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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6	(펌) 지진시 대처요령 [새창]	2022-01-02 12:38:56	0	삭제
		진실 혹은 거짓님, 본문은 남학생의 행위를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게시글에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놈이 이거 지금 어디 보는거여?!"라는 멘트는 오히려 남학생의 행동에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에 대한 관음을 '철없는 사춘기 소년의 짓꾿은 장난'과 같은 행위 쯤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게 정말 남학생이 저지른 짓의 무게에 상응하는 비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애초에 저 자료를 유머게시판에 퍼와서, 유머로 소비하는 것 자체가 관음 행위를 비판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행동이 아닐까요? 지금보니 제가 쓴 댓글도 장황하고 현학적이고 불명료하기 짝이 없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관음 행위를 유머로 소비하는 관행이 실제 관음행위를 용인하고 부추기는 효과가 있다는 문제의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여성에 대한 관음행위가 이렇게 가볍게 다뤄지지 않았다면 디지털 성폭력이 이렇게까지 만연할 일도 없었을 겁니다. 누가봐도 여성에 대한 페티시즘을 해학화하는 자료인데 이게 성적 표현은 아니라 하시니, 진실 혹은 거짓님이야말로 이게 '제대로된 분석'인지 되돌아 보셔야 하겠습니다.
	215	신라 동쪽의 식인종 왕국 [새창]	2019-01-29 04:46:02	0	삭제
		뭔가 그 영화 주연 중에 하지원님이 있을 것 같네요ㅋㅋ
	214	첩보요원이 연기를 너무 잘해도 안되는 이유 [새창]	2018-05-22 03:04:16	20	삭제
		정말 이루어 말할 수 없이 독특한 생을 사신 분이네요
	213	비오는가로등 [새창]	2018-05-19 14:06:14	0	삭제
		아마 이름이 구보님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212	미국 초등학생들 근황 [새창]	2018-05-14 01:23:40	0	삭제
		뭐 우리도 앙부일구 읽는 법 모르잖아요ㅋ
	211	강남 재건축 계획 현황 [새창]	2018-05-13 03:54:35	0	삭제
		인근 주민인데 개포주공 3단지는 건물 짓고 있어요. 꽤 많이 진행됐습니다.
	210	중국에서 있었다던 실화??? [새창]	2018-02-09 15:05:33	1	삭제
		자신에게 제시되는 여러 현상들, 혹은 사건들에 대한 인간 고유의 지적 관심은 꼭 실천적, 정치적 맥락과 결부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강간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춰냄으로써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호소하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폭력 문제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정치적 실천의 맥락과는 별도로, 우리는 우리 앞에 제시된 어떤 사건에 대해서, 아무런 목적 의식 없이, 오히려 그것 자체에 호기심을 품고 그 실화 여부를 궁금해하고 또 탐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령 그 일이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될지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어떤 정치적으로 중요한 주제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여러 잡다한 논쟁거리들이 꼭 어떤 '필요'가 있어야만 이야기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컨대 사람은 아무 것에 대해서나 아무 이유 없이도 논쟁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9	[단편] 제9지옥 - 모욕의 지옥 ( '책 이게 뭐라고' ) [새창]	2018-02-07 03:34:52	2	삭제
		카우치 사건의 전말을 알았다!
	208	증오와 혐오에 맞서는 독일의 성숙한 시민 의식 [새창]	2018-01-14 16:31:16	1	삭제
		도덕적으로 금기시되는 기호를 아무렇지 않게 발설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경악하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유희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마치 일베 애들의 고인드립처럼요.
	207	게임에서 여자캐릭터가 비현실적인 이유 [새창]	2017-12-11 01:52:20	3	삭제
		모든 종류의 문화적인 표현물을 취향의 문제로 환원할 수는 없습니다. 남성들을 위한 성적인 노리개로 여성들을 묘사하는 것은 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엄연히 사회적으로 실존하는 사람들을 다른 집단의 욕망을 일방적으로 투영하여 묘사하는 것은 그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한 사람들을 다른 이들의 눈요기를 위한 도구로 취급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206	스타크래프트 II 무료 플레이 광고.utb [새창]	2017-12-09 02:17:28	0	삭제
		엌ㅋㅋㅋㅋㅋㅋㅋㅋ서프라이즈 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9 02:03:22	1	삭제
		늘 좋은 이야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4	급식체 유행으로 인한 이상현상 [새창]	2017-12-08 00:09:51	7	삭제
		경찰청이 드립을 친 걸까 우리가 이상하게 보는 것일까
	2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7 17:38:50	7	삭제
		신체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것이 적극적인 의미의 평등이죠.
	202	전쟁이 끝나고 남은 흔적.jpg [새창]	2017-12-06 23:27:20	0	삭제
		꼭 지브리 에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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