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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깐따빌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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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따빌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 유머 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새창] 2020-06-28 05:58:49 0 삭제
    머리로는 잘 아는데, 마음이 어렵네요.
    22 유머 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새창] 2020-06-27 13:54:30 5 삭제
    위로의 마음 전해주시고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이렇게 마음 추스리는건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무신경한 카톡 한 통에 무너져내리겠죠.
    지금도 차단을 해야 맞는건가...계속 고민이 많아요... 그래도 생사는 알아야하는건데...싶어서요....
    힘들때마다 들어와서 여러분 남겨주신 댓글들 보며 기운 얻겠습니다.
    큰 절이라도 한 번 올리고싶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1 유머 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새창] 2020-06-26 14:58:29 52 삭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추천해주신 분들, 모두 다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을 빌려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시간과 마음 내어주신 분들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수면제를 먹고도 아침 6시 되도록 잠을 못 잤어요. '정말 내가 나쁜걸까? 오빠 말대로 나만 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살면 우리 가족 다 행복한건데' 하는 멍청한 생각도 잠깐씩 들었구요. 너무 억울하고 서럽네요.

    편지는 안 쓰려구요... 엄마한테 편지를 이래저래 많이 썼었는데, 다음 날 일어나면 휴지통에 박혀있는걸 많이 봤었죠.

    근데 어느 날 무한도전에서 듀엣가요제 할 때, 같이 tv를 보고 있었는데 길&바다가 곡 구상하는 장면에서 이 엄마가 써준 편지를 다 간직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저렇게 편지를 다 간직했구나. 정말 섬세하네. 보기좋다' 하는 걸 보고, '나도 엄마한테 편지 많이 썼는데, 엄마가 다 버렸잖아' 하니까 '니가 엄마한테 편지를 언제 썼어?' 했던 그 날 이후로 저는 절대 편지 안 쓰기로 했어요.

    심리학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전문가의 의견 주셨는데, 저도 공감해요.
    지연모방? 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서, 한동안 책도 많이 읽었어요.
    그래서 현재 자녀계획도 없구요ㅎㅎ 제가 혹시라도 똑같을 일을 되풀이할까봐 무서워서 저는 자녀를 갖고 싶지 않아요. 혹시라도 그런 모습이 저한테 조금이라도 비춰진다거나....혹은, 육아가 당연히 힘들고 귀찮은 순간이 반드시 있을텐데....근데 그게 저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살 수가 없을거 같아서요...

    또 골든차일드가 선택받았지만 불행할거라는 말씀도 공감이 가요.
    오빠가 이혼한건, 부부 사이의 일은 잘 모르는거라.. 사실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싸울때마다 신혼집 나와서 부모님 집으로 와버리던 오빠도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엄마아빠는 오빠 데리고 나가서 외식하고, 안 살겠다고 하면 '그래 살지마~' 그랬습니다.

    저는 그래서 엄마가 했던 행동들 안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퇴근하고 남편이 돌아오면 무조건 자리에서 일어나고 달려가서 안아주고 춤을 추며 엄청 환영해줍니다ㅎㅎ제가 그렇게 했더니, 남편도 제가 퇴근하고 더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똑같이 해주더라구요. 집에 와서 '다녀왔습니다'해도 아무 대답 없는 엄마 눈치 살피며 살던게... 집이 휴식의 공간이 아니었거든요... 그 와중에 또 다른 사람한테 전화오면 한없이 상냥하고 높은 톤으로 전화받는 엄마...외실이 강하다고 하죠... 저는 손님이 올때만 아껴둔 그릇을 꺼내는게 아니라, 항상 제 가족한테 제일 좋은 그릇에 대접하고 싶고, 제가 선택해서 스스로 꾸린 제 가정은 집이 휴식의 공간이 되게 하고 싶어요. 그런데도 저한테서 엄마가 했던 행동이 어느 순간 나올까봐 항상 두렵습니다...

    사실 오빠는 대학도 안 나왔고 저는 한국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을 나왔어요. 오빠는 '너랑 나랑 그래도 범죄자 안 되고 잘 자란건 다 엄마아빠 덕인데 왜 그걸 모르냐.'고 다그치는데...그게 다 엄마아빠 덕분이면, 엄마 아빠한테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오빠가 대학을 잘 갔고 잘 살았어야지....하는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근데 이런 말은 오빠한테 안 했습니다...이런 말은 진짜 평생 가슴에 남는 상처받을까봐요... 친정에는 제가 안그래도 TV에 소개될만한 썅년인데...이런 말까지 하면 정말 어떻게 하겠어요...

    신랑은 미국에서 정말 서로 존중하고 이상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라왔어요. 대학도 미국에서 탑에 드는 학교 나왔구요. 저도 미국와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기 대학병원에서 제 사무실 생겼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왔고, 인정받고 있구요.신랑은- 오빠가 삶이 비참하니까 너도 비참하게 만들게 싶은거라고. 너가 무너져내리는게 어떤건지 잘 알고 너 힘들게 하려고 그러는거라고. 엄마가 지금 울어도 너한테 금방 다시 등돌리고 또 돈달라고 하고 더 아프게할거 알지 않냐고. 너를 슬프게 만드는 사람들이 너를 휘두르게 두지 말라며 안아주고 토닥여주더라구요...

    근데 친정에서 한 번 연락만 오면 제 자신이 실패 그 자체고. 엄마아빠가 그래도 낳아주고 키워줬는데 제가 다 용서하고 용납하고 덮어 놓지 못하는 제 자신이 괴물 그 자체고, TV에 소개될만한 못되 쳐먹은 년이 되버리는데..... 정신이 나가서 오늘 하루 종일 일도 못 하겠어서 그대로 앓아누워 울기만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어딘가 고장나서 살거같아요. 나를 낳고 키운 부모한테 부정당하는 삶이니...

    여러분 말씀처럼 제가 노력해서 되는게 아닌 것도 머리로는 정말 잘 아는데... 자꾸 무너져내리게 되네요. 차라리 차단을 다 해버릴까도 싶었는데...근데 돌아가시기라도 하면...이런 생각도 많이 들구요.....

    다들 정말 감사하구요. 응원해주신 마음들 말씀들 잘 간직하고 제 자신을 위해 마음 잘 다져보며 살아보겠습니다...
    20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주 만들기 [새창] 2019-03-11 11:27:57 0 삭제
    스크랩했어요 ! 저도 꼭 만들어보려구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21 00:43:53 4 삭제
    남겨주신 조언들, 새겨듣고 한참 마음 정리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매일 정리해가면서 살아야겠죠...감사합니다...계속 이러고 살면 저도 미쳐버릴거 같으니, 제 자신을 위해 훌훌 털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제 글이 좋은 글도 아니고... 며칠내로 삭제하겠습니다..... 삭제하기 전에 혹시나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보실까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8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화장품들 몇가지 끄적여봅니다^ㅁ^ [새창] 2016-04-14 22:52:13 1 삭제
    셀룰라이트에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걸까요? 저도 흥미흥미 궁금궁금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9 08:38:06 0 삭제
    오마이갇!!!!!!!!!!!
    다시 봐보니 바람바다님 사다리타기에 빠졌네요!!!!!
    으악!!!!!!!!!!ㅜㅜㅜ죄송해요 정신이 없었나봐요ㅜㅜ...
    이메일 확인해주세요ㅜㅜ!!!!!!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9 06:19:04 3 삭제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어른들이 '나는 세월호 저런거 하나 관심없어. 당장 내 하루가 지옥같은데? 뭐 저런거 한다고 시끄럽게들 구는지.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 나라에서 하지 말라면 그만 좀 하지.'
    이런 얘기하는거 직접 듣고 보고 너무 소름끼쳤네요.
    뿐만 아니라, 여당에 투표함으로써 자신도 기득권or주류에 속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제.대.로. 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 했고
    무조건 '야당 뽑으면 나라가 망한다, 여당을 뽑아야되는거다' 로, 교육이 아닌 세뇌가 되어있는 부분도 크고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9 03:33:36 0 삭제
    와 안 주무시고 계셨네요 ㅜㅜ!!!
    늦어져서 어찌나 죄송한지...
    기다려주신 김와사비님 당첨 안되서 어쩌죠...발 동동
    죄송한 마음입니다...ㅜㅜ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9 03:31:34 1 삭제
    어떻게 추첨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어플 다운 받아서 했습니다ㅎㅎㅎ
    좋은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척동생이랑 대화하며 하다보니
    좀 더 늦어졌습니다ㅜㅜ
    다시 한번 약속된 시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ㅜㅜ!!!
    당첨되신 분들 이메일을 확인해주시고
    나눔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 이메일주소 삭제를 권해드립니다!
    비루한 나눔에 응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9 03:28:14 0 삭제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9 03:10:23 0 삭제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9 02:54:40 0 삭제
    오마이갇!!!!!!!!
    명절에 시골가서 원래 항상 일찍 돌아오는데...
    이렇게 늦게 돌아오게 되다니ㅜㅜ!!!!!
    약속한 시간보다 한참 늦게 됐습니다ㅜㅜㅜ
    정말 죄송합니다ㅜㅜㅜㅜㅜ흐엉ㅜㅜㅜ
    이렇게 많은 분이 신청해주시다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약속한 시간보다 늦어져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ㅜ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7 05:58:16 0 삭제
    댓글이 많이 달려서 작성자님 다 읽을 시간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작성자님 저도 그런 증상으로 몇개월 고생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저는 평소 어디가 불편해도 엄마한테 잘 말하는 성격이 아닌데; 우연히 그냥 엄마한테 말하게 됬어요- 근데 엄마가 예전부터 민간요법으로 그런 증상이 있으면 옥수수 수염을 달여서 마시면 나아진다고 진작 말하지 그랬냐고 하셨어요-(오줌 소태? 어른들이 그런식으로 부르시는듯) 그 이후로 꾸준히 옥수수 수염 달인 물 계속 마셨는데(시중 옥수수 수염차 음료 절대 No) 정말 증상이 좋아졌어요!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글 쓰네요- 옥수수 수염을 구하셔서, 그걸 그냥 물에 팔팔 끓여서 우러나온 물을 평상시 물로 마시는거에요- 비뇨기과에서 6개월은 꾸준히 약 먹어야 된다고 했는데, 저한테 잘 맞았는지 일주일만에 좋아졌답니다- 같은 원인인지 or 같은 효과를 보실지는 모르겠지만...혹시나 효과가 있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꼭!!!
    9 피부화장 덕후의 피부화장 총결산... [새창] 2016-01-25 17:03:13 0 삭제
    와 진짜 촉촉하지만 보습력 없는ㅋㅋㅋㅋㅋ속시원
    제 느낌도 딱 이거에요!!! 표현력 감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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