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주민들이나 북한지도부는 한국을 같은 민족으로 생각안합니다. 자기들 먹고사는것에 바빠서 통일보다는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중국의 지원확대, 그리고 미국과의 직접교섭을 통해 북한지도부는 해외조세피난처에 계좌트고 호의호식 그리고 북한주민들은 조금이라도 생활개선을 원하고있습니다. 가계부채가 1500조에 달하고...재정적자또한 엄청난데 통일비용은 어디서 나서 어떻게 감당할까요?? 통일을 위해 세금을 올린다면 누가 찬성하겠습니까?
안보와 외교를 헷갈리시는 모양인데, 사드또한 안보의 요소입니다. 사드를 지금와서 배치하지 않게되면 그또한 후폭풍이 어느정도일지 지금의 박근혜 정권은 감당못하고, 후폭풍을 연착륙 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절차와 마구잡이 막무가내식 배치는 분명 문제가 되고, 성주군민들에대한 폭력적인 강요는 지양되어야합니다. 애시당초 THAAD를 배치하지않는게 최선이고, 한국은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만, 현재의 상황으로는 중립을 지킬 시기는 한참 지났고, 어느쪽에 줄서야할지, 그리고 줄선쪽이 이기도록 노력하는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어줍잖은 중립으로는 청일전쟁 조선의 꼬라지밖에 되질 않는다 생각합니다.
전쟁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누가 전쟁을 원하겠습니까? 죽은자만이 끝을 볼수있는것이 전쟁입니다. 절대 일어나서 안되는것이며, 일어나지 않기를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단. 일어나서는 절대 안되는것이지만, 내가 전쟁을 하지않는다고 해서. 다른이들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라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전쟁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는 입장입니다. 세상에는 흐름이란게 존재하며, 그 흐름은 대규모 전쟁의 초입으로 가고있다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도 경제공황이후에는 반이민정서, 극우,민족주의 , 배타주의가 득세했으며 결국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그 교훈을 통해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파워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알아야 외교도 펼칠줄 알아야하는데, 마치 외교만 잘하면 모든것이 해결되는것마냥 혹세무민하는것만큼 위험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흐름이라도 알아야 동북아 외교를 할텐데, 천동설 마냥 한국이 세상의 중심이다. 고로 한국만 평화로워 지면 동북아도 평화롭게 되고 세계도 평화로워진다 이런 몽상가들이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