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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시대중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0-06
    방문 : 1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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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중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 아버지가 교수인 만화 [새창] 2015-11-17 00:49:20 5 삭제
    저 조교 & 강사 인데 아버님 생각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ㅋㅋㅋㅋ

    학생들 공부는 좀 미리미리해~~~ ㅎㅎㅎ
    17 다음번 시위에서 있었으면 하는 것 [새창] 2015-11-16 14:59:29 0 삭제
    얼른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갔숴...ㅎㅎㅎ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15 18:02:54 1 삭제
    안철수는 떨궈낼 종자지 끌어들일 존재가 아님요~~!!!! 뭔 접착제고 나발이고... ㅡㅡ;;

    문재인 하나로 충분합니다. 떨궈내고 갑시다.
    15 렛잇고 [새창] 2015-11-11 13:04:23 2 삭제
    Welcome to the real world!

    님과 같은 영재는 아니었지만, 저에게도 그저 엄마의 자랑을 위해 존재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엄마가 자랑스러워하던, 남들 앞에서 뽐내던 그 모습을 보며 그것이 나에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어릴적 나는 왜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을까요.

    그러다 첫 아이를 낳고 깨달았어요.
    정말 한 순간에 뭐가 잘못되어있었는지 알 수 있더군요.
    남들은 아이낳고 엄마의 참사랑을 깨닫는다고 하던데, 저는 엄마에 대한 분노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귀한 자식한테, 우리엄마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나는 엄마를 그렇게나 사랑했는데..
    극심한 애정결핍이었던 우리 엄마는 자식에게 사랑을 부어주기보다 자식이 보여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본인의 결핍을 메우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저도 다 놓아버렸고, 엄마를 위해 살지않고 제 인생을 위해 걸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겨우 찾은 내 인생 열심히 한 번 살아봐요.
    저는 두시간도 못자서 정신이 몽롱하지만 아이들 학교 참관수업 가서 손흔들어주고 오렵니다.ㅎㅎㅎㅎ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9 13:51:01 14 삭제
    제가 전업할 때 제 책임의 아이가 4명 (=0살 2살 17살 15살) 이었는데, 그때 학생으로 학교에서 조교일하며 돈벌어온 남편 집안일 신경쓰지 않도록 집안일은 제가 다 책임졌었죠. 그런데 문제는 말입니다. 저는 그 시절 남편이 남편의 책임을 다 하고 있기에 그걸 인정하고 배려하며 집안일 전혀 안시키고 제 책임을 다했던 것이거든요. 남편은 그렇지 않더군요. 제 그 가정주부로 지낸 4년의 시간을 '그땐 너 집에서 놀았잖아' 이렇게 표현을 합디다.

    훗날 제가 학교에서 연구조교로 돈벌어오는 학생이 되었으니, 남편의 입장과 전업주부의 입장을 전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해보고서야 알았어요. 남편이 얼마나 엄살이 심했던가를. 저는 애 넷 키우는 거에 비하면 돈벌며 공부하기는 할만했어요.

    물론 어느 정도가 힘듦의 역치인지는 개인마다 다르기때문에 내 남편도 님도 충분히 덜 심한 환경에서 죽을것 같이 힘들수야 있겠죠. 문제는, 내 힘든 것만 알고 다른 종류의 일을 하느라 더 힘들지도 모르는 다른 이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는 이기주의자들이라는 거겠죠. 언제나 내가 제일 고생하고 내가 제일 힘든것만 같은 착각속에 빠져설랑은.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9 13:36:40 71 삭제
    하 이쯤에서 우리남편도 또 한 번 까줘야겠네요. ㅎㅎㅎ

    저 미국에서 애둘 낳고 이래저래 조카들도 데려다 키우고 남편 학업 뒷바라지 (=도시락맨날 두개, 독박육아 등) 하고 저도 미국서 학교 마치고 귀국해서 지난 9년간 결혼하고 쉰 적이 없어요. 초반 4년은 전업주부였지만 그나마도 애 둘낳은 시기 + GRE + TOEFL + admission 두 번 + 조카들 육아 등 암튼 치열하게 살다가 공부 5년 하고 귀국했고, 지금은 주말부부로 아이들 보면서 (물론 봐주시는 분 따로 있지만 엄마가 손 갈 부분은 그대로 있습니다) 풀타임으로 대학원생 생활 어게인 + 조교일 + 논문 + 프로젝트 + 주말에는 하루 나이트로 일하기 + 강의나가기 + 부업 (업무 관련) + 나이트 끝나고 거의 주말마다 시댁가기 이렇게 하고 삽니다. 말하기도 숨차라.. ㅠㅠ

    이중에서 부업 + 나이트로 일하기 등은 논문쓰면서 풀타임 대학원생 하면서 해내기 너무 힘드니까 안해도 되는데 집도 뭣도 없는 상황에서 애둘 데리고 두집 살림하면서 남편의 월급으로 도무지 안되겠기에, 나이트 뛰고 부업 뛰고 해서 매인 몸임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260만원 - 310만원 정도를 법니다.

    그런데 며칠전 친구랑 밥먹으면서 '우리 마누라가 지금은 학교에 있어서 돈을 못벌어오잖아...'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진심 이인간 좀 맞아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ㅡㅡ;;

    아니 풀타임으로 있으면서 학비도 교수님이 내주시기 때문에 돈이 들어가는 공부도 아니고 외려 벌어오고 있는데, 진짜 잠이 모자라서 이틀에 한번씩 자면서 살고있는데 다 보면서도 저런 말을 하네요?

    그래서 친구랑 헤어진 후에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내가 왜 돈을 못벌어오냐고 뭐라 했드니만 님 남편처럼 그냥 한소리다.. 그러고있어서 앞으로 한번만 더 그 소리 해보라고 으름장을 놓았네요 ㅡㅡ;

    결론 = 돈 벌어와도 노는 줄 안다고요. 맨날 지만 힘든줄 압니다. 제가 평소 죽는 소릴 워낙에 안하는지라 그냥 암소리 없으니 편하게 잘 살고있는줄 알고있네요.

    저의 사연을 읽으시고 뒷목 좀 풀리셨길 바라봅니다. 그대신 제가 이걸 쓰면서 마구 혈압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는.. ㅡㅡ;
    12 다음 카카오...털어버린...헬조선의...클라스.jpg [새창] 2015-11-05 13:59:42 6 삭제
    내가 음란물을 청와대로 보내면 대통령이 소환될까? ㅋㅋㅋ
    11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필자입니다. 감사와 나눔을 전합니다. [새창] 2015-11-02 12:13:10 3 삭제
    작성자님과 비슷한 일을하며 비슷한 절망을 느끼는 저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여 나눔신청합니다ㅠ

    진즉에 알았으면 봤을텐데ㅠㅠ 님의 존재를 지금 알았어요.

    이따 6시부터 강의인데 하나도 준비안한 지금.. 나는 왜 오유에 있는가ㅠㅠ
    10 생강전쟁 [새창] 2015-11-02 11:05:50 0 삭제
    자.. 저한테 5kg만 팔고 나머지를 갖고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진심임. 손가락을 투자하여 제정신이 아닌 위를 살릴수만 있다면야ㅠㅠㅠㅠ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12 22:57:05 0 삭제
    궁금한게 있어요.

    서울이나 도시는 아마도 하락폭이 크진 않을것 같고 다른 신도시 위성도시들보다는 괜찮을것 같은데..

    세종시는 어떨까요? 세종시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12 22:55:40 0 삭제
    사실 저도 이게 제일 두렵습니다.
    7 스타벅스에서 애들 뛰다는거 주의주는 아저씨와 애들엄마하고 배틀 붙었네요 [새창] 2015-10-12 21:26:36 7 삭제
    저도 화장실 애용자였습니다. 아예 다른 분들께 주의를 듣기도 전에 제가 거슬려서.. ㅡㅡ;; 웃으며 잡아다 화장실에선 눈물 쏙 빠지게 혼구멍을 내주죠.

    공공장소에서 아이 주의시키라는 말씀을 그래서 여지껏 한번도 못들어보긴 했습니다.

    애들도 혼날 걸 아니 공공장소에서는 엄마눈치 끝내주게 봅니다.

    이게 추천받을 소리가 아니라 원래 당연한건데ㅠㅠㅠ 사회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어요ㅠㅠㅠ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10 01:06:55 0 삭제
    그 닥비공이 계속 비공을 낳고있네요. 왠지 째째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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