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ㅠ 시간이 지나면 나도 sns에 올라오는 애기 엄마들처럼 이쁘게 화장도 하고 꾸미고 다닐수 있을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씻는건 남편 퇴근후에. 저녁먹고.애기 목욕 시키고나 할 수있고.ㅠ 그마저도 남편 퇴근시간이 늦어지면 씻는건 포기ㅠㅠ 외출할때도 이쁜옷 입고싶지만. 현실은 수유복에 애기안기 편한옷. 두꺼운 패딩도 애기 안기 불편해서 잘 안입게 되네요.ㅜ. 가끔 내 몰골을 보면 엄청난 우울감이 몰려오지만. 이쁜 내새끼 웃는거 보면서 힘내고 있네요~!!ㅎㅎ
출산한지 100일 됬어요~원래 마르신체형 이라면. 금방 예전으로 돌아오실꺼 같아요~ 대신.. 처짐이 있어서ㅠ 나중에 운동은 해야겠지만요.ㅠ 전 43에임신 입덧으로37 만삭때 53 나갔구. 조리원 2주 47 지금 완모 직수만하는데 41나가네요.ㅠ 모유수유 해서 살이 빠지거나 찌는거는 자기 체질에 따라 다른듯해요~그리고 애기 보면서 먹을시간이 없어서 끼니 거르느라 빠지는 살도 있을꺼구요.ㅠ 모쪼록 몸조리 잘하셔서 건강한 육아 하세용~!!^^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저는 출산한지 13일째됬는데.,. 진짜 진통은 상상 그이상의 고통인거 같아여..ㅡㅡ 유도분만으로 진통 12시간에... 진통내내 수술시켜 달라고했는데. 응급상황 아니라고 자연분만 가능하다고 까이고.ㅠㅠ 무통천국 끝나면 그 배의 진통이 오구..마지막에 8센치 열렸을때쯤엔 무통도 안듣고..ㅠㅠ 아오. ..처음엔 1센치밖에 안열려서 내진으로 막 휘져어서ㅠ3센치 열어놓구...ㅠ 꺄아~~끔찍했어여ㅠㅋㅋ 아가 안나와서 위에서 배 막 누르고... 아가 무사히 잘 나오긴 했지만... 제 배는 멍이들고 꼬리뼈는 골절되서...ㅠㅠ 수유할때마다 진통과는 또다른 지옥을 경험하고있네요ㅠㅠ
저는 예전에 저희 부모님이랑 남편이랑 '황제를 위하여' 봤었어요~ ㅎㅎㅎㅎ ㅠㅠ 그냥 좀 폭력적인줄만 알았는데. 배드신이 나올거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왜이렇게 길고.. 뜬금없이 나오는지.,ㅎㅎㅎ ㅠ남편은 나중에 나오면서. 아버님은 그래도 좋으셨겠지? 라며... 스스로 위로아닌 위로를...ㅎㅎㅎ
연애기간이랑 결혼 3년동안 남편앞에서 방귀뀐적 없는데.(사실 두번인가 했는데 안뀌었다고 우겼음;남편도 안뀐걸로 하겠다고...ㅎ) 아무튼 그런데 임신하고 나선 못참겠는거임 글서 이불속에서 살짝 뀌었는데 푸쉭~ 소리가 났나봄. 근데 남편이 그걸 또 듣고는.ㅡㅡ;방구 꼈네~?? 방구 꼈지~? 푸쉭~푸쉭~ 계속이래서 아니라고 우기다가 시간이 좀 흐른거같아서 봐봐~냄새 안나잖아~ 했는데 .바로 남편이 내 엉덩이에 얼굴갖다 댔다가 바로 팅겨나옴...;;; 용수철인줄...ㅠ 냄새가 엄청났대요.ㅠ 이불속이여서 냄새가 안빠져나갔었나봐요..ㅎㅎㅎ 젠장ㅠㅠ
잠잘때 내옆에서 꼭 붙어잘때..! 지금 임신중이라 자다가 자주깨서 화장실가는데ㅋ 그때마다 옆에보면ㅋ항상 꼭 붙어있음ㅡㅋ 지금도ㅡㅡㅋ.예전엔 서로 다리도 올리고 막 잤는데 요즘엔 조심스럽게 옆에 붙어만 자는게 사랑스럽네요ㅋ ㅋ 근데 나만 자리 좁은거 같아서 억울함이 없지않아 있는데 마누라가 얼마나 좋음 이러겠나 싶어서ㅋ 쓰담쓰담 해주네요~!! ㅋㅋ 지금도 잠결에 막 더듬더니ㅋ 제손을 꼭 잡고 자네요ㅋ 행복합니다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