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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입벌린필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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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벌린필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3 21:11:55 0 삭제
    그래도 뭔가 손해감 들어요
    65 인격장애 사이트 오유.. [새창] 2016-08-11 23:32:52 0 삭제
    연애 '문화'가 정상성 관념에 기반한 위계적 인정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등감의 해학화에 기반한 자조적 컨셉을 넘어선, 새로운 인정투쟁으로서의 모쏠담론이 필요합니다.
    64 맞춤법 지적질에 빡친 흔한 디씨인의 맞춤법 강의 [새창] 2016-08-11 01:03:55 0 삭제
    학술논문이나 뉴스보도와 같이 정밀한 언어사용이 요구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되지 않는 이상 맞춤법을 지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적인 대화 상황에서조차 언어를 정해진 형식에 맞추고자 하는 시도는 1). 언중의 자율적 언어생활을 제약할 뿐더러, 2). 언중의 실천에 선행하는 언어의 절대적 정상성을 가정하는 순수주의적 오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표준어 역시 -근대 이후의 관점에서 보면 '문법 파괴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해온 언어의 특정한 시공간에서의 양태를 임의적으로 표준화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표준화의 목적이 보다 효율적인 소통에 있다면, 문법은 일상적인 언어생활에 과잉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언어의 효율성을 해치는 자기 모순적인 결과를 낳지 않는 한에서만 지켜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의 주체적 실천에 의해 유지되는 역사적 형성물-언어/집단-을,개인을 초월하고 심지어 지배하는 하나의 독립된 실체로 간주한다는 면에서 저는 '문법나치'가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0 23:20:38 0 삭제
    강화학파: 꼴림은 외물(야동)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는 것이니 상딸을 극진히 하자
    62 회사 사무실에서 삼색볼펜으로 낙서 [새창] 2016-08-10 00:14:00 0 삭제
    멋있네요~그런데 잉크냄세 나요!
    61 방사능으로 인해 본심이 나온 쪽발이들 [새창] 2016-08-09 00:17:15 0 삭제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일본의 우경화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맺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60 박태환글 보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도덕적불감증이 심한지 새삼 느끼네요 [새창] 2016-08-09 00:04:26 0 삭제
    이제 범죄자에게 찍히는 사회적 낙인도 소수자에 대한 정치적 차별 문제 중 하나로서 다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7 21:23:13 1 삭제
    저희 집 앞 버스정류장엔 333 버스가 매일 지나갑니다..뭐 그냥 그렇다고요
    58 왜 말 안걸어? [새창] 2016-08-06 22:21:42 0 삭제
    미티가 왜요?
    57 현실적인 소리하는 만화.jpg [새창] 2016-08-05 23:59:50 0 삭제
    빈둥거림을 죄악시하기 위한 이데올로기
    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01:17:30 0 삭제
    삶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한 가지 잣대에 의해 재단될 수 없는 다양한 가치가 있다는 작성자님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에서 어떠한 종류의 타인의 삶에 대해서도 침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첫째는, 삶의 방식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질적인 삶의 유형에 선행하는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좋은 삶'의 조건이 존재할 가능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오히려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다 같이 '상호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고 실천해 봄으로써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더 나은 삶의 유형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보는데, 상대주의에 머무르게 될 경우 공동의 가치를 탐구하려는 이 같은 시도가 무력화될 뿐더러, 실질적인 불행을 초래하는 인간 삶의 여러 요소들을 올바로 포착할 수 없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회적인 차원에서 인간의 삶을 그 사람의 행복과는 무관한 방식으로 조직화하는 구조적인 요소들은 저마다의 논리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집단적인 성찰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개인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은 타인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주지하다시피 개인의 삶은 타인의 삶과 뚜렷한 경계에 의해 구분될 수 없으며, 오히려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됩니다. 이러한 사실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타인과의 그러한 관계가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구조적인 폭력이란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우리가 지극히 사적이라고 생각하는 영영들에서의 행위에 의해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순전히 개인적인 차원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삶의 방식이 타자에 대한 폭력에 협조하는 일일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종류의 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 삶 역시도 윤리적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봅니다.
    이 같은 두 가지 이유에서 타인에 삶에 대해서도 우리는 토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작성자님께서 지적하신 여러 '타인의 삶에 대한 재단'들이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오히려 그러한 비판들이 대단히도 폭력적이고 독선적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개인의 삶이 아무리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을 지언정 타인의 삶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자칫하면 그 사람의 삶의 주권을 힘해하는 것,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정중하게 진행되야 합니다. 그러나 비판과 비난, 제안과 독선을 구별하지 못하는 소통의 양식이 우리 사회에는 일반화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작성자님의 글에 공감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며, 상호비판 이전에 상호존중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요컨대 나는 타인의 삶에 대해 실례를 무릎쓰고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할 수 있을 뿐이지, 타인의 삶을 함부로 단정지을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55 민주주의의 가장 무서운 점은.. [새창] 2016-08-03 23:44:35 0 삭제
    이미 실현된 것을 관찰하는 것이 '실험'이라면..주로 형식적 민주주의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슬프게도요.
    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22:05:38 0 삭제
    극단주의자의 심리를 알고 싶으시다면 우선 그 사람들과 대화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고 규정짓는 것은 그 사람을 온전한 인격적 주체로서 대우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지적 자만이나 독단일 수도 있겠죠. 대상자의 주체적인 참여를 인정하지 않는 분석은 오히려 극단주의자들 사이에서 자주 나타나는 특성인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 자체에 대해서는..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정치학이야 말로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3 민주주의의 가장 무서운 점은.. [새창] 2016-08-02 21:50:01 0 삭제
    민주 정치의 핵심을 상호존중에 기초한 시민들간의 합리적 토론 능력이라고 본다면, 이번 사태는 오히려 아직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31 23:20:23 15 삭제
    연예인은 항상 밝고 친절하고 '바람직한' 모습만을 보여줄 것을 요구받고 있고 또 실제로 그렇게 해오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조금만 벗어난 언행에서 조차 사람들은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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