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그리 곤조를 부리더니 일이 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ㅋㅋ 장비업계는 잘 모르겠지만 저런 상황이면 대게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죠. 하드웨어의 신뢰성 자체에 문제가 발생되면 일이 훨신 커지기에..소프트웨어가 문제라면 작업자 실수로 몰아갈 수 있고, 향후 동일한 문제만 발생되지 않는다면 유아무야 넘어갈수 있는데,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가 되버리면....ㅎㄷㄷㄷ
전 비슷한기억이 있습니다..와이프 절친 결혼식날 뒷풀이자리에서..친구 신랑도 근 십년을 만나서 정말 친햇는데 이상하게 그친구랑만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끈키더군요.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와이프가 말하길 그 친구한테 제가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 에 대한 욕을2시간에 걸쳐서 반복재생햇다더군요....그 친구는 게임자체를 모르는데ㅠㅠ... 다행히 술 취한상태를 이해해줘서 사과도하고 어찌어찌 넘어갓는데 정말 제 인생에서 역대급 주사였습니다..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이불킥중입니다ㅠㅠ
와이프가 목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삼키는게 힘들때 부드러운거 먹이려고 위의 상품과 동일한걸로 삿는데요 버터랑 우유 비율을 잘못조절햇는지 아닌지몰라도 슈퍼에 파는 그...화덕에서 구운 감자칩 과자 으깨서 먹는것과 동일한 맛이... 저거 한박스 사면 2봉 들어있는데 한봉은 해서 반절은버리고 한봉은 그대로 찬장에 있습니다.. 그냥 감자 삶아서 으깬게 전 더 맛있더라구요.
외국에서 고생하시네요..단순히 힘내라는 말보다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감정적으로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정말 힘들고 고생하는거 글로도 충분히 전해지지만, 힘들고 지친다는 생각만 계속하시게 되면 일상생활을 하실 수가 없을꺼에요. 직장에서 사고쳐도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두번 다시 똑같은 사고만 안치면 돼요. 누구나 일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사고 치고 어리버리하고 다들 그런거에요. 그 동양인 친구분도 일찍온 만큼 지금 글쓰신 분이 겪었던 일들 어쩌면 더 사고를 쳤을수도 있고, 영어도 잘 안늘어서 고민한 시간이 있었을꺼에요. 이미 그 시간을 겪고 충분히 단련된 사람이랑 지금 본인 처지랑 비교하시면 한없이 우울해 지실태니..그냥 나도 성장통 겪고 있다 생각하시고, 퇴근하시면 티비를 보든 몸을 쓰던, 취미 생활을 하나쯤 가져보시는게 좋아요.지금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잠시 웅크리고 있는거에요. 지나가면 다 추억이라는 말, 지금 당장 힘들어 죽겟는데 추억은 개뿔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겟지만 진짜 지나고 나면 그렇더라구요 ㅎㅎ; 조금만 더 참고 견디고 일에 익숙해지고 언어에 익숙해진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더 나은 직장에서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을꺼에요. 그러니 당장은 힘들겟지만 경험치 쌓는다고 생각하셔요. 한국은 지금 점심시간이네요. 지금쯤 글쓴분은 주무시고 계시겟네요. 아침에 일어나시면 아침밥 든든히 챙겨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애초에 군대라는 전투집단에 장교든 부사관이든 사병이든 여군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체력이나 생물학적인 다름을 인정하자고 한것은 극복할수 없는 피지컬의 차이기에 최소한 군대에서 만큼은 제외해야한다는 것이구요. 예시하신대로 군은 전투집단입니다.물론 아주 불공정하고 불평등하며 화력과 병력으로 상대의 목숨을 취하는곳이죠. 여성인권 신장이나 양성평등을 논하기전에 군이라는 집단의 특수성과 목적을 생각한다면 장교/부사관또한 선발하면 안되죠.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죠. 예를들어볼까요? 이종격투기,복싱,유도 등등 많은 스포츠에서 체중으로 체급을 나누고 같은 체급끼리 경기를 하죠 왜그럴까요? 그 사람들은 훈련을 덜해서 그럴까요? 아니죠..근력량, 팔길이(리치)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높은 체급에 사람이 아래 체급사람보다 현저하게 유리하기때문이죠. 그건 노력이나 물리적으로 극복할 수 없는거죠. 암만 운동한다고 해서 팔길이가 달심마냥 늘어나는건 아니잖아요. 이건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다름을 인정해야합니다. 똑같이 훈련받고 똑같이 근무가 가능하다구요? 외국이면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어불성설이죠. 만약 일반 보병부대 유격훈련을 여군 장교/부사관과 동일하게 하면 아마 볼만할껄요?