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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맥주성애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1-25
    방문 : 6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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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성애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6 문득. 내가 엄청나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새창] 2017-06-26 17:50:00 1 삭제
    좋은 날 올꺼에요.
    옛날에 유행했던 책중에 '시크릿' 이라던가
    꿈꾸는다락방 이란 책에서 말하듯이
    생생하게 꿈꾸고. 될꺼라 믿으면.
    반드시 이뤄진다잖아요.
    395 문득. 내가 엄청나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새창] 2017-06-26 15:09:49 40 삭제
    네. 솔직히 고백하자면 결혼하기전에는
    결혼이란것. 사랑이란것에 회의적이었고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면서 사는게
    '평범한 필부로 살다 가는것'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나는 여자이지만 뭔가 커리어 쌓고
    사람들에게 존경이라던가 부러움이라던가
    여튼 뭐 그런 다른 부분에서 업적을
    하나쯤 이루고 죽어야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그런게 쉽나요. 내 바람보다 난
    머리가 똑똑하지 않았고 기회가 오지 않았고
    끈기도 재능도 탁월하지 않았고
    이대로 결혼하고 애나 키우고 살게 되는구나
    했어요. 진짜.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도 자신없었죠.
    푹 퍼지고 피곤에 쩔어 흐릿한 눈빛을 한채
    자기 옷맵시보다 애기 옷만 예쁘게 입히는
    그런 모습이 되기 싫었으니까요...

    근데 그게 아니었네요.
    애기엄마들 힘들다 죽겠다 하던게
    그게 전부가 아니었네요.
    이렇게나 행복하고 보람찬 기분...

    해피헬 이란 말이 뭔지 실감하는 중이에요
    ㅎㅎ
    392 국제결혼한 1개월차 커플 [새창] 2017-06-20 12:08:46 0 삭제
    애교있고 살갑다가 아니라
    야무지고 의욕적이다 라던지 능동적이고
    눈치좋다 뭐 이런 뜻으로 쓰입니다.
    in 경상도.
    391 애기가 갑자기 저보고만 안으래요 [새창] 2017-06-19 15:00:52 0 삭제
    헐... 소름돋네요. 맞아요 딱 3일전에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30분 마트 갔다왔는데
    저 나가고 2분만에 울기 시작해서 30분 내내
    죽을것처럼 패악질을 했다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래요. 글고 지금은 제가 안아도
    진정이 안되고 계속 울고 있어요
    오로지 젖을 물릴때만 진정하는데
    계속 물리니까 배가 너무 불러서 급기야 토하고
    지금 병원갈까해여ㅣㅛ 미치겟어요
    3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4 16:47:51 8 삭제
    글쓴님... 더 좋은 남자. 더 어른스럽고 남자다운 남자 얼마든지 있어요.
    지금 남친은 여러번 더 이별을 겪어서 성숙해져야 결혼할 남자가 되지 싶네요.
    일단 제가 보기에 두 사람은 가정을 이룰 인연은 아닌거 같아요.
    389 결혼하고나서 가장 좋은점이 뭔가요? [새창] 2017-06-02 21:52:45 1 삭제
    저같은 경우 인생이 180도 바꼈오요.
    무기력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우울한 인간이었는데
    신랑. 즉 내편이 생기니까 힘도 나고
    외롭지 않으니까 하루하루가 행복하더니
    삶의 질도 점점 올라가서 경제적으로도
    확 좋아졌어요.
    거기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애기가 태어나서
    제 인생이 성공한 것처럼 은혜로워요.
    388 첫째 키우는 엄마에요. (질문포함) [새창] 2017-05-23 01:47:26 0 삭제
    아...!!! 뒤집기 연습이라구요?? 와~~~♥
    감사합니다 기분이 좋아졌어욬ㅋㅋㅋㅋㅋ
    387 고백하자면.... 39년만에 5.18 기념식 처음 봅니다. [새창] 2017-05-18 11:04:28 39 삭제
    아기 쭈쭈 먹이고 소화시키느라 소파에 앉아 우연히 티비를 보는데 저도 35년 인생 처음 5.18 기념식을 보았네요.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육성으로 말했어요.
    "공주야... 엄마가 우리 공주를 위해서 저 사람을 지지해왔단다... 엄마 잘했지... 엄마가 기대했던것보다 더 멋있는 분이다... 공주야 이제 우리 행복해지겠다... 기분좋다..."

    그뒤 5.18에 태어나 아버지를 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딸 사연에서 그만 우리 아기를 안은채 펑펑 울어버렸는데요.
    문통이 그 딸을 안아주시는 모습에...
    기가 막히더라구요 이건 뭐 영화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캐릭터가 현실에...ㅠㅠㅠㅠㅠㅠ

    정말 행복합니다 아직도 눈물이 흐르고 있어요
    산후라 호르몬이 왓다갓다해서인지
    새시대를 맞이하는 감격이 벅차서인지...
    386 돈으로 배우자의 행복을 사는 법 [새창] 2017-05-14 06:08:15 0 삭제
    같이 먹자고 여러개 사와노코는 며칠뒤 아이스크림이 1~2개밖에 안남았을때는 은근히 날 견제합니다. 유치하지만 양보해줘요 ㅎㅎ
    385 와이프가 돈가스 사준데요. [새창] 2017-05-08 08:06:11 123 삭제
    돈까스 = 고추해코지
    무슨 공식 같네요
    3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7 08:40:10 8 삭제
    오오옼ㅋㅋㅋㅋㅋ
    3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7 08:35:43 17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부부 카톡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희는 신랑이 장을 봐오기땜에 제가
    카톡으로 주문해서 저래요
    382 더 어렸을때가 좋았지.. [새창] 2017-05-07 02:49:06 10 삭제
    진짜... 생후1개월 첫째 키우는데 잠을 못잔지 한달 지나가니까 딱 미칠것 같이 힘든데 주변에 얘기하면 다들 그래도 그때가 편할때다 그때가 좋을때다 라는 대답이 돌아와요... 물론 그렇겠지만 아직 겪어보지않은 저는 뭔가 벽을 느껴요 ㅠㅠ 나 혼자 힘든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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