반적으로 책임지고 주관하며 지휘하는 것은 호상이라고 불렸습니다. 예전에 호상은 지식이 많고 사망자의 가족과도 친해야 했기에 훈장님이나 동네이장? 같은 덕망있는 분이 주로 하셨고 지금은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이 대신하고 있죠~ㅎㅎ
	28	오유 로고 왜 이리 촌스럽나요?(이거땜에 가입) [새창]	2016-06-02 10:18:37	40	삭제
		오유로고는 마치 몇십년째 이어내려오는 오래된 맛집의 낡은간판같은 정겨운 느낌이에요~전 지금 이대로가 느낌있고 좋아요ㅎㅎ
	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5 01:49:27	10	삭제
		님한테 추천주려고 로긴했습니다ㅋㅋ
	26	친한 후배의 결혼 [새창]	2016-05-08 15:25:57	13	삭제
		어짜피~뭐뭐라고 하더라 자나요ㅎㅎ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보시고 쓰신게 아니라 제3자의 입장에서 한쪽 이야기만 듣고 쓰신글이고요...세상살다보면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상은 다른 경우가 많더라고요~ 진짜 정확한 사실은 당사자들만이 아시겠죠? 그냥 시골동네에서 아저씨들이 막걸리 한잔하면서 남뒷담화 하는거 들은 기분이네요ㅎㅎ
	25	잊을만하면도 아니고 시시각각 욕을 먹어야 하는 기업 [새창]	2016-05-07 12:14:42	3	삭제
		사람입맛은 다 다른가봅니다~전 바나나초코파이도 별로던데요ㅎㅎ 제친구도 바나나초코파이보다 오리지날이 낫다고 하더군요~ 물론 롯데는 제외ㅋㅋ
	24	[영재발굴단]13세 축구 신동 은규를 부탁해 [새창]	2016-05-06 19:18:48	57	삭제
		은규어머니도 가정형편때문에 뒷바라지 못해주고 얼마나 맘이 아프실지ㅠㅠ 은규가 양부모님이 생겨서 너무 잘됐지만...한편으로는 이런저런 상황이 전부 안타깝네요~부디 미래의 은규는 사랑받고 건강하게 잘자라서 행복한 모습이길 소원해봅니다.
	23	무한도전 게시판 공감글.jpg [새창]	2016-03-31 11:08:20	0	삭제
		그냥 요새는 심플하게 광희고 뭐고를 떠나서 재미없음 그래서 안보게 되요ㅎ
	22	역시 헬롯데~ 동네옷가게보다 못한 롯데백화점 [새창]	2016-03-23 20:03:28	0	삭제
		여기서보자님 좀 이상하신 분이네요? 소비자입장에서는 배송교환관련 고객센터도 롯데백화점으로 돼있으니 당연히 롯데욕하게 되는 겁니다~ 별 하등 도움안되는 말씀을 하시니 웃기네요ㅋㅋ 롯데댓글알바인줄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7 21:16:10	4	삭제
		이젠 이나라에 짜증나는게 아니라 소름끼친다...점점 무서워진다
	20	아 크로아상 먹고 싶다... [새창]	2016-02-23 22:41:46	0	삭제
		중간에 블랙크로와상 핵존맛인가요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3 02:21:10	15/62	삭제
		맞아요 추천은 뭐임 발정난 개도 아니고 전 신고는 방문횟수 모자라서 못하고 비공감
	18	세상의 비밀을 알아내다.talk [새창]	2016-01-31 02:54:56	0	삭제
		ㅋㅋ 본글보다 이게 더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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