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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	여친 생기면 하고픈 것들...txt (bgm) [새창]	2016-06-17 15:10:25	0	삭제
		장점이라...일단 눈치가 빠르구요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목소리가 미성이라 소년느낌 나구요...(이건 사실 단점에 가까울 듯) 미성인 탓에 잔잔한 노래 부르면 들어줄만 하구요. 친한 친구들한테도 자상하게 대하구요 체격이 왜소해서 어울리지는 않지만 옷에 관심은 많구요. 또... 집단이나 그룹내에서 리더나 분위기 메이커는 아니지만 최대한 분위기에 맞게 물 흐르듯 따라가려고 노력하구요. 아직 이십대 중반이라 젊다면 젊다고 할 수 있구요... 운동은 꾸준히 해서 벗기면 나름 군살 없이 괜찮은 몸을 볼 수 있구요. 베드민턴 잘 치구요 그리구... 조용히 음악 감상이나 영화 보는 거 좋아하구요. 대충 이정도네요. 사실 자신감 갖기가 너무 어려운게 사실이에요. 아침에 집 밖을 나서고부터 밤에 침대에 눕기 전까지 도무지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빠져 허우적 대고만 있는 갑갑함을 느껴요. 벗어나려 발버둥 쳐보지만 탈출구는 보이질 않아요. 그냥 요즘은 그래요... 그럼 안녕히
	6	151205 스물아홉살 데일리룩 [새창]	2015-12-06 16:23:31	0	삭제
		핏 좋네요 키도크시고 어깨도 좋으시고 옷걸이가 좋으니 뭔들 안 어울리겠습니까 허허 롱코트가 이리 잘 어울리시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06 16:21:48	0	삭제
		와 세상에 여자가 번호를 따갈 정도의 남자면 도대체 얼마나 매력적인 걸까요 ㄷㄷ 이렇게 직접 들으니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네요... 그남잔 좋겠습니다 ㅎㅎ
	4	(bgm)키165 스물다섯 남자의 짝사랑 첫 도전 그리고... [새창]	2015-12-05 23:10:13	0	삭제
		위로 고맙습니다. 저도 머리로는 이 상황을 납득하고 이해하는데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걔가 아직도 좋은 탓이겠죠. 상대가 좋은데 내가 진정 좋아하고 진심을 전하고 싶은 상대에 비해 내가 한 없이 열등하고 부족해 보일때 하물며 그 간극이 어떠한 노력으로도 극복 불가능 한 것이란 것을 깨달았을 때 느끼는 절망감과 허망함은 이루 말할 길이 없는것 같습니다. 애석할 따름이네요...
	3	[익명]남자친구 아버지가 여자친구 키 160이하는 안된다고 하셨대요; [새창]	2015-12-05 20:13:16	0	삭제
		저도 키 가 작은 입장이라 이런 글 보면 십분 이해 됩니다. 여자가 작아도 이렇게 문제되는데 남자는 오죽할까요 뭐 남친분과 상의해보셔야 하겠지만 집안이 반대하는데 굳이 결혼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요... 숙고할 필요는 있다고 보네요.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05 19:30:10	0	삭제
		위로라 받아들일께요 고마워요. 허나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애초에 누구 위에 군림할 생각도 없어요. 출세욕구도 없구요 출세니 권력이니 재력이니 능력이니 하는 것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공허한 것일 뿐입니다. 내 노력이 누군가를 짓누르고 내 앞에 빌빌거리게 만드는 도구라면 전 노력하지 않을겁니다. 제가 하는 노력은 제 자아실현의 수단이지 누군가를 병탄하는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피지컬이나 키는 대를 이어서 거듭나는 것이기에 때론 경외감 마저 들더군요. 운 좋아서 내 대에서 출세하거나 사업이 술술 풀려 돈을 많이 벌 수도 있을거에요 헌데 이는 어디까지나 영원한게 아닙니다. 내 다음 대에서 잿더미가 될 수도 있는 노릇이지요. 반면 큰 키나 건강한 육체는 유전이라는 거스르기 힘든 법칙때문에 대를 이어갑니다. 그렇기에 제 가치관에서는 능력보다 큰 키와 호감가는 외모를 더 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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