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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긴글주의) 10년전 너무도 상반된 두 나라 [새창]	2016-08-11 17:19:58	0	삭제
		솔직히 저땐 지단 박치기가 워낙 컸기때문에 트레제게가 묻힌거죠.
	11	사울왕이 죽고 나서도 사울의 아들이 다윗과 2년간 항쟁했었네요. [새창]	2016-08-06 19:48:54	3	삭제
		이건 뭔 수십년전 반박된 최소주의자들 견해를 들고왔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최소주의자들조차 북이스라엘 남유다가 존재하지 않았을거라는 헛소린 못하는데 이 패기는 대체. 열왕기니 역대기니와 고고학적 발굴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다윗과 솔로몬의 이스라엘 통일왕국이 성경에 적힌대로 무슨 중동일대를 정복한 대제국이 아니었다는건데 이정도 과장은 다윗 솔로몬 정도급의 고대시대를 다루는 사료에서는 흔히 보이는 과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마천의 사기를 보면 은나라는 중국 대륙을 제패한 국가로 묘사되지만 실상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밝혀진 은나라의 실체는 고작 황하 유역에 존재한 성읍국가에 지나지 않았던 것 처럼요. 그토록 사치가 극에 달했다는 은 주왕의 궁궐터는 지금 기준에서 보면 동네 추장의 집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원래 모든 역사기록은 과장을 담고 있기 마련이고, 특히나 고대로 올라갈수록 사실을 기록한다는 관념 자체가 없었지요. 고대사회에서 역사라는건 프로파간다 전파를 위해 존재하는 선전기록이었지 후대에 진실을 전한다는 발상같은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건 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에요. 성경의 역사적 가치를 부정하던 최소주의자들의 기가 꺾이고 학계에서 절충주의가 대세가 된게 바로 이때문이죠. 모든 역사기록이 다 거짓과 과장이 섞여있는데, 왜 유독 성경에만 가혹한 잣대를 적용하느냐는 반박에 대답을 못했거든요. 중근동사 연구에서 성경이 차지하는 비중은 인터넷 반기독교 여러분의 상상과는 정반대로 매우 큽니다. 특히나 팔레스타인사 연구에서는 메인 텍스트로 활용되고요. 팔레스타인사 연구할때 성경을 빼는건 조선왕조 연구할때 실록을 제외하는 수준과 같습니다.
	10	중국역사 넘나 재밌는것 ㅠㅠ [새창]	2016-04-19 02:02:39	1	삭제
		1046년 주나라 멸망이라고 쓴거 은나라 멸망을 잘못쓴거 맞죠?
	9	봉건제와 중앙집권제에 대해 궁금한게 생겼어요. [새창]	2016-03-17 23:40:36	1	삭제
		봉건제가 중앙집권으로 흘러가는 이유는 결국 중앙정부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왜 중앙정부가 강해지는가는 지역별로 이유가 다르죠. 유럽의 경우 경제가 발전하면서 돈을 크게 벌게된 브루주아 계층이 중앙정부와 손을 잡으며 힘을 실어주면서 관료시스템을 형성하고 자금지원을 하면서 중앙정부가 지방을 압도하게 된 것이 원인이고, 중국이라면 진나라 상앙의 개혁부터 시작해 진의 통일과 초한전쟁을 거쳐 오초칠국의 난으로 정리가 될때까지 중앙정부가 차곡차곡 힘을 쌓아 지방을 압도하게 된거구요.
	8	[펌]사실 여기있는 여자 명식을 영혼결혼식에 사용했어 [새창]	2016-03-09 13:21:48	1/4	삭제
		어차피 미신인데 뭔 상관이지 대체
	7	<삼국지> 촉나라 정부의 관료 구성원 집단. [새창]	2016-03-09 13:07:35	0	삭제
		왕평의 경우 출신은 익주지만 위에 항복했다 다시 촉에 항복하는 인물인데 이 과정에서 익주 내의 지지기반이 날라갔다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요? 만약 그럴경우 왕평은 익주 토착호족이라기 보단 외래집단쪽으로 보는게 더 정확할듯 싶습니다.
	6	어느 웹툰의 연재 종료.jpg [새창]	2016-02-24 18:45:18	23	삭제
		어떤 상황이었던지 공동창작자가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서 멋대로 배재하고 연재를 진행한건 변명할 수 없지요. 독자 운운하며 자기합리화를 해봐야 그게 한 창작자의 권리를 박탈할 이유는 되지 못합니다.
	5	공포게 베오베에 올라온 구약성경에 올라온 집단강간 예시 좀 더 자세히 [새창]	2016-02-02 08:38:32	10	삭제
		미트라 크리스마스 엮는거 보고 내렸음. 시대정신같은 찌라시 헛소리 보고 무슨 진리를 깨친 양 떠들고 다니면서 그런수준으로 남한테 뭐라하는게 참 웃기네요 ㅋㅋㅋ
	4	진중권 교수가 말하는 한국인의 정서 구조... [새창]	2016-01-07 10:39:57	18	삭제
		진짜 웃기는건 여기서 진중권 의견 맞다고 한국 위계질서 웃기지도 않는다고 까면서도 실제 거기에 반하는 사건 벌어지면 철저한 위계질서의 옹호자가 된다는거. 작년에 이태임 예원사건 터졌을때 다른곳도 아닌 오유에서 "어디 선배한테 저런 태도냐"고 예원까던거 아직도 기억함. 그거 지적하는 사람 나오면 밖에서 사람도 좀 만나보고 다니라느니 여긴 한국이라느니 떠들던 인간들 보고 세대교체가 되도 바뀔건 없다는거 확실히 알았음.
	3	촉나라의 성립, 그 한계와 멸망 [새창]	2016-01-05 10:09:11	0	삭제
		그렇다 하더라도 제갈량의 북벌때 관중을 따내는데 성공했다면 촉에게도 승산은 있었다고 봅니다. 전국시대 진도, 초한전쟁때의 유방도, 남북조 후반기의 북주도 관중+사천의 영역을 가지고 천하통일에 성공했었으니까요. 게다가 관중겸병에 성공했다면 정치적 의미도 무시할수 없이 거대한데다 익주호족들에게 촉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줌으로써 협력을 끌어낼수도 있어 촉의 후반기 인재고갈을 해결할수도 있었습니다.
	2	기독교에서 예수 탄생일이 12월 25일이라 주장하는 이유 [새창]	2015-12-26 02:42:52	0	삭제
		임신기간 약 9개월인데요. 280일이 왜 10개월이 됩니까? 게다가 여기서 수정 착상 되면 266일인데 이게 10개월인가요?
	1	장기매매 괴담, 진짜일까? [새창]	2015-12-05 04:05:09	0	삭제
		재벌이 대체 뭐가 아쉬워서 불법장기매매에 손을 댐? 차라리 전세계 병원에 돈뿌려서 자기한테 맞는 장기 찾아오라고 하는게 더 안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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